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3일 로동신문

 

공동구호에 맥박치는 우리 당의 완강한 공격정신

 

지금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충정의 7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 맥박치는 우리 당의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7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려는 천만군민의 혁명적열정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구마다에서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총궐기하여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를 향해 내달리는 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합니다.》

드세찬 공격은 승리의 근본담보이다.필승의 신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의지를 만장약하고 그 어떤 난공불락의 요새도 강행돌파하는 강철의 대오를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공동구호에는 용감무쌍한 공격정신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끊임없는 승리와 기적을 창조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전투적기상이 담겨져있다.

공동구호에는 무엇보다도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정치사상전선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철의 의지가 구현되여있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사상론은 조선혁명의 영원한 백승의 기치이다.

공동구호에 제시된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자!》,《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혁명적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자!》,《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수하자!》라는 구호들에는 사상을 유일한 무기,최강의 무기로 틀어쥐고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가 반영되여있다.

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방어형이 아니라 공격형이다.천만군민을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사상교양사업도,온갖 잡사상,잡귀신들을 쓸어버리는 투쟁도 진공적으로,화선식으로,전격적으로 벌릴 때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이 천백배로 강화될수 있다.사상전의 불바람이자 정치사상전선의 공고성이다.우리는 사상을 혁명의 원동력으로 삼고 5대교양에 화력을 집중하여 천만군민을 김일성김정일주의정수분자로,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속깊이 새긴 사상과 신념의 거인들로 억세게 키워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를 억척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공동구호에는 또한 총대의 위력으로 반제군사전선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멸적의 의지,필승의 신념이 빛발치고있다.

적들의 침략전쟁에는 혁명전쟁으로 단호히 맞서나가며 적들이 감히 우리의 신성한 하늘과 땅,바다를 한치라도 침범한다면 무자비한 섬멸적타격으로 침략자들을 죽탕쳐버리려는것이 우리의 원쑤격멸의 강용한 공격기질이다.《인민군대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보위하자!》,《침략자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백두산총대로 종국적멸망의 마지막페지를 써주라!》,우리 당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이 맥박치고있는것으로 하여 공동구호는 천만군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는 전투적기치로 되고있다.

지금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통쾌한 완전성공에 얼혼이 빠진 적들은 승리의 기세드높이 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폭풍노도와 같이 진격해나가는 우리의 전진을 어떻게 하나 막아보려고 최후발악을 다하고있다.그러나 시간도 정의도 우리 편에 있다.김일성김정일군사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현대전의 능수,진짜배기싸움군들로 억세게 준비되고있는 백두산혁명강군이 반제군사전선을 굳건히 지키고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공동구호에는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경제과학전선에서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을 련이어 창조하려는 우리 당의 비약과 혁신의 기상이 비껴있다.

자강력은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앞당기게 하는 민족자존의 정신력이며 강국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신 빨찌산식공격전법으로 당 제7차대회를 빛내이는 눈부신 성과들을 큼직큼직하게 마련하고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기 위하여 총돌격,총매진하고있다.이 장엄한 진군길에서 공동구호에 제시된 《조선의 힘,조선의 기상,조선의 속도로 경제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세계와 경쟁하라,세계에 도전하라,세계를 앞서나가라!》,《최첨단을 돌파하여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라!》는 구호들은 불굴의 개척정신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경제강국,과학기술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새로운 비약의 박차를 가해주고있다.공동구호야말로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투쟁열,애국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는 고무적기치이다.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으로 혁명과 건설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우리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70일전투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분수령으로 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야 할것이다.

김성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