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8일 로동신문

 

추악한 매국역적의 집권 3년간 죄악을 고발한다(10)

《체제통일》의 개꿈속을 헤맨 미친 마녀

 

력대 청와대주인치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짖어대지 않은자 없었고 동족대결을 추구하지 않은자 없었다.그러나 박근혜역도와 같이 자나깨나 《제도전복》,《체제통일》의 개꿈속을 헤매며 피를 물고 날뛴 악질대결광은 없었다.

집권내내 역도의 구린 입에서 터져나온것은 대결냄새가 푹푹 풍기는 《체제통일》망발뿐이였다.그에 대해 보기로 하자.

박근혜가 청와대안방을 차지하자마자 줴친 수작중의 하나가 바로 그 누구의 《선 변화》와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이였다.역도는 짬만 있으면 정신병자처럼 《북의 체제가 불안》하다느니 뭐니 하는 잠꼬대같은 나발을 불어대면서 골수에 배긴 《체제통일》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또한 도이췰란드를 《통일의 모델》로 추어올리면서 그 무슨 《경험》을 배운다고 수다를 떨고 《통일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입방아질하였다.나중에는 장사치들속에서나 통용되는 《대박》이라는 천박하고 저속한 말을 통일이라는 신성한 말에 갖다붙이며 겨레의 통일념원을 심히 모독하기까지 하였다.역도가 들고나온 《통일대박론》은 조국통일에 대한 똑똑한 일가견도 없고 《체제통일》에 환장한 매국역적만이 들고나올수 있는 너절한 궤변이다.

꼭뒤에 부은 물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박근혜역도가 앞장에서 날뛰니 수하졸개들도 《자유민주주의통일을 위해 죽자.》고 고아대며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였다.

박근혜역도는 집권후 현재까지 우리의 체제와 존엄을 악랄하게 헐뜯는 악담질을 무려 수백차나 해댐으로써 천하에 둘도 없는 특등대결악녀의 정체를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못된 계집의 주둥이가 사기접시를 뒤집어놓는다고 박근혜가 내뱉은 대결망발들은 좋아질번 하던 북남관계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하고 늙은 마귀의 분별없는 도발광기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까지 사납게 몰아오군 하였다.오죽하였으면 남조선 각계가 북남관계를 날로 악화시키는 괴뢰집권자에 대해 《동네방네 싸다니며 말썽만 일으키는 촌아낙네》,《쌈질만 일삼는 치마두른 깡패》라고 신랄히 야유조소하였겠는가.

박근혜의 반민족적인 《체제통일》망동은 우발적으로가 아니라 역도가 내건 《대북정책》과 각종 체제대결각본들에 따라 체계적으로 감행되였다.

역도의 《대북정책》인 《신뢰프로세스》라는것은 사실상 우리의 그 무슨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체제통일》정책이며 괴뢰들이 《통일의 청사진》이라고 광고한 《드레즈덴선언》이라는것도 먹고 먹히우는 식의 《체제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대결각본이다.

박근혜역도는 《체제통일》야망의 실현을 위해 《대통령》직속으로 《통일준비위원회》라는것을 내오고 직접 그 우두머리가 되였다.역도가 좌우지하는 《통일준비위원회》가 사실상 《체제통일》기구라는것은 언제인가 이 기구의 부위원장 정종욱이라는자가 기구내에 《비합의통일》이나 《체제통일》을 위한 조직이 존재하고 있는 사실을 실토하면서 저들이 《남북합의가 아닌 다른 형태의 통일》을 비공개로 준비하고있다고 떠벌인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괴뢰역도는 《통일헌장》이니,《통일헌법》이니 하며 그 제정을 위한 불순한 광대극까지 벌려놓고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기 위해 기승을 부리였다.

그뿐이 아니다.

박근혜역도의 집요한 《체제통일》기도는 《통일외교》의 간판을 둘러메고 외세를 분주히 찾아다니며 저들이 추진하는 《통일》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구걸질한데서도 여실히 나타났다.역도가 미국과 주변나라들은 물론 멀고 작은 나라들까지 가림없이 찾아가 치마바람을 일구면서 《통일은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느니,《주변나라와 세계도 동의》해주어야 한다느니 하고 징그럽게 아양을 떤것은 《체제대결》흉심을 실현할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서슴지 않는 자기의 특기를 남김없이 보여준것이였다.

우리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해치고 《제도전복》의 개꿈을 실현하기 위해 반공화국삐라살포소동에 광분한 박근혜역적패당의 죄악은 또 얼마나 큰것인가.박근혜역도는 집권후 지금까지 반공화국모략단체들에 거액의 자금을 대주었으며 조국을 반역한 인간쓰레기들까지 동원하여 우리를 헐뜯는 삐라살포소동에 미쳐날뛰였다.이로 하여 북남관계는 험악한 지경에 이르고 남조선내부에서조차 한장의 삐라때문에 전쟁이 일어날수 있다는 우려와 규탄의 목소리가 비발쳤다.하지만 괴뢰역도는 그에는 아랑곳없이 《표현의 자유》니 뭐니 하면서 삐라살포를 금지시킬수 없다고 독기를 내뿜었다.박근혜가 인간쓰레기들을 청와대에까지 끌어들여 등을 두드려준것은 반공화국삐라살포의 장본인이 다름아닌 역도자신이라는것을 스스로 폭로해준것이였다.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에 사로잡혀 집권 3년간 《체제통일》망동에 피눈이 되여 날뛴 괴뢰집권자의 반민족적범죄행위에 의해 지금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은 최절정에 달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다.

사상 류례없는 북남관계악화의 최극단상태,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오늘의 험악한 정세를 지켜보며 우리 겨레는 남조선에서 동족을 적대시하면서 《체제통일》을 악랄하게 추구하는 민족반역의 무리들이 살판치는 한 초래될것은 전쟁밖에 없다는 교훈을 뼈저리게 새겨안고있다.

력사는 평화와 통일로 향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북남대결과 《체제통일》망동에 미쳐날뛰던 매국역적들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하게 끝났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박근혜역도가 《승공통일》과 《멸공통일》을 부르짖다가 비명횡사한 제 애비의 가련한 운명의 전철을 밟게 되리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벌써부터 청와대상공에 까마귀들이 모여들고있다.

본사기자 김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