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 각지에서 반전평화투쟁 전개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14일 남조선의 8개 지역에서 반전평화행동이 전개되였다. 서울의 미국대사관앞과 인천,부산,울산,전라북도 익산,전라남도 목포,광양,순천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기자회견과 1인시위,선전활동을 각각 벌렸다. 단체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력대 최대규모의 핵전쟁장비들과 병력을 동원하여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는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였다.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단체들은 민중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단체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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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부산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13일 부산에 있는 괴뢰해군작전사령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의 《스테니스》호핵항공모함전단의 부산입항과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였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날 미국의 《스테니스》호핵항공모함전단이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항에 기여든데 대해 폭로하였다. 《스테니스》호핵항공모함전단은 조선반도《유사시》 가장 우선적으로 투입되는 대표적인 선제공격무력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핵전쟁장비가 동원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그자체만으로도 북에 대한 엄청난 군사적압박이라고 단체는 규탄하였다. 단체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대결을 격화시킬 핵항공모함전단의 부산입항을 규탄하며 즉시 돌아갈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더우기 핵항공모함,핵잠수함 등 미국의 핵전쟁장비들이 부산을 리용하여 전쟁연습을 벌리는것은 부산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단체는 강조하였다. 단체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민족의 생명과 조선반도,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즉시 중단하고 미국의 핵전쟁장비들을 철수시킬것을 요구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