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5일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농촌건설
3월 5일은 우리 나라 농촌문제해결의 새 기원이 열린 의의깊은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70년전 위대한 수령 토지개혁이 실시됨으로써 수천년 내려오던 봉건적토지소유제도가 영원히 청산되고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지으려던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이 실현되게 되였으며 농촌경리발전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게 되였다.토지개혁은 새 조선건설을 위한 민주화과업수행의 첫걸음이였으며 동방인민들의 해방투쟁을 힘있게 떠민 고무적기치였다.일제의 식민지통치하에서 이중삼중의 착취와 압박을 받아오던 우리 농민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땅을 분여받고 감격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밭갈이와 씨뿌리기에 떨쳐나서던 해방후의 첫봄을 우리는 정녕 잊을수 없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의 5월을 향한 충정의 7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나가는 격동적인 환경속에서 토지개혁법령발포기념일을 맞이한 우리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은 지금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사회주의농촌건설위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토지개혁법령이 발포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0년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인 농촌건설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밑에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세기적변혁이 이룩된 긍지높은 력사이다. 농촌문제는 혁명과 건설의 기본문제의 하나이며 그것을 옳게 해결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농민문제,농업문제를 떠나 주체적혁명력량의 강화와 나라의 경제적자립,민족의 자주적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더우기 뒤떨어진 식민지농업국가였던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농촌문제해결은 매우 절박한 과업으로 제기되였다. 위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처럼 농민문제,농업문제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그것을 가장 빛나게 해결하여온 위인,한평생 온 나라 포전길을 걷고 또 걸으며 농촌건설을 진두에서 이끌어온 수령은 세상에 없다.위대한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농촌건설위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우리의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은 지난 70년간의 장구한 투쟁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농촌건설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심장깊이 새기였다.특히 경애하는 주체의 사회주의농촌건설위업은 위대한 사상리론에 의하여 향도되는 불패의 위업이다. 우리에게는 변천하는 시대적환경속에서도,류례없는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농촌건설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만능의 보검이 있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일찌기 빛나는 선견지명으로 우리 농촌이 나아갈 길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 발표하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는 농촌문제해결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불후의 고전적문헌이며 위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이다.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적으로 지을데 대한 사상,종자혁명방침과 두벌농사방침,감자농사혁명방침과 콩농사방침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내놓으신 사상리론들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고귀한 지침으로 되고있다.주체의 사회주의농촌건설위업을 사소한 우여곡절이나 편향도 없이 줄기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혁명적이며 백과전서적인 사상리론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상들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나가고계신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신것은 새로운 주체100년대 농업부문의 비약적발전을 떠미는 고무적힘으로 되고있다.농촌에서 사상혁명에 선차적힘을 넣을데 대한 사상과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를 실시할데 대한 사상,농산과 축산,수산을 3대축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들에 의하여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있는것이 오늘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주체의 사회주의농촌건설위업은 강력한 정치사상적,물질기술적토대와 잠재력에 의하여 추동되는 양양한 위업이다.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무한히 헌신하는 참다운 혁명가들로 자라난것은 지난 70년간의 력사적투쟁속에서 이룩된 가장 귀중한 성과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혁명하는 길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피어린 혁명의 전취물인 땅의 귀중함을 뼈에 새기였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원칙을 신념으로 간직하게 되였으며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투쟁정신을 체질화하게 되였다.최근년간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경제제재와 불리한 자연기후속에서도 농업전선이 활력있게 전진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높은 혁명성과 불타는 애국심,전투적위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현대문명에서 멀리 뒤떨어지고 농기구 하나 변변한것이 없던 우리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는 오늘 비할바없이 강화되였다.농촌경리의 수리화,전기화가 실현되고 기계화,화학화가 높은 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도처에 대규모의 과일생산기지,축산기지들이 일떠서 커다란 은을 내고있다.온 나라에 양어와 온실농사,버섯재배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농촌마을들이 살기 좋고 문명한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고있다.농업전선의 병기창인 농기계 및 부속품생산기지들과 현대적인 과학연구기지들이 훌륭히 꾸려져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과 기술로 농업을 공업화,현대화,과학화하고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펼쳐지고있는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농업부문의 정치사상적,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다져진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원쑤들이 아무리 발악해도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광명한 미래에로 노도쳐나아가는 우리의 힘찬 진군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올해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위용이 세계만방에 떨쳐질 2016년에 농업전선에서 대승전고를 울려 당 제7차대회정신을 보위하고 우리 혁명의 10년,20년,30년 미래를 담보할뿐아니라 백년대계의 기틀을 마련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지금 온 나라에는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례없는 알곡생산성과로 당의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내 나라,내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만풍년의 농악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려는 천만군민의 철석의 의지가 세차게 맥동치고있다.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농촌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위대한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환히 꿰들고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근본지침으로 삼아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첫자리에 놓고 자기 단위 사업을 전개해나가며 미진된것이 없는가,현실적요구에 맞게 더 잘해나갈것은 무엇인가를 탐구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사회주의농촌건설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농촌건설위업수행의 직접적담당자는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다.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은 영광스러운 자강력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의것에 대한 애착과 긍지,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자력자강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어버이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으로 분여받은 땅에서 알곡증산투쟁을 벌리던 그 열정,적기들의 맹폭격속에서도 《한치의 땅도 묵이지 말자!》라는 구호를 들고 전시식량생산을 보장하던 그 정신이 온 나라에 세차게 나래쳐야 한다.누구나 혁명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고 후손만대에 물려줄 귀중한 재부인 땅을 소중히 다루고 기름지게 걸구기 위하여 투신하는 참된 애국농민이 되여야 한다.농업부문의 모든 단위들에서 자체로 농사짓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자기앞에 맡겨진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한다.당면하여 올해에 대풍작을 마련할수 있도록 자급비료생산과 물확보사업,관개시설건설과 보수 등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은 나라의 농업발전의 힘있는 추동력이다.농업부문의 일군들은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적지도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모든 농사일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은 농사를 과학화하여야 살길이 열린다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현대과학기술의 소유자,농사에서 막히는것이 없는 과학기술인재가 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화하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전당,전국,전민이 떨쳐나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여야 한다. 농촌을 적극 지원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공화국공민의 신성한 의무이다.우리가 당이 펼친 설계도따라 최후승리의 그날을 앞당겨오자면 결정적으로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총동원하여야 한다.오늘날 농사는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전인민적인 결사전이라고 할수 있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식량문제,먹는 문제를 푸는것이 미룰수도 드틸수도 없는 사활적인 투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농사일에 발벗고나서야 한다.농업부문에서 비료는 탄약과 같고 농기계는 무장장비와 같다.해당 단위들에서 비료와 농기계부속품을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제때에 무조건 생산보장하고 전당적,전국가적인 지원을 강화하며 농촌을 모든 면에서 실속있게 도와주어야 한다.농사철에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농촌당조직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 농업부문의 각급 당조직들은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화선식선전선동을 드세차게 벌려 사회주의협동벌마다에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참다운 특히 당원들이 당중앙위원회 편지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대중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불씨,만짐을 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선봉투사가 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 농업부문의 모든 청년들이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농촌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먼 후날에도 오늘을 긍지높이 추억할수 있게 70일전투기록장에 위훈의 자욱을 새겨나가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신 사회주의농촌건설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실현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