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24일 로동신문
불패의 당,위대한 령도 당중앙 받들어 우리는 승리하리라
당중앙의 진군나팔소리가 울렸다. 70일전투에로!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특대사변들로 세계를 진감시키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폭풍노도쳐가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받아안은 천만군민의 혁명적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하다. 혁명열,투쟁열로 높뛰는 우리 조국의 벅찬 숨결! 과연 그 무엇이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70일전투의 첫시작을 큰걸음으로 떼게 하는것인가. 오늘의 70일전투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전당,전군,전민을 총궐기,총발동시켜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결사전,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이며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일대 사상전이기도 하다. 7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심장에 맥동치는 신념,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며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그 누구도 감히 엄두를 낼수 없는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펼치시고 백두의 기상과 담력으로 우리 혁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그이께서 계시기에 최후승리는 우리것이라는 불변의 믿음이다. 당 제7차대회를 빛내일 눈부신 성과들을 큼직큼직하게 마련하고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려 총진군대오를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 광휘롭게 수놓아진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불타는 심장들에 뜨겁게 안아본다. 경애하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합니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우리는 이렇게 헤쳐왔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눈부신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천만군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이다. 이 땅우에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던 70일전투와 100일전투,공화국창건 4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게 한 200일전투,강성국가건설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일으킨 150일전투와 100일전투… 돌이켜보면 우리는 그 어떤 유리한 조건이 있어 이 땅우에 위훈넘친 서사시적화폭을 펼쳐놓을수 있은것이 아니였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언제나 끊임없는 비약을 일으켜가시는 절세위인들의 불면불휴의 령도의 자욱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 위대한 승리였다. 오늘도 천만군민은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과 비범한 조직적수완,세련된 령도로 70일전투를 조직지휘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잊지 않고있다. 주체63(1974)년으로 말하면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대건설전투가 시작된 해이며 6개년계획의 웅대한 강령을 수행하는데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해였다.그런데 이해 나라의 경제건설에서 원료와 자재의 부족,수송의 긴장성,일군들의 사업태도로 하여 년간계획수행의 전망을 락관할수 없는 상태가 조성되게 되였다. 그해 10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에서 이해의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분석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누구든지 해결책에 대하여 생각한것이 있으면 서슴지 말고 제기하라고 이야기하시였다. 누구도 선뜻 일어서지 못하고있던 그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대담한 결심과 용단을 내리시였다. 무거운 침묵이 흐르는 속에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 경제부문 일군들이 매우 힘들어하는것 같은데 당중앙이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경제문제를 풀어보겠다고 정중히 말씀드리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하자고 결심하면 경제문제도 얼마든지 풀수 있다고,문제는 하자고 결심하는것이 아니라 어렵다는 생각을 앞세우기때문에 할수 있는 일도 못하고있다고 하시며 당에서 한번 맡아서 해보라고 교시하시였다. 회의가 끝난 후 한 일군을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 보고를 드린 이상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 그처럼 심려하시는 경제문제를 풀자면 전투를 벌려야 한다고,년말까지 70일전투를 벌려 한번 본때있게 내밀어보자고 하시였다. 70일전투의 구상을 무르익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투승리의 기본열쇠를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는데서 찾으시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대사상전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70일전투에서 당과 수령에게 충직한 혁명전사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데 기본을 두고 사상교양사업을 드세차게 벌리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도록 하시였다. 70일전투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는 그릇된 경향을 극복하는데 집중포화를 들이대도록 하시고 어버이수령님의 교시와 그 구현인 당정책에 대한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이 부족한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리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밀고나가시였다. 70일전투초기 어느 군의 일군들이 계획외공사를 벌려놓아 전투에 력량을 집중하지 않고있는 사실을 아시고 해당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신분도,철도부문에서 나타나고있는 그릇된 현상을 보고받으시고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하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대사상전의 방침은 커다란 생활력을 나타내여 사람들의 사상관점과 사업태도에서 전환이 일어나고 대중적영웅주의가 높이 발휘되게 되였으며 70일전투는 승리적으로 결속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과 비상한 조직전개력,빛나는 예지와 탁월한 령도야말로 70일전투에서 새로운 사회주의건설속도인 70일전투속도가 창조되게 하고 생산이 전투이전에 비하여 평균 1.7배로 높아지게 한 승리와 기적의 원동력이였다. 70일전투를 통하여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나갈 때 그 어떤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 철리를 새겨안았으며 영원히 당을 따라 변함없이 혁명의 길을 억세게 걸어갈 신념을 간직하게 되였다. 한해가 저물어가던 주체63(1974)년 12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는 일군들의 심금을 얼마나 울려주었던가. 나는 수령님께서 기뻐하실 때가 제일 기쁘다.전사에게 있어서 수령님께 기쁨을 드린 행복보다 더 큰 행복,더 큰 기쁨이 어데 있겠는가.… 혁명이 새로운 앙양을 요구하고 보다 큰 힘으로 비약해야 할 때마다 천만심장에 불을 지피는 승리의 표대를 제시하시고 기적과 위훈에로 군대와 인민을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70일전투때뿐이 아니다.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는 주체69(1980)년의 100일전투의 승리도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의 손길아래 마련되였다. 100일전투의 목표가 높지만 당의 호소를 받들고 전당,전국,전민이 총동원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혁명적앙양을 일으키면 그 목표를 반드시 실현할수 있다고 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00일전투와 관련한 문제를 어버이수령님께 보고드리시였다. 숭엄한 격정속에 어려온다. 당중앙위원회 그해 6월 중순에 있은 어느 한 회의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당 제6차대회를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100일전투를 힘있게 벌릴데 대한 강령적교시를 주시였다. 당의 부름따라 전체 인민이 당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100일전투에 떨쳐나섰다. 100일전투의 첫달계획을 넘쳐 수행한 정형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수자에 절대로 만족해하지 말고 계속 긴장하게 전투를 들이대며 일군들이 100일전투조직과 지휘를 더 잘하도록 이끄시였다. 100일전투의 승리도 사상의 위력으로 이룩하실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 일군들을 이끌어주신 사실가운데는 이런 일화도 있다. 어느날 현지에 나가있는 지도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00일전투의 첫달전투총화를 사람들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진행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자신께서도 어려운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관명령에 끝없이 충실하였던 인민군용사들의 투쟁모습을 그려보군 하는데 우리 일군들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용사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으로 일하면 100일전투의 높은 고지를 능히 점령할수 있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100일전투의 고지를 점령하는것이 아무리 어렵다 하여도 자동차를 몰고 적탄이 비발치는 철령을 넘나들던것보다 더 어렵겠는가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철령을 넘나들던 인민군용사들이 지녔던 그런 강의한 의지와 필승의 신념만 가지면 점령 못할 고지란 없다고,일군들은 100일전투의 앞장에 서서 전투지휘를 짜고들고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찾아냄으로써 충정의 전투에서 승리자가 되여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 기어이 충정의 보고를 올릴 불타는 일념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00일전투의 나날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풀어나가시느라 밤에 낮을 이어가시였다. 그리하여 9월 중순부터는 벌써 도처에서 100일전투과제와 년간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는 보고가 당중앙위원회로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10월 3일 조선중앙통신사는 다음과 같은 보도를 발표하였다.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위력을 시위,전국적으로 100일전투과제를 9월 30일에 수행,전투기간 공업생산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142%로 장성》 짧은 기간에 매우 높은 목표를 점령해야 했던 거창하고 긴장한 경제작전인 100일전투의 빛나는 승리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이해의 인민경제계획을 당 제6차대회전에 앞당겨 수행하였다.100일전투의 거세찬 불길속에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서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섰으며 농업전선에서도 불리한 자연조건을 이겨내고 흐뭇한 작황을 안아오게 되였다. 승리는 새로운 승리에 의하여 더욱 공고화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3차 7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고 공화국창건 4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령도하신 주체77(1988)년 200일전투때에도,강성국가건설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시기 위해 초강도강행군을 이어가신 주체98(2009)년 150일전투기간에도 이 땅우에는 영웅적이라고밖에는 달리 부를수 없는 위훈이 무수히 창조되였다. 사람들이여,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부르며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비약하며 전진하여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력사를 삼가 더듬어보시라. 우리 수령님,우리 장군님 계시였기에 조국은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속에서도 끄떡없이 비약의 억센 나래를 더욱 활짝 펼수 있었다. 천만군민의 무한대한 정신력,당에 대한 일편단심을 믿고 그들을 기적과 위훈,투쟁과 전진,승리와 번영에로 불러일으키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방식,투쟁방식,창조방식이다.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는 절세위인들의 비범한 령도야말로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임을 진리로 확증하였다. 최후승리의 날을 더 힘껏 앞당겨오기 위하여 우리 당은 천만군민을 70일전투에로 불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신 빨찌산식공격전법으로 총진군대오를 이끄시며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는 새로운 만리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다계단으로 변이 나는 기적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 계시여 지난 시기의 전투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늘의 70일전투의 승리도 필연적이라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신이다.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천백마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준 지하전동차개발자들처럼,백두의 붉은 혁명정신과 자강력제일주의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의 로동계급처럼,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공적발사로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떨친 력사적쾌승의 주인공들인 우주개발자들처럼 70일전투의 모든 전선에서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해나갈 때 최후승리의 그날은 반드시 앞당겨질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광명성》호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선도하고있다. 70일낮,70일밤을 천지를 진감시킬 위대한 사변들과 기적으로 수놓아갈 불같은 열정이 총진군대오에 차넘치고있다. 우리는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것이다. 선군조선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며 5월의 하늘가에 승리의 축포를 어떻게 쏘아올리는가를. 조국이여,인민이여,위대한 승리의 5월을 향하여 총돌격 앞으로! 본사기자 리금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