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2일 로동신문

 

론평

제 도끼로 제 발등 찍는 얼간이짓

 

날로 강화되는 우리의 정치군사적위력앞에 기절초풍한 박근혜역도가 범 본 할미 창구멍 틀어막듯 앞뒤도 가리지 않고 황급히 헤덤비고있다.어제는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와 합법적인 우주개발활동을 걸고들며 북남관계의 마지막명줄이였던 개성공업지구마저 전면페쇄하고 오늘은 미국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소동에 맞장구를 치며 독자적인 《제재》놀음까지 벌려놓은것이다.

우리 일군들과 단체들에 대한 《자산동결》 및 《금융거래차단》,우리 제품에 대한 《반입통제》와 우리 항구에 들어왔던 선박들의 《입항금지》 등이 괴뢰들이 발표한 독자《제재》의 골자이다.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는 격으로 미국상전이 하는짓이라면 덩달아 따라하며 무슨 큰일이나 해제낀듯이 어깨를 돋구는 괴뢰들의 망동에 실로 조소를 금할수 없다.황당하기 짝이 없고 아무런 가치도 없는 그따위 무용지물을 가지고 허재비놀음을 벌리며 우리를 어째보려 하니 이 얼마나 가련한자들인가.괴뢰패당의 독자《제재》발표놀음은 공세적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강위력한 군사적대응앞에 멸망의 공포를 느낀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며 제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정신병자들의 어리석은 망동이다.

최근 박근혜역적패당은 《북핵이 남쪽을 겨냥》하고있다느니,《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게 될것은 우리뿐》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외세의 사타구니에 붙어 유엔에서의 반공화국《제재결의》조작의 맨 앞장에서 날뛰였다.그리고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니,《뼈저린 대가》니 하고 악청을 돋구며 독자적인 《제재》소동까지 벌림으로써 우리에게 또다시 극악무도한 도발을 걸어왔다.이것은 사악한 역적무리의 체질적본성과 변태적인 대결발작증의 산물로서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며 동족압살야망을 한사코 실현하기 위해 이를 사려물고 발광하는 청와대마녀의 흉악한 몰골을 다시금 낱낱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비극은 박근혜패당이 아직도 그 무슨 《북에 들어가는 돈줄》이라는것을 끊어놓으면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와 우주강국건설에 제동을 걸수 있으리라고 오산하고있는것이다.

다시는 식민지노예로 살지 않기 위해 우리는 지금껏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며 국방력강화와 자립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해왔다.이번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를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원쑤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피와 땀으로 새긴 자립,자력자강의 력사,억만금에도 비기지 못할 민족수호의 보검에 대한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였다.

우리의 자립경제가 무엇인지,자력자강의 무궁무진한 힘이 무엇인지 그 개념조차 모르는 무지무능한 바보,셈세기도 할줄 모르는 천치 박근혜가 이 엄연한 현실을 볼수 있겠는가.괴뢰역적패당이 그따위 쓸모없는 《제재》놀음으로 력사적실책을 되풀이하며 존엄높은 우리의 핵강국지위를 흔들고 강성국가건설위업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 하는것은 그야말로 가소로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박근혜패당의 이번 《제재》소동은 사실상 제스스로 멸망의 시각을 앞당기는 얼간이짓이다.괴뢰들이 그 무슨 《참수작전》이니,《체제붕괴》니 하며 미제침략군의 특수작전무력까지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사상 최대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며 나중에는 독자《제재》소동까지 벌려놓은것은 우리 천만군민의 보복의지를 더욱 천백배로 치솟게 하고있다.

세상만사를 제 생각대로만 속단하며 코흘리개보다 못한 타산으로 엄청난 재앙을 불러오지 못해 설레발치는 박근혜역도는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한치앞을 내다볼 능력도,뒤일을 감당할 대안도 없이 무작정 객기를 부린 대가는 비극적종말밖에 없을것이다.

우리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괴뢰역적패당의 독자《제재》소동에 따른 단호한 대응조치를 선언한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지금 우리 겨레는 사대매국,동족대결에 광기를 부리다가 림종을 앞둔 가련한 청와대 늙다리의 마지막몸부림을 보고있다.

김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