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5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장송곡이 울리는 청와대의 말로를 본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발표후 단 이틀동안 150여만명의 일군들,근로청년,학생들 조국보위에 탄원!

활화산처럼 폭발한 참군열풍은 조국사수,혁명보위의 성전에 떨쳐나선 정의로운 인민의 강용한 기상이다.적들의 극악무도한 발광에 온 나라에 격노의 폭풍이 몰아치고있다.날강도적인 대조선《제재결의》니 뭐니 하며 우리의 조준경안으로 제발로 기신기신 게바라들어오는 원쑤들을 전률시킬 강위력한 주체탄,통일탄이 시뻘건 불줄기를 내뿜으며 푸른 하늘가에 격멸의 통쾌한 비행운을 새기였다.

동족압살현훈증에 미친 괴뢰들이 미국을 등대고 극악무도한 《참수작전》실행의 사냥개로 나섰지만 어리석기 그지없다.한갖 미국의 전쟁대포밥에 불과한 주구들이 비극적운명을 재촉하는 상전과 함께 신세망칠 도박판에 마주앉은것이다.

노호한 우리 천만군민은 세계가 알지 못하는 군사적잠재력을 동원하여 악의 근원을 송두리채 제거하기 위한 계단식소탕작전에 떨쳐나섰다.여기에는 력사적으로 계승되여온 선군조선의 승리전통과 미국과 괴뢰들의 패배전통의 합법칙성과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의 필연성이 비껴있다.

객관적으로 볼 때 괴뢰들에게는 숙명으로 타고난 파멸법칙이 존재한다.력대로 미국을 등에 업고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에 도전해나선 역적배들은 례외없이 상전과 함께 장송곡을 울리며 저승길을 갔다.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미국의 둘도 없는 충견역을 한 리승만역도의 운명이 그러하였다.지난 세기 50년대에 원자탄을 휘두르는 미국을 등에 업고 기고만장하여 아침은 해주에서,점심은 평양에서,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게 될것이라고 씨벌이며 《북벌》을 단행한 역도에게 차례진것은 너무도 쓰디쓴 고배였다.전쟁을 도발하자마자 서울에서 쫓겨났고 대전에서는 인민군대의 신출귀몰한 포위전법에 녹아난 미제의 《상승사단》의 비참한 말로를 보았다.아무리 눈을 비벼봐야 미24사단장 띤은 《상승장군》이 아니라 졸병옷을 입고 거지처럼 숨어다니며 생감자를 뚜져먹다가 나어린 인민군병사에게 덜미잡힌 초췌한 포로였다.이것이 미국상전의 진짜몰골이였다.미국의 《정예》부대들이란 인민군대앞에서는 하나같이 이런 허재비들이였고 《상승장군》들이란 《미국력사에 없는 무덤신화를 창조》한 《무덤장군》이 아니면 미8군사령관 워커와 같이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대상과 잘못된 전쟁을 하였다는 후회조차 남기지 못하고 저승길을 간 송장들이였다.

《전쟁개시에 있어서 조선전쟁처럼 완전히 준비하고있은적은 미국의 력사에서 처음》이라고 허세부리던 아메리카제국이 영웅적조선인민앞에 이렇게 죽탕이 되였다.미국의 호언장담은 락망의 눈물로 변하였고 이런 상전에게 끌려다닌 북침충견 리승만역도의 운명도 달리 될수 없었다.

미국이 짜준 《두개 조선》각본에 따라 7.4공동성명을 배신하고 조국통일3대원칙에 도전해나선 《유신》독재자의 종말도 비극적이였다.《승공통일》을 부르짖으며 상전과 미친듯이 북침도발에 나섰지만 《경호함 56》호는 수장당하였고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는 승리한 우리 인민의 전리품으로 묶이운채 참패의 증견물로 남았다.《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 등 참담한 패배가 이어지는 속에 항복서만 섬겨바친 무맥한 미국과 동침하면서 《승공통일》의 개꿈을 꾼 대가로 《유신》독재자에게 차례진것은 가련한 비명횡사였다.

6.15통일시대의 극악한 원쑤 리명박역도는 우리가 핵이나 미싸일개발의지를 굽히지 않는다면 미국과 함께 《북의 체제변화에 주목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떠들다가 호된 징벌을 받고 시대의 페기품으로 처분되였다.유사시 남조선에 미본토가 공격당했을 때와 같이 핵 및 재래식공격수단을 총동원한 《핵확장억제력》을 제공한다는 미국의 허세에 얼리워 감히 《집무실창문을 통한 타격설》까지 내돌리며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치던 역도가 어떤 처참한 꼴을 당했는가.우리의 경고를 새겨듣지 않은 무지와 경솔함때문에 연평도포격전의 무자비한 불세례에 홍찌를 갈기며 청와대 지하방공호에 처박혀 《확전을 막으라.》고 비명을 올렸다.그처럼 큰소리치던 상전은 만신창이 되도록 얻어맞는 주구를 강건너 불보듯 했다.미국도 정확하고 단호하며 무자비한 우리의 징벌타격이 두려웠기때문이다.《북급변사태》의 개꿈속을 헤매이며 민족의 대국상에 무엄한 칼질을 해댄 대역죄로 역도는 세상의 저주를 받고 산송장이 되였다.

친미에 명줄을 걸고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넘보는 박근혜패당이 똬리를 튼 청와대가 악의 본산 백악관과 함께 없어지는것은 숙명이다.

죄와 벌은 한줄기에서 자란다.북남관계가 파국의 수렁창에 빠져든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참수》라는 치떨리는 망발을 공공연히 제창하며 파멸을 부른 미치광이는 없었다.

매국역적 박근혜는 우리 민족의 공동재보인 핵억제력을 피를 물고 헐뜯어대고 이 땅에 핵참화를 몰아올 미국상전의 핵전쟁살인수단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면서 미제의 해외에서의 《참수작전경험》에 토대한 《제거작전》의 《현실성검토》니 뭐니 하고 너덜대고있다.

시집도 못 가보고 쭈그러든 늙다리광녀의 변태와 심술증,피해망상증의 히스테리적발작이라고만 보기에는 역적이 지은 죄가 너무도 엄청나다.박근혜역적패당은 더이상 이 땅에 살아숨쉴 자격을 상실하였다.

지금 남조선언론들에 괴뢰집권자를 조소하는 《애비 따라하기》라는 신통한 글들이 실리고있다.친미사대와 만고역적죄로 천벌을 선고받은 박근혜패당에게 남은 일은 오직 하나 선임자들의 뒤를 따라 무덤에 처박히는것뿐이다.

백두산대국의 승리전통은 최후승리의 통장훈으로 빛날것이라는것이 우리 천만군민의 절대적인 확신이고 락관이다.

우리의 원쑤격멸의 의지에는 자기 삶의 전부보다 더 신성시하는 최고수뇌부를 천겹만겹의 성벽이 되여 옹위하려는 충정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준엄했던 전화의 나날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이시라는 군민의 억척같은 신념이 그대로 원쑤격멸의 불소나기가 되고 작렬하는 폭탄이 되여 원자탄을 휘두르는 미제를 타승하였다.세계가 수소탄보다 더 위력한 핵폭탄이라고 경탄하는 우리의 일심단결은 곧 최고수뇌부결사옹위를 핵으로 하는 최강의 힘이다.

침략의 아성을 조준권안에 넣고있는 우리의 전략 및 전술타격수단들에는 임의의 시각,임의의 장소에서 미국땅덩어리를 마음먹은대로 두들겨팰수 있는 물리적타격력과 함께 민족의 최고존엄과 자주권을 누구도 건드릴수 없다는 결사의 각오와 강한 민족적자존심이 만장약되여있다.

때문에 우리의 타격은 피할수 없다.괴뢰들이 할애비처럼 섬기는 미국에도 그것을 막을 방패는 없다는것이 불행이다.우리의 무자비한 징벌타격앞에 미국과 괴뢰들이 할수 있는것은 시라소니처럼 맞고 너부러지는것뿐이다.

이것이 바로 조미대결의 력사에 종지부가 찍히고 조국통일만세소리가 천지를 진감하는 그날까지 절대로 바뀔수 없는 력사의 합법칙성이다.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