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24일 로동신문
사설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승리와 영광의
전체 인민의 비상한 각오와 드높은 애국적열정으로 하여 지금 충정의 70일전투는 계속 고조되고있다.온 나라에 주체조선의 만리마기상이 약동하고 도처에서 련일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다.70일전투목표들을 승리적으로 점령한 선구자단위,혁신자들이 계속 배출되고있는 속에 앞선 단위들을 따라배우고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 우리는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을 틀어쥐고 70일전투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치며 최후승리에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야 한다. 경애하는 《전체 군대와 인민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애국의 열의를 안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하여 총공격,총돌격하여야 합니다.》 70일전투가 시작되여 30일이 지났다.우리 당 전투기록집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이 나날은 경애하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70일전투를 벌릴데 대한 우리 당의 호소는 천만군민의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총폭발시키였다.금속,기계,석탄,전력공업부문들과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장,사회주의협동벌과 과학연구기지들을 비롯하여 온 나라 그 어디나 전례없는 혁명적분위기로 끓어번졌다.기계공업성아래 공장,기업소들에서 70일전투가 시작되여 첫 열흘동안에 전투목표를 2배이상 초과완수하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보름 남짓한 기간에 최고실적을 련이어 돌파하는 자랑스러운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지난 30일간 상반년계획완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도처에서 70일전투의 승리를 예고하는 새로운 기적들이 일어난것은 우리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기상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혁명은 공격전이다.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공격,공격 또 공격해나가는데 혁명승리의 근본담보가 있다. 70일전투는 앞으로 40일 남았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내세운 목표들을 점령하고 5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자면 공격속도를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지금이야말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이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을 필승의 기치로 틀어쥐고 최대의 마력을 내여 전속력으로 내달려야 할 때이다. 우리 당의 공격적인 혁명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천만군민이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해나가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의 공격사상은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대담무쌍한 돌격사상이며 승리와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 또 전진해나가는 계속혁명사상이다.여기에는 우리 혁명의 백승의 명맥을 이어주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깃들어있으며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철리가 새겨져있다.사소한 주저와 동요,타협과 양보,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주체혁명,선군혁명의 궤도따라 오직 곧바로 폭풍노도쳐 내달릴수 있게 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라는데 우리 당의 공격적인 혁명사상의 무한대한 생명력이 있다. 오늘날 우리 인민이 당을 심장으로 따르고 받든다는것은 곧 당의 공격적인 혁명사상을 뼈에 새기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해나간다는것이다.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려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우리 당의 공격사상의 제일체현자가 되여야 한다.천만시련도 강행돌파해나가는 무비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최첨단의 요새도 우리 식으로 점령해나가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심어주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공격사상이다.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사상을 체질화한 사람에게는 먼길을 왔다고 신들메를 풀고 가는 길이 험난하다고 하여 맥을 놓거나 흐리터분한 잡사상에 오염되여 보신,동면하는 일이 추호도 있을수 없다. 조선의 힘은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싸우는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이며 조선의 기상은 세계를 압도하며 폭풍쳐 질주해나가는 만리마의 기상이다.전체 인민이 당의 공격적인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누구나 오늘의 충정의 70일전투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떨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공격적인 혁명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현시기 조성된 엄혹한 정세로부터 나서는 절박한 요구이다. 지금 우리 조국땅우에는 일촉즉발의 첨예한 날과 날들이 흐르고있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최고수뇌부와 《제도전복》을 노린 사상최대규모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매일과 같이 화약내를 풍기며 발광하고있다.우리를 어째보려고 어리석게 날뛰는 원쑤들의 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는것은 우리가 빠른 속도로 전진하고있으며 승리하고있다는데 대한 가장 명백한 증명이다. 우리에게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 원쑤들이 발악할수록 더욱더 용기백배하여 맞받아나가는것이 선군조선의 본때이고 기질이다.우리 당의 공격적인 혁명사상에는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생존권을 짓밟으려고 피를 물고 덤벼드는 원쑤들의 책동을 짓뭉개버리고 화를 복으로,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려는 철석같은 의지가 맥박치고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오늘의 70일전투에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자고 하여도 그렇고 원쑤격멸의 기세드높이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자고 하여도 우리 당의 공격사상으로 싸워나가야 한다. 드세찬 공격전,여기에 난관극복의 열쇠가 있고 기적창조의 지름길이 있다.천만군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혁명의 최고수뇌부와 자기의 사상과 위업,자기 제도를 결사옹위해나가는 백두산대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의 열렬한 신봉자,철저한 구현자가 되여 70일전투철야진군을 영웅적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경애하는 필승의 신념은 무비의 용감성과 강인담대한 투지를 낳는 초석이다.혁명가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신념이 강해야 불굴의 공격투사가 될수 있다. 희세의 사상리론가이시며 걸출한 정치가,군사가이신 경애하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가적풍모를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우리 혁명의 공격전의 력사는 곧 위대한 우리는 위대한 전체 인민이 70일전투에서 최고의 실적,최상의 성과를 이룩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지난 전투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부족점들을 분석총화하고 조직사업을 더욱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매일매일 우리 당의 공격사상으로 살며 일하고있는가를 돌이켜보며 부단히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견인불발의 혁명정신을 발휘해나가야 한다.70일전투기록장에 자신들의 혁명성과 투신력,영웅성이 깃든 빛나는 위훈의 자욱을 새겨나가야 한다. 우리 당의 공격사상은 자력자강의 신념에 기초하고있는 가장 혁명적인 사상이다.우리는 자강력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자기의 힘,자기의 기술과 자원으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켜나가는 선군조선의 위용을 힘있게 떨쳐나가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며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고 집단주의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인민경제의 현대화를 다그치며 세계를 놀래우는 눈부신 성과들을 다발적,련발적으로 창조해나가야 한다.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선구자이다.지금 인민군장병들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을 무자비한 징벌의 불벼락으로 짓부셔버릴 멸적의 의지에 넘쳐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있으며 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도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새로운 기적들을 창조해나가고있다.단숨에,이것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강용한 우리 인민군대의 공격기상의 발현이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일단 과업을 받으면 그 어떤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불이 번쩍 나게 최상의 수준에서 해제끼는 인민군군인들의 실지투쟁모습에 늘 자신들을 비추어보아야 한다.군민협동작전과정이 그대로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으로,혁명적군인정신의 위력이 최대로 분출되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70일전투철야진군의 앞장에서 내달려야 할 선봉투사는 당원들이다.모든 당원들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가슴깊이 새기고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한성원으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70일전투를 통하여 자신들의 당성,혁명성을 검증받는다는 비상한 자각,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가려는 왕성한 투지,언제나 공격전의 제일선에서 내달리려는 불같은 열정이 우리 당원들모두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맥동쳐야 한다. 우리 당의 공격사상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주되는 장애물은 패배주의와 요령주의,보신주의,보수주의,형식주의와 같은 온갖 낡은 사상요소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패배주의에 빠지면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고 열린 길로도 나아갈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눈가림식,오분열도식일본새와 주인답지 못한 태도,일신의 안락만을 생각하며 맡은 일에 투신하지 않고 적극성,대담성이 없이 조건이 보장되기만을 앉아기다리는것과 같은 현상들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70일전투기간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낡은 사상요소들을 뿌리채 들어내기 위한 강한 투쟁을 벌려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 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는데서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금 우리 당은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이 창조,창출되도록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의 화력을 들이대여 온 나라가 전례없는 대중적영웅주의로 들끓게 할것을 요구하고있다.70일전투에서 앞장서 달리는 전형단위들의 자랑찬 성과들에는 당의 요구대로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을 맹렬히 전개한 해당 단위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일군들의 귀중한 사업경험이 비껴있다.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린다는것은 박달나무를 쐐기를 박아 짜개듯이 사상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명중포화,집중포화,련속포화를 들이댄다는것을 말한다.다시말하여 발잔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 식의 돌발적인 정치사상사업이나 제기된 문제를 처리하는 뒤거둠식의 정치사상사업이 아니라 당에서 제시한 당면과업관철을 위하여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정치사상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간다는것이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70일전투를 조직한 우리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에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불굴의 공격기상으로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을 끝까지 격멸소탕하고야말겠다는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도록 반제계급교양의 열도를 최대로 높여야 한다.중심고리를 틀어쥐고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나갈수 있도록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야 한다.사상사업을 구체적실정과 현실적조건에 맞게 기동적으로,진공적으로 벌려 그 어디에서나 공격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벌어지는 격동적인 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업을 대담하면서도 치밀하게 작전하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패기있게 밀고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특히 새 세대들속에서 우리 혁명의 공격전의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 공격전은 혁명과 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투쟁방식이다. 모두다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을 뼈에 새기고 백배,천배의 힘을 모아 맹렬한 총공격전을 들이댐으로써 70일전투철야진군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