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6일 로동신문
사설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70일
우리 당이 제시한 자강력제일주의는 이 땅우에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을 펼쳐놓으며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자강력제일주의가 천만군민의 신념과 생활로 확고히 전환되고있는것은 정치사상,반제군사,경제과학전선에서 승전고를 높이 울리고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더없이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이룩되고있는 놀라운 기적과 생산적앙양은 이에 대한 증시로 된다.격동적인 현실은 자강력제일주의를 혁명과 건설의 생명선으로,근본원칙으로 틀어쥐고 대고조진군속도가 빨라질수록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는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중첩되는 만난시련을 자강의 억센 힘으로 맞받아뚫고 우리의 힘과 지혜,우리의 원칙과 노력으로 최후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자기 힘을 비상히 강화하고 자기 힘으로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이다.여기에는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과 강인담대한 배짱,선군조선의 승리의 법칙과 무한대한 힘이 응축되여있다.위대한 인민,불패의 강국의 존엄을 빛내이고 나라의 부강발전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진로가 명시되여있다는데 자강력제일주의의 견인력과 생명력이 있다. 력사와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이지만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과 자강력은 강성번영의 최강의 무기이다.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가장 비참한 식민지약소국이였던 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주체의 핵강국,위성강국으로 솟구친 극적인 전변이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혁명의 전진도상에 어떤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여도 그 승리적전진의 유일한 출로는 자강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다.우리 당이 자강력제일주의를 제시한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력과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높이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충정의 70일전투는 지금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적대세력들의 극악무도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백두산대국의 정치군사력이 무섭게 폭발되고있으며 온 나라에 전례없는 대비약,대혁신의 불길이 휘몰아치고있다.모든 전선,모든 초소에서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이 최대로 분출되고있는 70일전투는 자강력제일주의가 살아 맥동치는 한 우리의 숭고한 위업,우리의 힘찬 전진은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자강력은 혁명과 건설의 제일 큰 힘이며 최후승리의 근본담보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자주,선군,사회주의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도약하고있다.세기를 이어온 백승의 전통을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이고 모든 부문,모든 분야를 하루빨리 최강의 지위에 올려세우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이다.70일전투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국건설의 웅대한 리상을 최대로 앞당겨 실현해나가는 영웅적진군에 비약의 박차를 더해주는 거창한 투쟁이다. 우리가 당이 정한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며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자면 자강력을 증대시키고 그에 철저히 의거해야 한다.혁명은 누가 도와줄수도 대신해줄수도 없다.자강력이 강해야 혁명의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해도 굴함없이 걸어갈수 있으며 대담하고 통이 큰 일판을 벌리고 그 어떤 높은 목표도 마음먹은대로 점령할수 있다. 70일전투를 맹렬히 벌려나가는 총진군대오에 크고작은 일,선후차는 있을수 있지만 그것을 풀어나가는 제일 큰 힘은 자강력이다.모든 부문,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압도할수 있는 자강력을 튼튼히 다질 때 우리 조국의 자주적존엄과 권위는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자강력은 높은 민족적자존심의 정신적원천이고 주체의 혁명진지강화의 근본초석이다.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우리 인민은 남달리 자존심이 강하다.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제 할 일을 보란듯이 다해나가는 만만한 기개,그 어떤 불가능도 기어이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완강한 공격정신,귀중한 자기의것을 침해하려는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는 불타는 증오,모든 분야에서 세계의 패권을 쥐려는 담대한 배짱이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과 같은 특대사변들을 련이어 안아왔다. 70일전투를 계기로 전체 인민을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자기 힘만을 믿고 일떠서는 굳센 의지의 소유자,체현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려는것은 우리 당의 의도이다.당의 숭고한 뜻을 빛나게 실현하자면 뭐니뭐니해도 자강력을 높여야 한다.자기의것이 제일이고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신념을 억세게 벼려주고 사대주의와 민족허무주의,수입병과 같은 잡사상,잡귀신들을 완전히 뿌리뽑는 가장 위력한 무기가 자강력이다.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민족자존의 강의한 의지에서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나오고 모든것을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불굴의 기개와 높은 창조력이 나온다.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 때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잡오물들이 혁명대오안에 발붙일 틈이 없어지게 되며 우리 혁명진지는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될것이다. 자강력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을 짓부시고 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보검,원동력이다. 지금 70일전투는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공공연히 노린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사상 최대규모의 침략전쟁연습소동속에서 벌어지고있다.미국주도하에 조작된 불법무법의 새로운 《제재결의》는 우리의 정당한 위업에 대한 전면도전이다.원쑤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은 우리 군대와 인민들로 하여금 수십성상 다지고다진 무진막강한 자강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제재와 봉쇄는 결코 만능이 아니며 우리의 자강력을 최대로 높여나갈 때 적들의 그 어떤 제재봉쇄책동도 맥을 추지 못한다.70일전투기간 모든 부문을 자력자강으로 한계단 더 높이 추켜세우면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은 모든 전선에서 심대한 타격을 받게 될것이다.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려는 당의 결심과 의지는 오늘 우리 천만군민의 과감한 실천으로 되고있다.70일전투가 시작된 때로부터 백두전역과 세포지구에서 창조되고있는 놀라운 공사속도들,각지 전력생산기지들과 석탄전선,금속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선행부문에서 날로 높아가고있는 생산실적,경공업부문과 과학연구부문에서 이룩되고있는 우리 식의 현대화,국산화와 최첨단돌파의 자랑찬 성과들은 자강력의 거세찬 폭발이다.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을 창조,창출하고 70일전투기록장에 최고의 실적,최상의 성과를 수놓아가는 근본비결은 자강력,주체적력량을 최대로 발동하는데 있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혁명위업의 양양한 전도와 필승불패성을 굳게 확신하고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은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이다. 우리 당과 인민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하며 정치,군사,경제,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전성기를 펼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유훈에 무한히 충실하였기때문이다.자력자강한다는것은 곧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철저히 구현하고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제1차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간다는것이다. 우리는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이 집대성되여있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자강력의 원천이다. 붉은기의 넋을 안고 힘차게 내달리는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 1호,이것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제일로 여기는 인민만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해낼수 있다는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피땀으로 수호하고 빛내여온 우리의 사상과 제도,우리의 위업이 제일이라는 높은 민족적자존심,100% 국산화된 주체위성들을 마음먹은대로 우주만리에 쏘아올리는 백두산대국의 아들딸이라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언제나 심장에 안고 살아야 한다.비록 현란하고 번쩍거리지는 않아도 자기의 창조물이 남만 못지 않다는 애착심을 가지고 우리 식의 투쟁방식,창조방식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이룩해나가야 한다.공장을 하나 건설해도 우리의것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게 세계적수준에서 일떠세우고 생산품을 하나 내놓아도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수 있는 명상품,명제품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자력갱생,간고분투는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이다. 자강력은 구호를 웨친다고 해서 저절로 자라나는것이 아니다.지난해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청년강국의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며 단숨에 솟아난 대기념비적창조물들과 우리 식 현대화의 본보기공장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과 전화의 포화속에서 높이 발휘된 군자리로동계급의 투쟁정신으로 자력갱생,간고분투하며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켜야 한다.모자라는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면서 온갖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야 한다.지난해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로동계급처럼 자기 땅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내부예비를 총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전진하는 대오에 제동을 거는 소극과 보수,침체와 답보,안일과 해이를 만리마의 기상으로 단호히 쳐갈겨야 한다. 오늘의 자력자강의 대진군은 과학기술중시,과학기술선행의 대진군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짧은 기간에 가방용천생산공정을 완전히 국산화된 생산공정으로 꾸릴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한데 있다. 우리는 과학으로 올해의 첫문을 연 당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새기고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진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분야를 과학화하기 위한 투쟁,당의 현대화방침에서 중핵을 이루는 원료,설비,자재의 국산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자강력을 키워 첨단기술을 독점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파렬구를 내고 최첨단돌파전의 혁혁한 성과를 안고 승리의 5월을 맞이해야 한다. 일군들이 자강력의 제일강자가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내세워준 당의 신임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새로운 승리의 진격로를 철저히 자강력으로 열어나가야 한다.자기 부문,자기 단위의 70일전투성과의 예비는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생산자대중의 사상정신력과 과학적창조력,모든 가능성과 예비를 총동원하기 위한 작전과 조직사업을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애로와 난관을 자체로 헤쳐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우는소리만 하는 현상,자기의것은 홀시하고 덮어놓고 남의것만 쳐다보는 그릇된 태도가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당정책관철에서 걸린 문제를 스스로 맡아 자체의 힘과 지혜로 풀어나가는 자력갱생의 선구자,높은 정치실무적자질과 과학기술지식을 지니고 경제조직과 지도를 치밀하게 짜고드는 창조의 능수,국가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자기 단위 사업을 부단히 혁신해나가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해나가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자기의것이 제일이고 자강력이 제일이라는 신념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전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자강력제일주의를 실천활동에 구현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힘있게 벌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자력갱생의 북소리,진군나팔소리를 더 높이 울림으로써 70일전투장마다에서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의 불길,사회주의경쟁열풍이 더욱 고조되도록 하여야 한다.70일전투기록장에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발휘한 전투원들의 성과와 경험을 뚜렷이 기록하고 그것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모두다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충정의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새로운 천리마,만리마속도와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