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3일 로동신문
공동구호는 사상전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
지금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천만군민의 충정의 70일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당사상전선에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전세대들처럼 혁명적대고조로 당중앙을 옹위하는 돌격전의 기수,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한시도 미룰수 없고 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사상사업이다. 우리 당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로선과 정책,격동적인 투쟁구호를 제시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왔다.사상사업을 언제나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전체 인민을 사상의 강자,정신력의 강자로 키워온것은 우리 당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다. 이번에 발표된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는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신념의 결정체이다.공동구호는 선군의 길에서 다지고다져온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천만군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로 일관되여있다.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 당의 숭고한 의도와 전체 군대와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그대로 반영한것이 공동구호이다. 공동구호에는 사상사업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적문제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고 가르치시였다.당사상전선에 먼저 불을 지피고 사상사업의 화력을 강화하여 온 사회의 우리 당은 공동구호에서 전체 군대와 인민이 정치사상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로 총돌격,총매진할데 대하여 호소하였다.공동구호에 제시된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라!》를 비롯한 전투적구호들에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공동구호에는 사상사업의 내용들과 그 수행을 위한 방법론이 명확히 제시되여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사상사업은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원칙과 방법에 따라 진행되여야 한다.사상사업의 임무와 내용을 옳게 정하고 구체적인 방법에 따라 진행하여야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교양개조하는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방법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다.공동구호에는 사상사업을 계획적으로,목적의식적으로,전략전술적으로 진행할데 대한 문제,사상을 혁명의 원동력으로 삼고 5대교양에 화력을 집중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의 강자들로 키울데 대한 문제,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자강력이 제일이라는 신념을 깊이 심어줄데 대한 문제,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며 제국주의사상문화를 혁명적인 사상문화로 쓸어버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사상사업의 내용과 그 수행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여기에는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원쑤들을 사상의 미싸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신념이 맥박치고있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것이 우리 당의 사상중시의 지론이다.주체의 사상론이 철저히 구현된 공동구호를 받아안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위대한 시대사상의 조국에서 살며 투쟁하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을 최강의 무기로 틀어쥐고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공동구호에는 모든 사상일군들이 당사상전선의 기수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갈것을 바라는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온몸이 혁명열,투쟁열로 불타는 일군,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선전일군의 모습이다. 《전당이 선전원,선동원이 되자!》,《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고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뢰관이 되라!》,우리 당은 지금 전당의 사상일군들에게 이렇게 호소하고있다.사상일군들의 어깨우에 당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나가야 할 영예로운 책임이 지워져있다. 참된 선전일군의 모습으로 오늘도 사람들의 심장속에 우리 선전비서로 남아있는 전 길주군당위원회 선전비서 진정관동무는 군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진격의 나팔수로 불같이 살아왔다.오늘날 우리 혁명대오에는 이런 사상일군들이 많아야 한다.모든 사상일군들이 목에 칼이 들어와도 당의 사상사업원칙을 베고 죽는 진짜배기혁명가,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들어가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완강한 실천가,당의 목소리를 제때에 알려주기 위해 하루밤에도 수십리길을 걷고 열백밤을 패가며 당정책을 학습하고 과학기술을 배우는 정열가,대중과 한데 어울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팔방미인으로 준비해나갈 때 우리의 사회주의사상진지는 더욱 굳건해지고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사상전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로 튼튼히 틀어쥐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5월의 결승선에 기어이 승리의 기발을 휘날려야 한다. 리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