주체105(2016)년 3월 19일 로동신문
정론 승리는 영원히 조선의것이다
그것은 전승보도였다. 가장 통쾌한 승리를,가장 눈부신 이 땅의 미래를 만방에 소리쳐전하는 선군조선의 장쾌한 전승보도가 울려퍼진것이였다. 적대세력들의 미친듯 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가증되는 엄혹한 시련속에서 자력자강으로 승리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시며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신 우리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 온 나라가 격정의 대하되여 노도친다.70일전투의 철야진군이 다그쳐지는 이 땅의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천만군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만세!》의 우렁찬 환호성이 강산을 진감한다. 우리는 또 이겼다! 우리는 벌써 승리한 싸움을 하고있다! 한 나라,한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천금보다 귀중한것은 승리에 대한 신심이며 미래에 대한 락관이다.이것이 심장속에 펄펄 끓어솟는 인민은 고난앞에서도 좌절을 모르며 시련의 천만산악도 단숨에 헤쳐넘는다. 강철의 담력과 배짱으로 원쑤들의 머리우에 불뢰성을 터치시며 조선을 이끌고 광활한 미래에로 억척같이 나아가시는 백두산장군 얼마나 위대하신가.진정 그 얼마나 찬란한 승리의 태양이신가. 눈부신 그 위용,빛발치는 그 존엄,강인담대하신 백두의 담력과 배짱이시야말로 고난과 시련을 뚫고 광활한 미래에로 노도쳐나아가는 조선의 힘이고 기상이다.천만의 심장을 불붙이는 백승의 불길이시며 이 땅에 장쾌한 번영과 행복을 앞당겨오시는 승리의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려명거리, 머지않아 조국의 지도에 새롭게 태여날 그 이름 불러만 보아도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아 너를 빛내리라는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룡남산을 바라보시며 조선혁명의 려명이 밝아오는 뜻깊은 곳에 일떠세우는 거리의 이름을 《려명거리》로 명명하자고 뜨겁게 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그 말씀이 가슴에 후덥게 밀물쳐온다. 인류건축사의 부피두터운 갈피에 이처럼 뜻깊은 거리가 언제 있어보았던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다주고싶어하신 우리 수령님들께서 머지않아 웅건한 자태를 드러낼 천만자식들의 새 보금자리를 바라보시며 기쁘시여 더욱 환히 웃으시는것 같다.이 땅에서 수령님 높은 뜻 배워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리라던 우리 장군님의 애국의 맹세를 소중히 품어안은 룡남산이 격정에 목메이며 찬란한 미래를 향해 키돋움하는듯싶다. 무릇 건축을 두고 시대의 자취라고 한다.오늘 우리 세대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살며 싸워온 날과 달들이 얼마나 긍지높은 삶과 투쟁의 자욱인가를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키를 솟구며 일떠선 창조의 기념비들은 참으로 벅차게 전하여준다. 2012년 만수대기슭의 창전거리 준공,2013년을 빛내인 은하과학자거리의 눈부신 자태,2014년의 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완공과 2015년 10월의 미래과학자거리의 황홀경… 해마다 거리들을 하나씩 일떠세우며 전진해온 우리의 기상과 위용은 뒤돌아볼수록 가슴뿌듯하다. 당 제7차대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2016년의 분수령에서,력사에 길이 남을 충정의 70일전투의 불길속에서 우리 원수님 선포하신 려명거리건설, 어찌하여 천만의 심장은 이렇듯 세차게 고동치는가. 려명거리,단순한 하나의 거리가 아니다. 조선의 승리와 미래를 보여주는 뚜렷한 척도이다.원쑤들의 고립압살속에서 조선이 어떻게 승승장구하고 찬란한 려명을 마중가는가를 가슴후련하게 말해주는 강력한 해설문이다. 시련속에서 승리를 확신하는 인민의 신념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대한 매혹과 신뢰에 뿌리를 두고있다. 원쑤들의 미친듯 한 발광속에서 추호의 동요없이 천백배의 신념을 안으시고 려명거리건설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신 강철의 령장 우리 원수님, 가렬한 전화의 나날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시며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를 보아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영상을 다시 뵈옵는것 같다. 적들이 조선의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떠벌이며 시간표까지 짜놓았던 피눈물의 1994년,세계를 놀래우며 울려퍼졌던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0051호《평양시에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건설할데 대하여》를 받아안던 그날의 격정이 다시금 온넋을 휩싸안는다. 실로 그 담력과 배짱에 경탄을 금할수 없다. 하나의 거창한 거리건설을 불과 몇달안에! 더욱 놀라운것은 원쑤들의 악랄한 반공화국모략소동이 최고의 광기에로 치달아오른 때에 우렁차게 울려퍼진 장엄한 승전포성이라는데 있다. 지금이 어떤 때인가. 승승장구하는 우리 혁명의 앞길을 막아보려고 원쑤들은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내고 화약내짙은 불구름을 몰아오며 전조선반도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고 미쳐날뛰는 원쑤들의 위험천만한 기도는 이미 한계점을 넘어섰다.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미친자들의 발악이다.입에 담기조차 치떨리고 이가 갈리는 《평양진격작전》과 《참수작전》을 공공연히 떠벌이며 그것을 작전지도상으로가 아니라 실천상에서 가상한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에 사상 최대의 무력과 병력을 투하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다. 우리의 전 전선이 일촉즉발의 발화점으로 화하였고 위장망을 벗긴 대규모철갑무력이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었다. 전쟁이냐 평화냐,자주냐 예속이냐. 한 나라,한 인민의 운명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인류의 참된 존엄과 미래를 수호할 판가리결사전의 엄숙한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는 때에 천겹만겹의 원쑤들의 제재와 고립압살의 장막을 갈가리 치뚫으며 힘차게 울려퍼진 우리의 려명거리건설 선포, 참으로 가슴후련하다.온 세상을 향해 목청껏 터치고싶은 승리자의 크나큰 환희이고 격정이다. 려명거리,그야말로 승리의 려명에 대한 장쾌한 뢰성이다. 조선의 승리가 어떻게 이룩되는가를,고난과 시련의 장막을 헤가르며 이 땅에 찬란한 려명이 어떻게 힘차게 밝아오는가를 말해주는 이보다 더 우렁찬 대답이 어디에 있으랴. 후날 이 땅의 후손들은 포성없는 전화의 언덕우에 솟아오른 려명거리의 웅건한 자태에서 우리 세대가 어떻게 고난의 장막을 헤치고 찬란한 승리의 려명을 마중하였는가를 똑똑히 알게 되리라. 자연의 려명은 저 하늘의 태양이 주지만 승리의 려명,행복의 려명은 인민의 위대한 태양이 주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는 승리한다! 원수님 모시여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이것이 천만의 심장을 불붙이는 철의 의지이다.이것이 가장 준엄한 시련속에서 가장 찬란한 조국의 래일을 온넋으로 확신하는 이 나라 민심이다. 천하를 쥐락펴락하시며 원쑤들을 발밑에 눌러딛고 광활한 미래에로 조국과 인민을 품에 안아 이끄시는 우리 원수님의 태양의 영상을 삼가 우러르는 천만의 심장에 목메이게 솟구치는 격정은 무엇인가. 사랑의 태양 우리 원수님,이것이다. 세계는 똑똑히 보고있을것이다. 누가 이 땅에서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고 누가 진짜로 전쟁을 원하는가. 고립과 압살의 설한풍을 막아 이 땅에 봄빛만을 뿌려주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전선길 천만리와 더불어 날로 무진막강해지는 백두산대국의 군력이 과연 무엇을 위한것이며 우리 원수님 높이 추켜드신 강철의 보검이 과연 무엇을 징벌하고 무엇을 수호하기 위한것인가를 세계는 포성없는 전화의 언덕우에 치솟아오르는 조선의 려명거리에서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태양은 온몸을 불태워 만물에 빛을 주고 열을 준다. 우리 원수님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그 인민을 해치려는 원쑤들을 쳐물리치시는 사랑의 장군이 되신분이시다. 우리 원수님께서 안아오시는 행복의 려명은 바로 그이의 불타는 사랑과 헌신이 지펴올리는 위대한 열이며 빛이다. 오늘 시련을 뚫고 눈부시게 솟아오른 인민의 행복의 선경들과 현대화의 새 면모를 자랑하는 일터들에 가면 한결같이 울려오는 진정의 토로가 있다. 《우리 원수님이 아니시였다면…》,《우리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담력과 배짱이 있었기에…》,자력자강의 폭풍세찬 주로우에서 추호도 끄떡하지 않던 강철의 인간들이 성공의 언덕에서 목메여 터치는 이 진정의 고백은 참으로 뜨겁다.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도 후덥게 새겨진 이야기이다. 지금도 공장일군들의 사무실에 간직되여있는 현대화전투때의 일과표는 무엇을 못 잊게 새겨주고있는가. 보통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쪽잠에 들군 하던 그 나날 사무치게 절감한것이 있었다고,한개 공장의 현대화도 이처럼 어렵고 간고한데 온 나라 천만인민을 품에 안으시고 그 행복의 전경화를 펼쳐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로고는 얼마나 크시겠는가고 후덥게 터치던 그 목소리 얼마나 절절한가. 하루빨리,한시바삐 사랑하는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고싶으신 불타는 소원을 안으시고 우리 원수님 이어가시는 로고와 헌신의 날과 달들이 그대로 인민이 마중가는 행복의 려명의 빛발이 되고 열이 된 이 땅이 아닌가. 이 땅에 려명은 이렇게 밝아오고있다.고립과 압살의 설한풍이 아무리 모질게 불어쳐도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불타시는 우리 원수님의 태양의 열광에 받들려 승리의 려명은 이렇게 기어이 오고야마는것이다. 무엇을 아끼랴,그 무엇을 서슴으랴. 우리 원수님 진두에 모시고 최후승리의 언덕에로 힘차게 오르리라! 천만의 심장은 이 불타는 의지로 고동친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하리라! 이것이 오늘 행복의 려명,승리의 려명을 마중가는 천만의 심장에 타래쳐오르는 철의 신념이다. 원수님을 한목숨바쳐 결사옹위하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우리모두의 미래와 이 나라 매 가정의 진정한 행복이 있다! 결코 누가 가르쳐준 진리가 아니다.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우리스스로 매일,매 시각 체득하고 정립하는 삶의 진리이며 가증되는 원쑤들의 발악속에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 혁명의 철리이다. 우리는 똑똑히 알고있다. 우리의 승리와 번영을 제일 두려워하는 원쑤들이 무엇때문에 고립압살에 광분하다 못해,핵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다 못해 오늘은 《참수작전》과 《평양점령》이라는 치떨리는 모략에 전념하고있는가를. 원쑤들의 발악은 우리의 진정한 승리와 번영,참된 행복의 비결이 과연 무엇인가를 더욱 엄숙히 자각하게 하는 증명으로 될뿐이다. 그렇다.혁명의 수뇌부옹위야말로 우리의 행복의 수호이고 찬란한 미래의 수호이며 눈부시게 밝아오는 승리의 려명의 수호이다.이것을 떠나 이 땅의 오늘을 말할수 없고 래일을 그려볼수 없으며 우리의 삶 그자체를 론할수 없다. 묻노니,자기의 삶과 미래를 빼앗으려는 원쑤들을 용서할 인민이 어디에 있으랴.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근본담보이며 강산을 진감하는 충정의 70일전투의 숨결이고 맥동이다.이 신념으로 하여 찬란한 미래를 향해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백배해지고 억척불변의 이 의지로 우리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최후의 승리를 억세게 확신한다. 저 하늘의 태양은 가리울지 몰라도 인민의 마음속에 찬란히 빛나는 운명의 태양,승리의 태양을 가리울 어떤 힘도 세상에 없다. 모두다 우리 원수님 따라 필승의 신심에 넘쳐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70일전투의 대승리로 당 제7차대회를 결사보위하자! 원쑤들의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을 자력자강으로 통쾌하게 짓부시며 우리의 려명거리를 찬란한 공산주의새날에로 노도쳐가는 승리의 대통로로 보란듯이 안아올리자. 승리의 태양이신 우리 원수님 진두에 모시고 찬란한 래일을 향해 신심드높이 앞으로!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방성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