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29일 로동신문

 

조국사수,혁명보위의 성전에 떨쳐나선 인민의 강용한 기상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발표후 이틀동안 150여만명의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 인민군대입대,복대 탄원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감히 건드려보려는 날강도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극악무도한 발광에 활화산같은 분노와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폭발시키며 온 나라의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이 조국사수,혁명보위의 성전에 총궐기해나서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이 발표된 후 단 이틀동안에 전국적으로 150여만명에 달하는 일군들과 근로청년들,대학,고급중학교 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탄원하였다.

열렬한 애국충정과 원쑤격멸의 의지로 열혈의 심장들을 세차게 끓이며 타번진 참군열풍은 혁명의 수뇌부를 옹위하여 천겹만겹의 성벽을 쌓은 위대한 인민,목숨보다 귀중한 삶의 터전을 지켜 죽음도 불사하며 원쑤들을 요정내고야마는 영웅조선의 장한 아들딸의 높은 정신세계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처럼 투철한 반제혁명정신을 지니고 세대와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에서 련전쾌승을 떨쳐온 인민은 이 세상에 없으며 이런 위대하고 영웅적인 인민이 있는 한 선군조선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승리할것입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은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충정의 70일전투에 진입한 천만의 가슴마다에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을 더해주며 총진군대오의 혁명열,애국열을 더욱 격앙시켰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은 중대성명에 접하자마자 모임들을 열고 하늘의 태양을 감히 가리워보려는 미제와 그 주구 박근혜역적패당을 가차없이 징벌해버릴 멸적의 의지를 토로하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조국보위성전에 남먼저 떨쳐나섰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자기 삶의 전부보다 더 신성시하는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감히 어째보려고 미쳐날뛰는 원쑤들에 대한 증오심을 금치 못하며 평양시와 황해남도에서는 각각 1만 5 000여명,5 500여명의 당,행정,청년일군들이 인민군대입대,복대를 탄원해나섰다.

경성군당위원회와 함경남도,남포시,초산군청년동맹위원회의 일군들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자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숨쉴 자리가 없다고 하면서 미제와 괴뢰역적패당과의 최후결사전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육탄용사가 될것을 결의하였다.

승리와 영광의 5월을 향한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근로청년들도 마치와 낫을 복수의 총창으로 바꾸어들고 조국사수,혁명보위에 용약 탄원해나섰다.

평양시안의 근로청년 6만 3 000여명은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전선행렬차에 남먼저 올라 진격의 맨 앞장에서 달려나갈 결심을 인민군대입대,복대탄원서에 새기였다.

함경북도에서 20여만명,황해남도에서 8만여명의 근로청년들이 인민군대에 입대,복대시켜줄것을 열렬히 청원한 사실은 우리 공화국의 《체제붕괴》를 꿈꾸며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원쑤들과 끝까지 피의 결산을 하고야말 선군조선 청년전위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무섭게 분출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에 접하자마자 전국의 대학,학교에서 열린 탄원모임들에서도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조국통일세대가 될 청년학생들의 결의가 울려나왔다.

라선시의 7 000여명의 청년학생들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 1950년대 영웅들의 넋을 이어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할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당중앙을 보위하는 오늘의 예쁜이가 되겠다고 하며 대학에로의 길도 마다한 룡성구역 중이고급중학교,라진구역 라진고급중학교 17살 녀학생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에 감동되여 각지의 수많은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이 인민군대에 나갈것을 열렬히 탄원하였다.

지금도 전국각지에서 탄원자대렬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조국이 무엇이고 인간의 참된 삶이 어떤것인가를 가슴뜨겁게 알게 된 우리 인민이 수령옹위의 성새,방패가 되고 조국결사수호의 총폭탄이 되여 지켜가는 혁명의 최고존엄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