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0일 로동신문

 

론설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번영의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

 

오늘 승리의 5월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고있는 우리 천만군민은 충정과 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더 높은 비약을 이룩해나가고있다.이것은 김일성민족의 영원한 넋이고 숨결이며 부강조국건설의 원동력인 김정일애국주의의 견인력과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실현해나가는데서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섭니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며 내 나라,내 조국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주의이다.이런것으로 하여 김정일애국주의는 위인의 존함과 함께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천만군민을 애국자로 키워주며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위대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된다.

오늘 당 제7차대회를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충정의 70일전투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쳐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애국의 어린 싹도 거목으로 키워 풍만한 열매를 맺게 하는 튼튼한 뿌리,김정일애국주의가 세차게 고동치고있다.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갈 때 우리 조국은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뚝 올라서게 될것이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천만군민을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키우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은 수령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의해서만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지켜지고 담보된다.수령결사옹위이자 최대의 애국이며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을 지닌 사람이 진짜배기애국자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에서 조국은 곧 수령이며 조국의 품은 수령의 품이라는 심오한 사상을 밝혀주시였다.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신조였다.하기에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에 대한 사랑을 수령에 대한 충정과 하나로 결합시켜 천만군민에게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넋을 심어주고 그들모두를 참다운 애국의 한길로 떠밀어주는 근본바탕으로 된다.

당 제7차대회를 향한 우리의 총진군은 수령결사옹위전,당정책옹위전이다.지금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우리 최고수뇌부와 《제도전복》을 노린 《참수작전》을 떠들며 최후발악하고있다.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미래로,삶의 전부로 간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로 더욱 철통같이 뭉쳐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고있다.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에 접하고 단 이틀동안에 150여만명에 달하는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하였다.이것은 조국이 무엇이고 인간의 참된 삶이 어떤것이며 혁명의 최고존엄을 지키고 자기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철리를 뼈속깊이 새겨준 김정일애국주의의 숭고한 정신이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깊이 뿌리내렸기때문이다.수령결사옹위를 삶의 목적으로,애국의 표대로 삼고 투쟁하는 군대와 인민이 있는 한 제국주의자들과의 최후결사전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사람들의 심장을 조국번영을 위한 헌신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게 하는 정신적원동력이다.

조국에 대한 사랑은 가장 진실하고 열렬하며 숭고한 사상감정이다.조국과 인민을 사랑해도 자기의 온넋을 다 바쳐 가장 열렬히 사랑하고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쳐 희생적으로 헌신하는 여기에 진정한 애국이 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초불과 같이 깡그리 불태우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늘 외우시던 푸른 산,푸른 들,내 나라,내 민족,이 표현에는 우리 조국과 인민에 대한 장군님의 가장 열렬한 사랑이 함축되여있으며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열도는 167만 4 610여리에 달하는 기나긴 현지지도로정에 그대로 아로새겨져있다.해방직후에 힘있는 사람은 힘을,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새 민주조선을 일떠세우자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력사적인 개선연설이 새 조국건설의 앞길을 열어놓았다면 내 나라,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모두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가자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서한은 온 나라에 애국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오르게 한 불씨로 되였다.

오늘 충정의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김정일애국주의는 애국의 힘을 백배해주는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며 만리마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창출되도록 하는 원동력이다.우리 인민모두가 자기 공장,자기 일터를 당중앙위원회의 뜨락과 잇닿아있는 정든 고향집,조국의 한부분으로 생각하고 시대의 본보기,표준이 되게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나가고있다.청년전위들이 수도 평양을 멀리 떠나 수천척지하막장이 자리잡은 탄전으로,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운수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가고있다.주체비료생산 1.6배 장성,매일 수천t의 화물을 더 수송하고 1.3배이상의 전력을 생산,채취설비생산 1.8배이상 장성 등 전국각지에서 혁혁한 성과들을 70일전투기록장마다에 자랑스럽게 아로새기고있는것이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이다.말로써가 아니라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정신으로 당중앙의 사상을 옹위하고 조국이라는 거목을 받드는 뿌리가 되여 애국의 한마음을 다 바쳐나가는 수천수만의 애국자대부대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끝없이 빛날것이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의 힘으로 더 높이,더 빨리 비약하게 하는 추동력이다.

애국이자 주체이다.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닌 애국자들에게는 남을 쳐다보고 남의 힘을 바라는 사대주의가 추호도 있을수 없다.우리 식,우리 힘과 기술을 믿고 일떠서는 굳센 의지의 소유자,체현자가 오늘날 참다운 애국자이다.

우리 식의 새 세기 산업혁명을 안아온 CNC화에 바쳐진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를 놓고서도 김정일애국주의의 숭고한 높이를 잘 알수 있다.우리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련의 시기에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신것은 남의 기계를 사오는것보다 내 나라,내 조국의 힘을 키워 우리 조국을 세계에 당당히 내세우시려는 장군님의 애국의 의지가 안아온 대용단이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땅우에 과학기술의 힘,지식의 힘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지식경제시대가 펼쳐지게 되였고 우리의 위성이 우주로 날아오르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오늘 새로운 천리마,만리마의 나래를 활짝 펼쳐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번영하는 나라로 빛내이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우리가 높이 들고나가는 자강력제일주의도,우리 식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도 다 김정일애국주의의 빛나는 구현이다.새해의 첫 진군길에서 선군조선의 무적필승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된데 이어 광활한 우주만리에 황홀한 비행운을 새기며 날아오른 주체의 위성이 자기 궤도를 따라 기운차게 돌고있는것은 김정일애국주의를 부강번영의 보검으로 들고나갈 때 이 땅우에는 반드시 천하제일강국이 일떠서게 될것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투쟁과 생활의 지침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가리키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야 할것이다.

윤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