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28일 로동신문

 

일군들은 70일전투의 기마수이다

총결사전,총공격전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장엄히 울린 70일전투시작의 포성,격전속에 흐르는 한순간한순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우리 당에서 한사람한사람 품들여 키워준 우리 일군들은 참으로 력사적이며 중대한 시간속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일군들이여!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하라!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맡은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라!

몸이 열쪼각,백쪼각 나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는 진짜배기일군이 되라!

위대한 당의 품에서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자기 힘만을 믿고 일어서는 굳센 의지의 소유자,체현자들로 육성된 우리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오늘의 총결사전,총공격전에서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할데 대한 우리 당의 호소가 일군들의 심장의 벽을 두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70일전투를 통하여 모든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본분과 책임을 다할것을 바라신다.

그렇다.우리 일군들은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열백밤을 밝혀서라도 일자리를 푹푹 낸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불사신마냥 일떠서 천만군민의 앙양된 열의가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하며 70일전투의 하루하루,순간순간이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와 잇닿게 하여야 한다.

그 길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올리는 일군이 우리 원수님의 진정한 혁명동지이다.

 

* *

 

대중을 전례없는 대중적영웅주의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야전형의 지휘성원,우리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인생관화하였을뿐아니라 혁신적안목을 가지고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 완강한 실천력을 겸비한 일군,이런 일군 한사람은 백,천을 대신한다.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일군들이 바로 그런 일군들이였다.

일군의 첫째가는 징표는 령도자에 대한 열화같은 충정심이다.

령도자의 품,령도자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 우리 일군들의 삶이고 투쟁이며 령도자를 충정으로 받들고 령도자와 운명을 함께 하는것은 혁명전사로서 우리 일군들이 마땅히 지녀야 할 량심이고 의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우리 일군들은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일군들은 결코 직위나 간판을 가지고 일하지 않았다.

당의 방침을 무조건 관철하는 불같은 열정과 높은 사업의욕,견결한 당적원칙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기본특질로 한 그들의 정신세계와 사업기풍의 기저에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혁명하는것을 한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고 자기의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려는 불타는 일편단심이 놓여있었다.

그 불타는 충정의 열도를 재여보게 하는 하나의 사실이 있다.

주체63(1974)년 당에서 70일전투를 발기하였을 때였다.

평양시당의 책임일군은 삼신탄광으로,강원도당의 책임일군은 천내탄광으로,자강도당의 책임일군은 강계화물역으로,량강도당의 책임일군은 혜산청년광산으로,함북도당의 책임일군은 김철확장공사장으로,함남도당의 책임일군은 흥남비료련합기업소로…

이렇게 일군들부터가 즉시 최전방지휘소를 든든히 차지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실력이 만천하에 과시된 력사의 그 나날,우리 당의 권위가 비상히 떨쳐진 70일전투의 나날 장군님의 곁에는 이런 믿음직하고 충직한 일군들이 있었다.그리하여 1970년대에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력사적인 전환이 이룩되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이런 투철한 신념,일본새로 하여 그들은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일군들이라는 고귀한 칭호와 더불어 우리 당과 인민의 추억속에 영생하는것이다.

우리의 일군들은 그들처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진정한 전우가 되고 진격의 나팔수가 되여 원수님의 어깨에 실린 중하를 덜어드려야 하며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지니고 그이를 보좌하면서 원수님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여야 한다.

일군에게 있어서 실천력은 곧 생명과 같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과정에 일군들의 실천력이 검증된다.

당의 방침을 얼마나 신속정확히 접수하고 예견성있게,현실성있게 목표를 세우고 얼마나 높은 수준에서 집행하는가 하는데 따라 일군들의 혁명성과 전투력이 평가된다.

비상한 혁명열,투쟁열로써만이 받을수 있는 값높은 평가이다.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일군들가운데는 대학을 나오지 못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은 꾸준한 노력,불타는 사업의욕과 열의로 최대의 마력을 내여 일하였기때문에 당에서 어떤 어려운 과업을 주어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

그들은 애당초 조건타발이란 말자체를 몰랐다.

자기들이 난관앞에 주저앉고 조건타발을 하면 그 모든 짐이 령도자의 어깨우에 실리게 된다는 자각으로 량심을 채찍질한 사람들이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일군들이다.

긴장한 전투의 나날 로를 살리는 문제는 당의 권위를 옹호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하면서 신발바닥에 널판자를 대고 식지 않은 로속에 뛰여든 일군,죽음을 각오한 일군의 행동이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펴 결전에 몸을 내댄 온 공장의 로동계급…

몇세대가 아니라 한세대의 집에라도 수도물이 안나오는것을 허용할수 없다,물이 나오는것을 보기 전에는 절대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아예 현지에 버티고서서 며칠밤을 밝히며 끝끝내 물을 끌어오는데 성공한 일군…

력사의 70일전투때 일군들은 이렇게 결사적으로 일하였다.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관철하는 과정이 곧 영광이고 행복이였다.

당정책의 운명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당의 정책과 방침을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치라!

오늘 우리 당은 일군들에게 이렇게 호소하고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동요없이 한본새로 뚫고나가는 일관성으로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여야 한다.

일관성과 배치되는 오분열도는 혁명의 금물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아무리 정당하여도 그것을 근기있게 관철해나가지 않으면 은이 날수 없고 생활력도 발휘될수 없다.

당의 로선과 방침을 한번 포치하는데 그칠것이 아니라 그 집행정형을 늘 알아보고 총화하며 재포치하여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철저히 집행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의도이다.

오늘의 벅찬 현실은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최후승리를 위하여 순간순간 혁명열,투쟁열로 심장을 불태울것을 요구한다.

혁명밖에 모르고 일밖에 모르는 일군만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언제나 당과 보조를 맞출수 있으며 더 많은 일감을 맡아안고 늘 바쁘게 일할수 있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일에 파묻혀 볶이울 때가 제일 보람있고 행복한 때이다.

비상한 실력만이 비상한 혁명열을 담보한다.

아무리 일을 잘하자고 하여도 실력이 없으면 잘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높은 정치실무적자질과 능숙한 조직적수완,해박한 지식은 오직 꾸준한 학습과 혁명실천을 통한 의식적인 노력으로만 갖출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도대로 70일전투기간 일군들이 로동자,농민을 비롯한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우리 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선전,화선선동을 공세적으로 벌리기 위해서도 실력전에 총매진해야 한다.

공장에 나가 로동자들과 함께 어울려 일을 하자면 공업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고 농장에 나가 농장원들과 거름을 내고 씨를 뿌리려면 실농군처럼 땅을 지극히 사랑하여야 하며 작가,예술인들과 사업을 하자면 문학과 예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한마디로 일군들은 정치도 알고 경제도 알고 문학예술도 알며 어디에 가서 무슨 일을 맡아도 막힘없이 척척 해제끼는 팔방미인이 되여야 한다.

교만,해이,태만으로 이어지는 자고자대,자화자찬은 일군들이 철저히 경계하여야 할 절대금물이며 독소이다.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희한한 기적으로 충만된 오늘의 총결사전,총공격전의 시대는 일군들로 하여금 만족을 모르고 자화자찬을 경계하며 최상의 질보장이라는 좌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비약할것을 바라고있다.

분발하고 또 분발하는것이 일군의 자세이고 도덕이며 원칙이고 요구이다.

이런 요구성으로 자신을 채찍질하는 일군만이 당의 로선과 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고 뛰고 또 뛰며 다발적,련발적으로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

우리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인생관화하라!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끝까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는 오늘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붉은 당기앞에서 당원증을 받아안던 신입당원의 자세로 혁명앞에,인민앞에 나설것을 요구한다.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자 곧 당에 대한 충정이다.

세상을 경탄시킨 1970년대 70일전투의 기적이 과연 어떻게 창조될수 있었는가를 오늘도 사람들은 잊지 않고있다.

전투일보의 첫자리에는 항상 전투원들의 문제가 오르군 하였다.

전투가 본격적인 단계에 돌입하고있던 때에 사경에 처하였던 《혁신》호 선원들을 기적적으로 소생시킨 류례없는 사랑도 그 실례의 하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투원 한사람한사람을 그처럼 귀중히 여기시고 보살펴주시였기에 온 나라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투장마다에서 무비의 위훈을 떨칠수 있었으며 70일전투의 승리를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내댈수 있었던것이다.

인민의 충복으로서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기 위한 헌신분투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복무정신이고 기질이였다.

자기 도를 지나는 길손들이 렬차봉사를 잘 받게 하기 위하여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렬차에 올라 려객들에게 곽밥봉사를 한 도당책임일군,초모생들과 식사를 함께 하고 그들이 초소로 떠날 때에는 역까지 따라나가 사진도 찍어주고 수첩,거울,목달개,모표닦개 등을 나누어주면서 고무해준 도당책임일군…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기치를 높이 추켜든 우리 당은 오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에로 일군들을 부른다.

오늘의 총결사전,총돌격전은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이 낳는 위대한 힘으로 천만군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쌓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당일군들은 고생을,인민들에게는 락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위대한 당의 품에서 교양육성된 우리 당일군들의 심장은 순간순간 공동구호의 이 정신으로 고동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보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이 말씀에는 모든 일군들이 당의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심장에 가득 채우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며 생눈길,진창길도 앞장에서 헤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여 로동당만세소리,일심단결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할데 대한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인민에게 멸사복무하기 위하여,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당의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심장에 가득 채우고 일군들은 철두철미 사람과의 사업에 주력하여야 한다.

사람과의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사람의 속마음을 아는것이다.사람의 속을 모르고서는 사람을 알았다고 할수 없으며 사람을 모르고서는 사람을 움직일수 없다.열길 물속은 몰라도 한길 사람속은 볼줄 알아야 하는것이 바로 우리 당일군들이다.

사람의 마음을 알려면 그를 믿어주고 아량있게 대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사람들이 괴로와하는 문제가 있으면 같이 괴로와하고 그들의 가슴에 맺힌것이 있으면 그것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피타게 노력하여 끝까지 풀어주어야 사람들을 감동시켜 마음의 문을 열수 있다.사람들을 믿어주고 잘 도와주면 반드시 의리가 따르기마련이기때문이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사람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는것은 당일군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이다.

어머니당의 당일군,

이 고귀한 칭호에는 사람들을 어머니심정으로 대하고 그들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주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어머니다운 심정을 가지고 사람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주는 일군만이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참된 당일군이 될수 있고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폭발시킬수 있다.

여기에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어느해인가 전국각지의 큰 공장,기업소책임일군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사업에서 발로된 결함을 총화하는 모임이 있었는데 그 회의에서 지방의 한 공장지배인의 문제가 엄중시되였다.국가의 법질서를 무시하고 중요제품생산에 써야 할 자재를 공장의 당면생산에 돌려쓴것이 문제로 되였던것이다.즉시 엄한 조치가 취해졌다.

회의가 끝난 후 모두 돌아갔으나 그 공장의 녀성당일군만은 떠날수 없었다.그는 끼니를 번져가면서 회의와 관련있는 일군들을 만나 자기네 지배인을 한번만 용서해달라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일군들은 동정할것이 따로 있지 당적규률문제를 들고다닌다고 엄하게 추궁하였다.

하지만 녀성당일군은 물러서지 않고 한번 더 심의해달라고 밤늦게까지 그냥 사정하였다.지배인과 나란히 회의에 왔다가 나 혼자 별일없이 돌아가면 공장사람들이 뭐라고 하겠는가.정 용서할수 없으면 나도 같이 처벌받겠다.나야 당비서가 아닌가.…

이렇게 말하는 녀성당일군은 자식을 떼놓은 어머니처럼 눈물을 흘리였다.

우리 지배인은 해방전부터 소년로동을 하면서 별의별 고생을 다하였다.해방후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작업반장,직장장을 거쳐 지배인으로 성장한 공로자이다.공장의 생산과제를 수행하는데만 신경쓰다나니 처음 그런 과오를 범하였는데 책벌을 주더라도 제자리에서 일하면서 과오를 씻게 해주었으면 한다.…

며칠밤을 새우고 몇끼를 건늰 녀성당일군의 눈물겨운 모습에 감동된 일군들은 이 사실을 곧 당에 보고드리였다.

녀성당비서가 제 자식을 찾으러 온 어머니처럼 울더란 말이지.대견하오.정말 대견하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몇번이고 곱씹어외우시였다.

사실 지배인이 저지른 잘못을 보면 그보다 더한 처벌을 주어도 할 말이 없겠지만 우리 당이 키운 한 당일군의 풍모에서 커다란 충격을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비서를 보아서라도 지배인에 대한 처벌을 낮추어주는것이 좋겠다고 친히 제의하시였다.…

우리 당이 군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된 불패의 당으로 강화될수 있게 하는데서 모든 당일군들은 이 녀성당일군처럼 밑거름이 되여야 한다.

현실은 우리 일군들의 인민성을 검증하는 심각한 마당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뼈속깊이 새기고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과 열로 사람들을 불러일으킬 때 못해낼 일이 없다.

나는 오늘 인민을 위하여 어떤 좋은 일을 하였는가?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향한 오늘의 순간순간 우리 일군들은 이 물음앞에 떳떳해야 한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들었다놓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70일전투에서 누리에 붙는 불이 되리라.

공세적인 화선선전,화선선동으로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전당,전군,전민을 총궐기,총발동시켜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결사전,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일군들의 사상정신상태와 투지는 이처럼 비상히 드높다.

혁명의 년대기들마다에서 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투쟁과 전진의 마당에서 진격의 나팔수,선봉투사의 영예를 지킨 우리의 믿음직한 일군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기에 70일전투에서 우리 인민은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것이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