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5일 로동신문

 

론평

지랄만난 시골뜨기할미의 넉두리

 

민족의 재앙거리인 청와대의 할미광대 박근혜의 《3.1절기념식》연설에 온 겨레가 또다시 분노하고있다.항일운동탄압에 앞장섰던 악명높은 일제침략군 《오까모도중위》의 후예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정신과 기상을 떨친 날에 천연스럽게 《기념식》연설이라는것을 한것자체가 어불성설인데다가 늘어놓은 수작 또한 하나부터 열까지 온통 동족을 모해하고 헐뜯는 극악무도한 망언들이기때문이다.

무는 말 아가리와 깨진 독 서슬같이 표독스러운 몰골을 한 박근혜는 민족자주권수호의 보검이며 민족공동의 귀중한 재부인 우리의 핵억제력을 또다시 걸고들며 기존의 대응방식으로는 《북의 핵개발의지를 꺾지 못한다.》느니,개성공업지구페쇄 등의 《대북강경조치를 계속 밀고나가겠다.》느니 하고 독기를 내뿜었다.반면에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웠고 오늘도 과거죄악을 부정하며 재침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오만무례한 일본반동들에 대해서는 뻐꾹소리 한마디 못하고 오히려 일본군성노예문제의 《최종적,불가역적해결》이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일본군성노예문제를 동족압살을 노린 대일공조를 위해 뒤 마려운 계집 국거리 썰듯 어물쩍 해치운 반민족적죄행을 또다시 정당화한것이다.한마디로 말하여 박근혜역도의 이번 《3.1절기념식》연설이라는것은 북남대화와 협력을 한사코 가로막고 외세에 민족의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은 더러운 행적을 미화분식하며 저들의 범죄적인 반공화국대결망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시골뜨기할미의 지루한 넉두리이다.

길 닦아놓으니까 미친년이 먼저 지나간다고 반세기이상 겨레의 가슴속깊이 응어리졌던 한을 풀어내며 넓게 펼쳐졌던 북남화해와 협력의 길을 심술궂은 수닭처럼 모조리 파헤쳐놓고 개성공업지구를 비롯한 6.15의 고귀한 전취물을 싹 말아먹은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다름아닌 청와대의 미친 악녀이다.

못된 계집의 주둥이가 사기접시를 뒤집어놓는다고 박근혜가 짬만 있으면 내뱉은 대결악설은 좋아질번 하던 북남관계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하고 늙은 마귀의 분별없는 도발광기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사납게 몰아오군 하였다.그런데도 역도는 사태의 모든 책임을 부정하고 우리를 무턱대고 걸고들며 저들의 대결추태를 한사코 정당화하려들었다.

이토록 혀바닥이 돌아가는대로 동족을 기껏 헐뜯고는 요사스럽게도 《대화의 문을 닫지는 않을것》이라느니,《3.1정신을 구현하는 시대적가치》니 뭐니 하며 역스러운 타령을 한바탕 늘어놓은 년의 추태는 그야말로 조소를 자아낸다.개구리 삼킨 뱀같이 노상 꼿꼿해가지고 그 누구의 말도 영 들으려고 하지 않는 《불통1인자》의 본색이야 어데 갈데 있으랴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미친년 방아찧듯 다 꿰진 대결의 북통을 정신없이 두드려대는 역도의 몰골은 실로 가소롭다 못해 측은하기 그지없다.

사실상 《3.1절기념식》연설을 한답시고 제 추한 몰골 창피한줄도 모르고 쫄딱 나서서 갖은 악담질을 일삼은 역도의 망동은 우리의 강위력한 핵억제력에 기겁한 정신병자의 가련한 지랄발광증외에 다른것은 아니다.지금 박근혜패당은 선군의 기치밑에 자주의 성새,정의의 보루로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군력에 짓눌려 밤낮 간이 콩알만 해있어야 하는데다가 거적문에 돌쩌귀같이 어울리지도 않던 《균형외교》놀음이 이번에 완전히 풍지박산나 광대끈 떨어진 창피한 신세가 되였다.갈수록 험산이라고 외세를 등에 업고 아무리 모지름써도 위기만 심화되자 급해맞은 역적은 그로부터 헤여나오기 위해 반공화국도발에 더욱 극성을 부리면서 최후발악을 하고있는것이다.

하지만 똑바로 알아야 한다.미국의 사타구니나 핥고 노린내나는 상전을 안고 돌아가는것을 락으로 여기는 더러운 창녀가 제아무리 지랄발광을 해도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을수 없고 선군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천만군민의 발걸음을 가로막을수 없다.

지랄병엔 목침이 약이라고 박근혜같은 악녀의 대결발광증에는 무자비한 징벌의 불벼락이 제격이다.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외세의 더러운 주구가 되여 재앙을 몰아오는 반역무리야말로 한시바삐 제거해야 할 민족의 우환거리라는 교훈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우리는 이미 괴뢰패당에게 알아들을만큼 경고를 하였다.이제 남은것은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역적무리와의 최후결산뿐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