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26일 로동신문

 

추악한 매국역적의 집권 3년간 죄악을 고발한다(1)

친미사대로 민족을 망신시킨 요망한 늙다리

 

박근혜가 청와대안방에 들어앉은지 3년이 되였다.

역도의 지난 집권 3년간은 외세를 등에 업고 민족을 반역하며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남조선사회의 민주화를 철저히 가로막은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의 나날이다.특히 괴뢰역도가 미국상전의 구린내나는 사타구니에 붙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고 남조선인민들에게 참을수 없는 수치와 모욕을 들씌운것은 반드시 결산해야 할 반민족적범죄이다.

박근혜는 괴뢰대통령으로 당선되자마자 미국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임기 5년중 대부분을 오바마대통령과 함께 보낼수 있게 되여 기쁘다.》느니,《앞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동맹관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아양을 떨어댔다.

그것은 자기에게 집권의 기회를 주고 《대통령》의 벙거지를 씌워준 미국상전을 위해서라면 속곳까지도 서슴없이 벗어던지겠다는 암약이나 다름없었다.

역도가 취임후 첫 해외나들이로 미국을 행각한 중요한 목적의 하나도 상전의 환심을 얻자는데 있었다.실제로 괴뢰집권자는 자기가 추진할 《대북정책》과 외교안보정책들을 미국의 대조선정책과 외교정책에 무조건 맞추겠다고 하면서 주대없이 놀아댔는가 하면 쭈글쭈글한 로파의 몸에 어울리지 않게 매번 옷을 갈아입고 《혈맹》이니,《우정》이니 하며 상전에게 추파를 던졌다.그의 교태에 입이 헤벌쭉 벌어진 미국상전은 《신뢰프로세스》는 《몇해동안 내가 해온것과 비슷하다.》느니 뭐니 하며 주구의 아첨에 흡족함을 표시했다.

지난 2014년 4월 역도가 《세월》호참사로 온 남조선땅에 곡성이 차넘치고있을 때 미국대통령을 서울에 끌어들여 화사한 옷을 떨쳐입고 봄바람에 취한 창녀마냥 꼬리를 친 추태는 만사람의 조소와 환멸을 자아냈다.당시 남조선여론은 그에게 꼬물만 한 리성과 인륜도덕이 있다면 오바마의 남조선행각을 연기하거나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그러나 괴뢰역도는 남조선인민들의 슬픔은 전혀 아랑곳없이 몸치장까지 해가면서 상전과 짝을 지어 나들이길에만 올랐다.상전의 옆에 딱 달라붙어 여기저기를 싸다닌 역도의 행동거지는 수청을 드는 늙다리창녀를 방불케 하였다.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들에 집권자를 조롱하는 《도대체 제정신인가.》,《창피해서 못 보겠다.》,《미국의 창녀》 등의 글들이 차고넘친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천하에 둘도 없는 께끈한 정치매음부로서의 박근혜의 추악성은 지난해 3월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리퍼트가 한 주민에게서 징벌을 당하게 되자 마치 제 할애비가 불상사를 당하기라도 한듯 야단법석하면서 외국행각중에 전화를 걸어오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모든것을 다 집어던지고 그달음으로 병원부터 찾아가 상전을 제대로 섬기지 못한 죄를 사죄하며 머리를 조아린데서 여실히 드러났다.

집권자부터가 이렇게 안절부절을 못할 때 그 수하졸개들은 안전보장회의니,고위급협의회니 하는것들을 련달아 열고 그 사건으로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될가봐 바들바들 떨면서 대책마련에 급급하였다.《새누리당》대표,《국무총리》 등 보수떨거지들은 줄줄이 입원해있는 식민지《총독》을 찾아가 허리를 굽신거리며 낯뜨겁게 아첨경쟁을 했다.

민족적자존심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이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고 그 대가로 정치적잔명을 부지해가는 역적배들의 구역질나는 꼬락서니는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머슴처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을 등에 업고 돌아치면서도 창피한줄 모르고 히벌쭉거린것도,《진정한 친구》니,《피의 우정》이니 하며 미제살인귀들에게 조선이름을 지어주는 광대놀음을 벌려놓은것도 다름아닌 박근혜일당이다.

현 괴뢰집권세력의 친미사대행위는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에 영구히 내맡긴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말끝마다 미국과의 《동맹관계우선론》을 외우고 극도의 숭미사대주의에 쩔은 현 괴뢰집권자는 《뼈속까지 친미》라고 자랑하던 자기 선임자인 리명박역도도 저어했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의 무기한 연기를 재검토하도록 군부패거리들을 부추기였는가 하면 외교당국자들을 줄줄이 미국에 보내여 그와 관련한 막후교섭놀음을 벌리게 하였다.그것도 모자라 제가 직접 미국대통령을 찾아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연기해달라고 손이 닳도록 비는 쓸개빠진 망동을 부리였다.그리하여 2015년으로 예정되였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은 끝내 무기한 연기되였고 남조선은 미국의 영원한 식민지,군사기지로 더욱더 전락되게 되였다.

현 남조선집권자는 그 무슨 《북의 도발과 위협》을 떠벌이며 그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해마다 미국으로부터 숱한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였다.

괴뢰집권자가 북침야망에 사로잡혀 도탄에 빠진 민생을 돌보는데 써야 할 막대한 혈세로 미국상전의 배만 불리여준것은 또 하나의 더러운 역적질이다.

역도는 집권 2년사이에만도 각종 미싸일과 직승기,전술비행선 등 값비싼 미국산 무기를 구입하는데 수억US$를 탕진하였다.그 이후에도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필요한 고고도무인정찰기와 지상대공중요격미싸일체계,이지스구축함전투체계 등의 구입에 엄청난 액수의 자금을 쏟아부었다.그런가 하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유지비를 이전시기보다 더욱 끌어올리였으며 미제침략군측이 응당 지불해야 할 군사기지들의 환경오염정화비용까지도 모두 떠맡았다.

그뿐이 아니다.괴뢰역도는 그 무슨 자유무역협정이라는것을 구실로 시장개방을 적극 다그쳐 미국독점자본의 아가리에 남조선경제를 통채로 들이밀었다.

돌이켜보면 괴뢰정치력사에는 친미사대와 매국반역으로 권력을 유지하며 민족을 망신시킨 역적들이 수두룩하였다.하지만 박근혜역도와 같이 그처럼 역겹게,치사스럽게 미국상전의 옷섶에 매달리며 민족을 반역하고 남조선인민들을 욕되게 한 친미주구는 없었다.

미국에 빌붙어 권력을 유지하며 반역질을 일삼는 박근혜역도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재난만을 가져오는 우환거리,희세의 악녀이다.

독초는 뿌리채 뽑아던져야 하듯이 화근은 제때에 없애버려야 한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