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7일 로동신문

 

사설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지금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충정의 70일전투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비상한 각오와 열정,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여 분발하고 또 분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70일전투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당 제7차대회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 제시된바와 같이 우리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면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정신세계와 일본새,투쟁기풍은 우리 일군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됩니다.》

위대한 격동의 시대에는 그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대오의 기수,지휘성원들이 있다.우리 당과 혁명력사에 위대한 계승의 년대,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창조의 년대로 아로새겨진 1970년대의 장엄한 투쟁의 제1선에는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서있었다.위대한 장군님의 전사로 살며 혁명하는것을 한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간직하고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한 열혈충신들이 있었기에 우리 당은 절대적인 령도적권위를 지니고 1970년대를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로 찬란히 수놓아올수 있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를 따라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지금이야말로 혁명의 북소리,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온 1970년대처럼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대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할 때이다.모든 일군들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지녔던 그 정신,그 기백으로 오늘의 70일전투에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병,기수가 되여야 한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사상정신적풍모의 근본핵이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의무이기 전에 영예이고 량심이였으며 의리이고 실천이였다.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당의 유일적령도를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 불변의 신념,언제 어디서나 가식과 변심을 모르는 순결하고 깨끗한 량심,절해고도에서도 꺾일줄 모르는 강의한 의지,이것이 그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였다.

령도자에 대한 열렬한 매혹과 절대적인 신뢰심은 신념화된 충실성,수령결사옹위정신을 낳는 근본바탕이다.자기들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의 믿음과 사랑에 무한한 헌신과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려는것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철석의 의지였다.오늘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바로 이들처럼 언제나 당과 수령에게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수령의 사상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려는 오직 하나의 신념으로 세차게 고동쳐야 한다.령도자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고 혁명도 할수 없다는 투철한 사상관점을 가지고 령도자와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진정한 전우가 되는 여기에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정신세계를 체현한 우리 시대 일군의 참모습이 있다.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서 한치의 양보도 모르는 투철한 혁명가,당앞에 무한히 솔직하고 고지식한 일군,당을 따라 나아가는 길에서는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닌 일군이 현시기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충신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불같은 열정과 높은 사업의욕은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기본특질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당의 기초축성시기에는 일군들과 손을 잡고 일할 멋이 있었다고,그들은 자신께서 한번 눈짓만 하여도 그 의도를 인차 알아차리고 직접 뛰여다니면서 밤을 새워가며 일을 책임적으로 해제끼였다고 교시하시였다.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령도자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중도반단이나 자그마한 에누리도 있을수 없다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일하였다.언제나 군중의 거울이 되고 대오의 기수가 되여 대중을 불러일으키고 일자리를 푹푹 내면서 당정책을 앞장에서 관철하여온 실천가들의 헌신적인 투쟁은 1970년대 사회주의건설에서 70일전투속도창조의 원동력으로 되였다.

오늘의 70일전투에서 일군들의 심장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왕성한 투지와 패기,불타는 열정으로 끓어번져야 한다.당의 로선과 정책이 제시되면 즉시에 집행하고 보고하는 혁명적기풍,당정책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가 없다는 의지를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사색하고 실천하며 끝장을 보고야마는 불같은 헌신성,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체질화하여야 할 투쟁기풍,투쟁본때이다.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과 높은 실력을 지니고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척후병,자기 단위의 사업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 당에서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는 일군이라야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하는 진짜배기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견결한 당적원칙성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은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전투적기질이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당적원칙을 지키는 길에서는 칼날우에라도 서슴없이 올라서는 전위투사들이였다.그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투철한 관점과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려는 자그마한 요소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하는 견결한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였다.그들에게 있어서 당적원칙성은 순간도 멈출수 없는 심장의 맥동이였고 령도자를 결사옹위하는 혁명의 무기였다.이런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충직하게 받들었기에 1970년대가 당의 유일사상체계,유일적령도체계가 철저히 확립된 년대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오늘의 70일전투는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뿌리채 뽑아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당적원칙성과 투쟁력이 강한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내부로부터 좀먹고 우리 혁명의 전진에 제동을 거는 위험한 사상독소들이 서식할수 없다.모든 문제를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견지에서 보고 대하며 그와 어긋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비록 사소한것이라 하더라도 비상사건화하여 날카로운 투쟁을 벌리는 일군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혁명의 지휘성원이다.언제나 당정책으로 머리를 깨끗이 씻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하는 일군,원칙에서 단 한치의 탈선도 모르고 죽어도 원칙만은 베고 죽는 혁명성이 강한 일군,사상전의 불도가니속에 뛰여들어 온갖 이색적인 사상요소들을 가차없이 쳐갈기는 맹수와 같은 일군이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전투적기질을 체질화하였다고 말할수 있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하라!이것이 오늘날 시대의 부름이며 당의 호소이다.전체 일군들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일본새를 적극 따라배워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려야 한다.

일군들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당의 유일사상이 꽉 들어차고 심장속에 오직 우리 당의 붉은 피만이 흐르는 사상과 신념의 거인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에서 품을 들여 키워 내세워준 당의 혁명전사들이다.당을 충정으로 받들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해나가는것은 일군들의 도덕의리이며 혁명적본분이다.

모든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굳게 믿고 따른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언제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뜻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나가며 자기 령도자와 뜻과 정을 같이하는 진정한 전우,선군혁명동지가 되여야 한다.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철저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해나가야 한다.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를 부르며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잇고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열혈충신이 되여야 한다.

충정의 70일전투에서 모든 일군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서서 몸이 열쪼각,백쪼각이 나도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당정책의 운명은 일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으며 70일전투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우리앞을 가로막는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 일군들이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안고 머리를 쓰고 방도를 모색하며 끝장을 볼 때까지 드세차게 밀고나가면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일군들은 70일전투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운데 기초하여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 능숙하게 조직지휘해나가야 한다.오분열도식일본새를 철저히 없애고 일별,주별,월별로 전투총화를 강하게 진행하며 혁신적안목을 가지고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한다.언제나 들끓는 현실속에 들어가 대중과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그들을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총궐기,총발동시키는 야전형의 지휘성원,수입병을 뿌리빼고 자강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자력갱생의 선구자,자기 부문,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각오를 가지고 당정책이 은을 낼 때까지 근기있게 밀고나가는 기마수가 되여야 한다.일군들은 오늘의 70일전투가 당에 대한 자신의 충정심을 검증받는 중요한 계기로,사상관점과 투쟁기풍,일본새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계기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인생관화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은 일군들모두의 심장속에 쪼아박아야 할 절대불변의 신조이다.일군들은 인민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서는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야 한다.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삼고 인민들과 한 약속은 무조건 지키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뜨거운 인정미와 인간애,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모든 면에서 대중의 거울,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이 진격의 나팔수,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 대중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70일전투에서 기적과 위훈의 자욱을 뚜렷이 새기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며 드세게 밀고나가도록 적극 고무추동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우리 일군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참으로 크다.

일군들이여,모두다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투쟁정신,투쟁기질,투쟁본때로 승리의 5월을 향하여 총돌격,총매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