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8일 로동신문
조선의 불벼락선언―종국적멸망의 마지막페지 써주리라!
백두산대국이 불벼락선언을 하였다. 무섭게 도약하는 백두산핵강국의 위용에 기절초풍한 미제와 그 주구 박근혜역적패당이 우리 삶과 운명의 태양을 가리워보려고 최후발악을 하고있다. 동서남북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극히 무모해진 적들의 군사적대결광기는 우리 백두산군대의 전체 장병들로 하여금 지금까지 참고참아오던 마지막인내의 탕개마저 끊어버리게 하고있다. 감히 생명보다 더 신성한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 특대형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박멸해버릴 열의로 천만이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청년학생들이 너도나도 자기의 전투기록장들에 조선인민군 입대,복대의 탄원의지를 쪼아박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전체 인민들이 한손에는 마치와 낫을,다른 한손에는 멸적의 총검을 비껴들고 충정의 70일전투의 대승리로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고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 흉악한 원쑤들의 천하무도한 망동을 가차없이 짓뭉개버리기 위한 최후결전에 떨쳐나섰다. 똑바로 알아야 한다. 그가 누구이건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려든다면 그 순간부터 제손으로 제 무덤을 파는 가장 어리석고 가장 고통스러운 자멸의 운명에 처하게 될것이라는것을. 씨도 없이 쳐부시고 흔적도 없이 불바다로 만들며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무지막지한 호전광들에게 무자비한 불세례를 안기자! 바로 이것이 원쑤격멸의 기상으로 용암마냥 끓어번지는 백두산대국의 엄숙한 선언이다. 우리는 수십년간 자제할대로 자제하여왔다. 그러나 우리의 자제력에도 한계가 있다. 천만군민은 날강도 미제와의 최후결전을 위해 세기를 두고 다져온 우리 식의 타격전이 이 세상 상상할수도 없는 섬멸적인 보복전으로 되게 할것이다. 선군령장의 백승의 신념과 단숨에의 공격정신을 체질화한 존엄높은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자기 삶의 전부보다 더 신성시하고있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언제나 백승만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는 곧 자주의 력사,존엄고수의 성스러운 력사이다.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제의 수치스러운 전통이고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기만 한것이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는것,법칙과도 같은 이 전통은 앞으로도 영원할것이라는것을 력사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신념으로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혁명선렬들과 로병들의 영웅적투쟁정신,조국수호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가는것은 반제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중요한 전략적방침입니다.》 인류력사에는 크고작은 수많은 전쟁들이 있었고 그 전쟁마다에서 승자와 패자가 있었다. 조선과 미국과의 대결,이 대결에서 승자는 언제나 영웅조선이였고 패자는 반드시 미국이였다. 원주민들의 피바다우에 나라를 세운 때로부터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지고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오만무례하게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을 제 마음대로 주물러대는 미제,세계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고있는 미제가 유독 조선앞에서는 왜 그처럼 패배만을 숙명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는것인가. 력사에 류례없는 반제반미대결전을 진두지휘하시며 승리의 전통을 빛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령도업적을 삼가 더듬어본다. 《아시아의 맹주》로 승승장구하던 일제의 100만대군을 전률케 하고 아메리카의 침략장군들을 기절초풍케 한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유엔군》사령관으로 조선전쟁을 지휘한 맥아더는 《북조선의 최고사령관은 비범한 예지를 가진 걸출한 명장》이라고 자기의 패배를 인정하였으며 당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였던 브랫들리는 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위대한 수령님에 대하여 《20대에 벌써 〈대일본제국〉에 선전포고를 한 군사의 천재》라고 하면서 자기들이 3년전에만 이것을 깨달았어도 조선전쟁을 일으키는것과 같은 엄청난 실수를 하지 않았을것이라고 개탄하였다. 조선전쟁은 사실상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전쟁이였다. 하기에 미제는 72시간안에 조선을 정복할것이라고 호언장담하였다. 그러나 미제는 그 72시간이 수백번도 더 반복되게 될줄은,남의 나라 땅에 기여들어 불을 지른 범죄의 대가가 쓰디쓴 패배로 되리라는것을 알지 못하였다.건국이래 백수십차례의 침략전쟁에서 《전승》을 뽐내던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가 조선인민앞에 산산쪼각이 나고 영원히 흰기를 들게 될줄은 더더욱 몰랐다. 1950년대 영웅전사들은 정신력이 강하면 원자탄을 휘두르는 제국주의침략군대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것을 실전으로 보여주었다. 미제를 타승한 조선의 승리,력사의 이 기적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였다. 바로 그것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탁월한 령군술을 지니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께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이끄시였기때문이다. 제국주의와의 전쟁을 불과 불의 대결이기 전에 사상의 대결,신념과 의지의 대결,지략과 전법의 대결로 보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는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으시였다.그 어떤 강적도 발아래로 굽어보시며 대담한 공격과 변화무쌍한 전략전술로 천만대적을 쥐락펴락하시였다.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다고,미국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고 호탕한 웃음을 날리시며 맞받아나가신 우리 수령님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그 어느 나라 군사교범에도 없는 독창적인 군사전법들을 능숙하게 활용하신 위대한 선군령장의 비범한 령군술에 의하여 《불패의 전통》을 자랑하던 미제의 정예군단,《상승사단》들이 조선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수치스러운 오명속에 무주고혼이 되였고 미제가 그처럼 믿던 군사기술적우세와 방대한 최신무기들이 여지없이 격파당하였다.전쟁의 전반적형세와 적들의 허점을 꿰뚫어보시고 빨찌산식공격전법으로 맞받아나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지략앞에 미국의 이른바 책략가,군사가들이 고안해낸 군사작전들이 비참한 종말을 고하였다.결국 미제는 미국《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드》지가 《미군의 손실은 미국인이 다섯번의 대전쟁 즉 독립전쟁,1812년전쟁,메히꼬전쟁,미국-에스빠냐전쟁 및 필리핀전쟁에서 입은 손실을 다 합친것보다 2배이상 더 많다.》고 개탄했듯이 제2차 세계대전시기 태평양전쟁 4년동안에 입은 손실의 거의 2.3배에 달하는 손실을 입고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말았다. 어디 그뿐인가. 미제가 《푸에블로》호사건을 구실로 방대한 침략무력을 조선반도에 집결시키면서 《보복》과 전쟁을 떠들고 주변나라들까지도 미제의 전쟁광증에 겁을 먹고 핵전쟁이 터진다고 아우성치면서 나포한 간첩선을 돌려주라고 간청해왔던 1960년대에는 《보복》에는 보복으로,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라는 유명한 폭탄선언으로 지구를 들었다놓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이 놀라운 엄연한 사실들앞에서 세상사람들은 위대한 령장을 모실 때 승리의 전통은 영원하다는 력사의 진리를 알게 되였다. 선군혁명령도로 어버이수령님의 전승업적을 계승발전시키시고 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이어가신 선군태양 일촉즉발의 전쟁정세가 이 땅에 한두번만 조성되지 않았지만 지구상의 그 어느 지역에서도 멈춤을 모르던 미제의 전쟁마차가 조선의 문턱만은 넘어서지 못하였다.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 미제는 고의적으로 도발을 걸고는 그것을 구실로 광란적인 군사적소동을 일으키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지만 그때마다 된매를 얻어맞았고 조선전쟁에서의 대참패에 이어 계속되는 저들의 수치스러운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위협과 발악적인 전쟁공세도 범 무서운줄 모르는 하루강아지의 광증처럼 우습게 여기시며 초강경의 대응으로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타격을 가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백두의 기상과 철의 신념,무비의 담력과 강인담대한 배짱에 원쑤들은 전률하였다. 1990년대 중엽 우리 공화국과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대결은 세력구도에 있어서 상상밖의 대결이였다. 미제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했던 그때 적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며 온갖 도전에는 박멸로 대답한다는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다박솔초소에로의 현지시찰을 단행하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를 이 땅에서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영원히 선군의 한길을 가려는 드팀없는 의지를 온 세계에 알리시였다. 준엄한 조미핵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련전련승… 언제나 조국수호의 최전방에 최고사령부를 두시고 전선에서 전선으로 위대한 장군님 끊임없이 이어가신 선군장정의 길우에 새겨진 력사적쾌승들을 돌이켜보라. 불패의 정치사상강국,당당한 핵보유국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쳐주신 선군령장의 불멸의 그 업적을 뜨겁게 안아보라. 정녕 우리 장군님은 위대한 선군혁명령도로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전승업적을 년대와 년대를 넘어,세기와 세기를 이어 만대로 빛내여주신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다. 영웅조선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은 오늘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는 백두산악과도 같은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선군혁명천만리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꿋꿋이 계승되고있다. 일신의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최전방초소들과 포연서린 화선들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지펴주신 근위부대운동과 명사수,명포수운동의 불길따라 전군이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과 탄도로케트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에서의 성공을 비롯하여 세상을 들었다놓는 특대사변들과 자랑찬 경제건설성과들을 마련하며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쾌승이며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에 대한 일대 시위였다.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감히 건드리려는 미제와 그에 추종하는 떨거지들에게 종국적멸망을 선고하며 숨돌릴새없이 다불러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확신하고있다. 외국의 한 인사는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오늘 세계는 조선전승의 계승을 현실로 보고있다. 1950년대 총포성속의 전쟁에서… 대적과 싸워이기신 미국이 끝끝내 조선땅에서 또다시 총포성을 울린다면 조선의 무서운 타격앞에 1950년대 전쟁때보다 더 비통하고 쓰라린 마지막패전의 슬픔을 맛보게 될것이다.… 그렇다.지나온 력사에 기록된 우리의 영원한 승리의 전통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계승될것이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주의 핵보검을 벼려안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일떠선 위대한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는것,바로 이것이 력사의 진리이고 법칙이다. 만약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1950년대 패전의 수치와 수십년에 걸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파산의 교훈도 모르고 자멸적인 특수작전의 사소한 기미라도 보인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만가지 악의 소굴이 이 행성에 다시는 소생하지 못하게 재가루로 만들어놓을것이다. 온 나라가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의지로 70일전투의 날과 달을 맞고보낸다. 백두의 칼바람이 원쑤격멸의 돌풍을 일으킨다. 어떤 현대전에도 대처할수 있는 우리 식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완벽하게 갖춘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인 최정예전투대오가 전쟁도발에 광분하는 침략자들을 사정권안에 잡아넣고 징벌의 발사단추를 누를 시각만 기다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백두의 폭풍과 같이,백두의 번개와 같이 단숨에 이 세상 제일 너절한 미제와 괴뢰역적들,그 추종무리들을 모조리 릉지처참하리라.원쑤증오로 달아오른 백두산총대로 종국적멸망의 마지막페지 써주리라. 본사기자 리금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