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2일 로동신문

 

사설

반제계급교양의 열도를 더욱 높여 우리 혁명의
계급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충정의 70일전투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고있다.천만군민의 불타는 애국충정의 열의는 지금 존엄높은 우리의 최고수뇌부와 《제도전복》을 노리며 어리석은 광기를 부리고있는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으로 하여 더욱 강력하게 폭발하고있다.

우리 당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군인들과 청년들을 반제계급의식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는것을 사상사업에서 70일전투의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였다.사상분야에서 우리 혁명의 계급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기 위한 모기장을 든든히 쳐야 하며 그러자면 반제계급교양의 열도를 최대로 높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70일전투에서의 승리이자 천만군민의 사상적견결성,계급적원칙성의 승리이다.

《전체 군대와 인민을 반제반미투쟁의 전초선을 지켜선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키우자!》,이것이 현시기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반제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당사상교양사업의 주요방향으로 정하고 이 사업을 공세적으로,지속적으로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반제반미대결전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군인들과 인민들속에서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도,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다.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혁명의 승리,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반제계급교양의 열도이자 천만군민의 혁명열,투쟁열이며 사회주의의 전진속도이다.

우리 당은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사상을 혁명의 원동력으로 틀어쥐고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여왔다.사상의식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으며 반제계급의식은 대를 이어 혁명의 계주봉으로 이어져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전승의 7.27에 이어 천리마대고조로 미제의 정수리에 철퇴를 내리고 속도전의 열풍과 80년대속도에 이어 강계정신,성강의 봉화,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로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압박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부신것은 천만군민을 반제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세대와 세기를 이어 힘있게 벌려온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사상사업은 높은 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현시기 우리 당은 반제계급교양을 5대교양의 중요한 부분으로 틀어쥐고 그 폭과 심도,열도와 강도에 있어서 전례없는 앙양기로 승화시키고있다.반제계급교양의 거점들이 원쑤들에 대한 복수심의 발원점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지고 계급교양의 전초선을 지켜가는 우리 당의 핵심들이 튼튼히 준비되고있으며 천만군민의 적개심은 꺼질줄 모르는 신념의 불줄기로 세차게 분출되고있다.흡혈귀 미제를 반드시 피로써 복수하려는 비상한 각오,혁명의 총대,계급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원쑤들을 끝까지 격멸소탕하려는 불굴의 의지,적들의 그 어떤 제재와 봉쇄도 자력자강의 기치로 산산쪼각내려는 강철의 신념,이것이 우리 천만군민의 절대불변의 반제계급의식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은 수령결사옹위의 위력한 정신적무기이다.

수령은 혁명의 최고뇌수이며 심장이다.수령옹위의 길에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조국의 휘황한 미래가 있다.

력사적으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침략책동의 초점과 공격의 화살을 해당 나라의 지도부를 제거하는데 돌려왔다.군대와 인민의 정신적기둥을 허물어버리고 온 나라가 사분오렬되게 만들며 그 민족을 노예화하려는것이 미제와 온갖 원쑤들의 악랄한 흉계이다.반제반미대결전은 본질에 있어서 수뇌부옹위전이며 수령결사옹위는 반제계급의식의 최고발현이다.

최근 선군조선의 무적필승의 기상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완전성공에 얼혼이 빠진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최후발악을 하고있다.《참수작전》과 《족집게식타격》이라는것을 실행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는 원쑤들의 책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으로 펄펄 끓게 하고있다.우리의 최고존엄은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며 천만군민의 제일생명이다.우리 조국과 민족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려는 극악한 원쑤들을 마지막 한놈까지 무조건 찾아 각을 뜨고 갈가리 찢어버리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피를 물고 달려드는 오늘의 현실은 천만군민의 반제계급의식을 서슬푸른 칼날처럼 벼리기 위한 반제계급교양의 열도를 최대로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철야진군에서 70일전투기록장에 반제반미투쟁,계급투쟁의 사상적무기로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력사를 써나갈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은 사회주의수호의 강력한 보검이다.

주체의 사회주의는 사람들의 진정한 삶이 꽃피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은혜로운 품이다.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원쑤들을 끝없이 증오하는 사람만이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는 오늘날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대대적인 반동적사상문화공세로 사람들의 사상을 변질시키고 이색적인 생활풍조를 만연시켜 군사력의 직접적인 개입이 없이도 침략적목적,체제와 제도전복음모를 실현해보려고 하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음흉한 속심이다.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공세를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짓부셔버리는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

오늘의 사회주의수호전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전쟁이다.우리에게는 장구한 로정에서 승리떨쳐온 사상전의 력사가 있고 불변의 진로가 있으며 제국주의자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상의 무기가 있다.우리 당이 사상을 틀어쥐고 시종일관 사상사업,반제계급교양을 중시하고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붉은기는 절대로 퇴색되지 않는다.이것은 진리이며 법칙이다.

반제계급투쟁을 떠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도,조국의 번영도,자신들의 값높은 자주적삶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의 중대성명에 접하여 단 이틀동안에 전국적으로 150여만명에 달하는 일군들과 근로청년들,대학,고급중학교 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한것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함이라면 피어린 전쟁도 죽음도 불사하며 원쑤들을 요정내고야말려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반제혁명정신의 힘있는 과시이다.만약 침략자들이 전쟁의 도화선에 끝끝내 불을 단다면 참다운 삶의 요람이며 터전인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려는 천만군민의 보복의지가 어떻게 무섭게 분출하는가를 뼈저리게 체험하게 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변의 반제계급의식은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투쟁의 원동력이다.

주체의 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가장 격렬한 반제계급투쟁을 동반하고있다.미제는 우리가 잘살고 강성해지는것을 바라지 않고있으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상만물이 다 변해도 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혁명의 전도와 미래는 철두철미 불변의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제국주의를 압도하기 위한 투쟁을 끊임없이 벌리는데 있다.

오늘 후손만대의 번영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은 총부리를 맞대고있는 전장에서뿐아니라 우리가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제국주의와의 보이지 않는 대결과 경쟁으로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우리를 질식시켜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제재봉쇄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의 꿈과 리상을 이룩하려는 자력자강의 정신은 반제계급의식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조국의 기상은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공포와 불안으로 되고있다.이것은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은 강대성의 표현이 아니라 취약성의 표현이며 높은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투쟁해나가는 인민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번영만이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반제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여기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고 우리 조국을 영원히 부강번영하는 백두산대국으로 빛내이는 길이 있다.

우리는 견결한 계급의식이자 혁명열,투쟁열이라는것을 심장에 쪼아박고 70일전투에서 선군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힘있게 떨쳐나가야 한다.

반제반미투쟁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우리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

상식도 리성도 모르고 부정의의 힘을 함부로 휘두르는 무지막지한 침략자,호전광들은 오직 힘으로 답새겨 짓뭉개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정의적인 힘의 론리이다.우리의 위업은 정의이고 진리이며 우리는 무적의 힘을 가지고있고 강하기때문에 반드시 이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과 주적관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우리의 주되는 적인 미제와 일본반동들,남조선괴뢰들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며 언제나 천백배의 증오와 적개심으로 심장의 피를 세차게 끓여야 한다.투철한 대적관념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무비의 용감성과 멸적의 기상이 온 사회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성과 악랄성,포악성과 잔인성을 순간도 잊지 말고 반제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는 신천땅에서만도 3만 5,000여명의 인민들을 인간으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가장 잔인하고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참히 학살하였다.로동당원이라고 하여,모범농민이라고 하여 삽과 곡괭이로 때려 죽이고 사람의 머리가죽을 벗기는것도 서슴지 않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죄악의 력사는 절대로 백지화할수 없다.

피는 피로써 갚아야 한다.우리는 흡혈귀 미제와 한번은 꼭 마지막결산을 해야 하며 씨도 없이 박멸해야 한다는 멸적의 투지를 심장마다에 만장약하여야 한다.특히 청년들은 불구대천의 원쑤인 미제를 징벌하고 신천땅의 피맺힌 원한을 기어이 풀겠다는 불타는 적개심을 가지고 계급투쟁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야 한다.

정전은 평화가 아니다.우리가 6.25를 잊는 그 순간부터 원쑤들의 피묻은 군화발이 조국강토에 찍히게 된다.인민군장병들은 싸움준비에서 래일이면 늦는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백두의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침략자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혁명군대의 노호한 불세례로 종국적멸망의 마지막페지를 써주어야 한다.전체 인민들은 전쟁은 언제 한다고 광고를 내고 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고 자기 도와 군,자기 향토를 자체로 지킬수 있게 만단의 전민항전준비를 갖추어나가야 한다.

조국사수,혁명보위의 성전에 총궐기,열혈탄원한 그 정신,그 기백으로 70일전투의 총공격속도를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

오늘의 70일전투는 우리의 전진을 기어이 가로막아보려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고립과 제재,압박책동에 파렬구를 내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치렬한 계급투쟁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한손에는 총을,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붓을 억세게 틀어쥐고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를 최고의 분발로 전환시켜야 한다.흙 한삽을 떠도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가슴팍에 복수의 총창을 박는 심정으로,쇠물을 뽑아도 적들의 정수리에 들붓는 원쑤격멸의 기상으로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하여야 한다.우리는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던 미제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준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처럼 선군조선이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방해책동을 어떻게 쳐갈기며 세계에 솟구쳐오르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사회주의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의 근로자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들은 당과 혁명에 대한 최대의 충정심의 표현이고 가장 고결한 조국애인 군자리정신으로 살며 일해나가야 한다.청년들은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총공격전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한다.군민대단결,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반제계급투쟁에서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상과 신념의 거인들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모든 전선,모든 초소에서 화선선전,화선선동을 드세게 벌려 대고조격전장들이 멸적의 기상,기적창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함으로써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주체조선의 만리마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창출되고 전례없는 영웅적투쟁기풍이 창조되게 하여야 한다.반제반미교양,계급교양의 거점들에 대한 참관사업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천만군민을 반제계급의식이 뼈속까지 찬 견결한 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계급교양의 전초선을 지켜선 우리 당의 핵심,직업적인 혁명가,최고사령부의 붉은 선전원,선동원인 강사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이 군대와 인민을 반제반미대결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자기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우리와 제국주의와의 대립은 끊임없이 계속된다.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에서 반제계급의식은 혁명의 기본무기이며 반제계급교양의 높은 열도에 사회주의계급진지의 억척불변성이 있다.

모두다 반제계급교양의 불도가니속에서 반제반미투쟁의 전초선을 지켜선 계급의 전위투사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