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25일 로동신문

 

론설

주체의 사상론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

 

온 나라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사상전,선전선동전의 불길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를 발표하신 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103(2014)년 2월 25일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이 력사적연설은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진로를 명시한 전략적대강으로서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상리론적재보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높이 추켜들고 사상의 힘,일심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조선혁명의 전로정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였다고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사상사업의 고귀한 전통을 이어 강력한 사상공세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데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로작에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는데 당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사회주의수호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당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사상일군들을 견결한 혁명정신을 뼈에 사무치게 간직한 참된 일군들로 준비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현시기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집대성되여있다.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보다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위대한 사상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이 빛나게 계승발전되게 되였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2년간 우리 당사상사업에서는 일대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고 혁명대오의 순결성과 위력이 더욱 강화되였으며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기상이 만방에 힘있게 과시되였다.이 모든 성과들은 사상을 혁명의 원동력으로 삼고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천만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갈데 대한 로작의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하여온 지난 2년간의 전투적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상의 힘으로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온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현시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밝히시고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종자로,핵으로 틀어쥐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벌려나갈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였다.특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인민대중의 확고한 신념으로 만드는것을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목표로 규정하시고 그 돌파구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기 위한 전당적인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열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로작에 밝혀진바와 같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은 유일사상교양의 훌륭한 교재이며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대백과전서이다.따라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은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실현의 첫 공정이며 정신력발동의 선결조건으로 된다.

지난 2년간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력사적으로,체계적으로 학습하기 위한 학습열풍이 세차게 차넘치는 속에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령의 혁명사상,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되게 되였으며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의 령도밑에 풀어나가는 혁명적기풍이 더욱 철저히 확립되게 되였다.천만군민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해나가는 위대한 혼연일체로 굳게 결속되고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이룩된 가장 큰 성과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힘찬 박차를 가하고있다.오직 당만 굳게 믿고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 나아갈 신념,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간직하고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고야말 결사의 의지로 가슴끓이는 사상과 신념의 거인들이 당의 두리에 성벽을 쌓고있기에 백두산대국의 필승의 위용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은 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게 한 고귀한 지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사상사업에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혁명적대고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하는것이라고 강조하시면서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일군들이 사상의 무기를 메고 목적의식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가 함께 방도를 모색하는 적극적인 실천가,헌신적인 창조자가 될데 대한 사상,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로작에 밝혀진 사상리론들은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획기적전환이 이룩되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오늘 조국보위초소와 공장과 농촌 그 어디에나 힘있는 선전선동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나가는 사상일군들이 앞장에 서있다.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뜨거운 인정미로 불타는 사상일군들이 있어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가 더욱 공고해지고 어머니 우리 당의 위대성이 힘있게 과시되고있으며 온 나라에 비약과 혁신의 기상이 차넘치고있다.

특히 황금해의 새 력사와 더불어 동해전역에 펼쳐진 《이채어경》은 공세적인 사상동원전,화선식정치사업을 벌려나갈데 대한 우리 당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군소리가 없고 직선적이며 내용이 명백하고 호소성이 강한 선전선동,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당의 목소리가 한시도 중단없이 울리게,대중의 앙양된 혁명열,투쟁열이 순간도 식지 않게 심장을 끊임없이 달구어주는 드세찬 사상공세,바로 여기에 인민군대 당정치사업의 근본특징이 있다.인민군대 지휘관,정치일군들이 대오의 기수,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여 힘차게 벌려나가는 위력한 화선식정치사업에 의하여 사회주의바다향기가 끝없이 넘쳐나고 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강산을 변모시켜나가는 대비약적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였다.

사상사업,정치사업의 위력이 높아지는것만큼 우리의 힘찬 진군속도는 빨라지고 세상을 들었다놓는 영웅신화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된다.모든 일군들이 당의 의도대로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고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뢰관이 될 때 승리의 5월을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는 빛나는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은 사상전의 힘찬 포성으로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이 이룩되게 한 원동력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곧 사상의 대결,정신력의 대결이다.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바로 여기에 우리의 사상진지를 철벽으로 다지기 위한 중요한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의 진로와 그 승리의 필연성은 바로 조선혁명가들의 투쟁에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로작에는 오늘의 사회주의수호전의 본질과 성격으로부터 시작하여 군민대단결의 위력,자력갱생의 정신을 더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을 박력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혁명적인 사상문화로 제국주의의 퇴페적인 사상문화를 쓸어버릴데 대한 문제 등 사상공세작전을 전개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원칙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

지난 2년간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 천만군민을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전당적,전사회적인 교양사업이 강도높이 벌어졌다.5대교양이 실속있게 진행되고 《가리라 백두산으로》,《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와 같은 투쟁의 진군가가 대고조전투장들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속에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백절불굴의 신념과 원쑤격멸의 의지가 꽉 차넘치게 되였다.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대중적영웅주의가 높이 발휘되고 자강력제일주의로 세계를 경탄시키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운것은 당사상사업의 무궁무진한 위력에 대한 힘있는 증시이다.

최근년간 우리를 경제적으로 질식시키고 인민생활을 어렵게 만들려는 원쑤들의 제재와 경제봉쇄책동은 날로 악랄해지고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더욱 본격화되고있다.그러나 견결한 혁명사상과 혁명신념으로 만장약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위대한 사상의 힘,군민대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의 제재와 압살책동은 여지없이 풍지박산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용은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위대한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와의 그 어떤 대결에도 단호히 대응할것이며 사상의 위력으로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를 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보검으로 틀어쥐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충정의 70일전투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

오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