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2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멸망에 직면한자들의 마지막발악

 

집권 3년간 미국의 사냥개가 되여 동족을 물어메치지 못해 미쳐날뛰던 박근혜괴뢰패당이 마지막도박에 매여달리고있다.

미국의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인 《싸드》를 배비한다,핵동력잠수함 《노스캐롤라이너》호와 《F-22A》스텔스전투폭격기들을 끌어들인다 하고 매일같이 분주탕을 피우며 감히 그 누구를 어째보겠다고 히스테리적인 광기를 부리는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뿐만아니라 호전광들은 곧 강행하게 될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에 미제침략군 1만 5천여명,남조선괴뢰군 29만여명의 방대한 병력을 동원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지금까지 괴뢰들은 전대미문의 반공화국제재와 압살책동,핵위협공갈을 일삼는 미국상전의 사타구니에 달라붙어 북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여왔다.저들은 외세의존에 명줄을 걸고 민족의 리익을 거리낌없이 팔아먹으면서도 동족이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면서 강해지는것을 누구보다 배아파하며 그것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친듯이 날뛴것이 바로 박근혜패당이다.괴뢰당국이 《5.24조치》를 해제하고 북남관계개선에 나서라는 남조선민심과 온 겨레의 강력한 요구를 한사코 외면해온것도 그때문이다.어리석게도 그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제재》결의놀음에 공동보조를 맞추어 그 누구에 대한 국제적압력을 강화하고 북남협력의 길만 막아놓으면 우리를 경제적으로 질식시켜 저들의 개꿈을 실현할수 있다고 망상하였던것이다.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의 돌격대가 되여 집안에서 동족을 헐뜯는것도 성차지 않아 밖에까지 싸다니며 국제적공조와 협력을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고 나중에는 《성공불가능》이니 뭐니 하고 입에 담지 못할 험담으로 우리의 자주적인 병진로선까지 헐뜯는 천하에 고약한짓을 일삼은자들이 바로 박근혜역적패당이다.

박근혜패당이 미국의 핵타격수단들을 뻔질나게 남조선에 끌어들여 그 전역을 북침전쟁화약내로 꽉 뒤덮으며 조선반도를 항시적인 긴장속에 몰아넣고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들을 가차없이 차버린것이 무엇때문인가 하는것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괴뢰들의 도발적인 망동은 오히려 저들이 바라던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다.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통쾌한 완전성공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에게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총파산을 알리는 장엄한 승리의 선언이다.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라도 잡는 격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이 날로 높아가는데 질겁한 괴뢰패당이 그 무슨 특수작전무력이니,《참수작전》이니 하고 발악적인 망동을 일삼고있지만 그것은 눈부신 하늘의 태양을 감히 손바닥으로 가리워보겠다는것과 같은 미련하기 짝이 없는짓이다.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도발소동은 멸망을 앞둔자의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반역의 무리들은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속에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

김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