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20일 로동신문
론평 황천길을 재촉하는 오합지졸의 무리
최근 군사독재식군기세우기와 무지막지한 깡패식병영문화가 만연된 괴뢰군내부에서 자살자,탈영자가 크게 늘어나고있어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만 놓고보아도 남조선에서는 괴뢰군사병들이 목을 매여 자살하거나 탄불을 피우고 자살한 사건,자총한 사건 등 각종 자살사건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그중 많은 자살사건들이 탈영한 상태에서 일어난것이라고 한다.더우기 한심한것은 이러한 사건들이 사병들을 알알이 채로 쳐서 골라내여 배치한다는 괴뢰군의 최전방초소들에서 일어나고있는 사실이다.이로 하여 지금 남조선괴뢰군은 내외의 비난과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썩은 고기에 벌레나고 청보에 싼 개똥은 냄새가 나기마련이다.염전,염군분위기에 푹 절어 기강이 해이될대로 해이되고 독설과 폭행이 란무하는 괴뢰군이 달리 될수 있겠는가. 남조선언론들이 《구멍이 뻥 뚫린 군》 등으로 괴뢰군부를 야유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폭로된바와 같이 괴뢰군부는 사병들을 명령에 무작정 복종하는 노예로 만들기 위해 《군기확립》의 간판밑에 사병들에 대한 욕설과 폭행을 적극 조장하고 장려해왔다.이로 하여 괴뢰군에서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몽둥이규률이 지배하고있다. 《허가받은 인권유린장》으로 락인된 괴뢰군내부에서는 집단구타와 각종 가혹행위들이 그칠새 없다.괴뢰군내에서 실시되는 잔인한 기합종류만 해도 무려 60여가지나 된다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남조선언론들이 《폭력은 군을 유지하는 기본수단》이라고 개탄하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지난 2014년 4월 괴뢰륙군 28사단에서 발생한 윤일병타살사건은 폭행으로 유지되고 폭행으로 악명떨치는 괴뢰군의 썩은 실태를 그대로 보여주었다.괴뢰당국이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년평균 70~80명의 사병들이 가혹행위에 못 견디여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다.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몰라 공포와 불안에 떠는것만도 지겨운노릇인데 상급으로부터 매일같이 욕설과 매질을 당하며 기를 펴지 못하니 차라리 자살과 탈영으로 고통을 면하자는것이 사병들의 심리인것이다.괴뢰군살이가 너무도 고달파 사병들의 25%가 우울증을 앓고있다.그러니 그들이 갈길이야 명백하지 않은가. 괴뢰군내에서 자살과 탈영은 물론 총기란사사건까지 그칠줄 모르고 군기피현상이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는것은 바로 사병들을 단지 북침을 위한 대포밥으로 여기며 그들을 몽둥이규률로 다스리고 무지막지한 폭행으로 길들이는 썩어빠진 깡패식병영문화가 낳은 필연적산물이다. 가소롭기 짝이 없는것은 박근혜역적패당이 논판의 허수아비나 다름없는 이따위 괴뢰군을 믿고 그 누구에 대한 《응징》과 《선제공격》을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얼마전에도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리순진역도는 최전연일대를 주린 개처럼 싸다니면서 《단호한 응징》이니 뭐니 하고 허세를 부리였다.청와대의 늙다리마녀는 《국무회의》라는데서 《즉각적인 응징대비태세》를 갖추라고 비린청을 돋구어 폭소를 자아냈다.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자비한 징벌의 불세례가 언제 쏟아질지 몰라 허둥대는 천하의 비겁쟁이들이 이런 오합지졸의 무리를 가지고 새빠진 《응징》나발을 불어대고있는것이야말로 돌부처가 웃다가 배꼽이 떨어질노릇이 아닐수 없다. 괴뢰군의 꼬락서니는 북남대결에 광분하면서 황천길을 재촉하는 박근혜역도의 비참한 말로그대로이다. 바늘로는 몽둥이를 막을수 없는 법이다.미국의 식민지고용군,극도로 타락하고 부패하기 짝이 없는 오합지졸의 무리인 남조선괴뢰군은 애당초 우리의 셈에도 없다.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앞에서는 괴뢰들이 구세주처럼 여기고있는 미제침략군도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락엽신세로밖에 될것이 없다. 죄지은 놈옆에 있다가 벼락맞는다는 말이 있다.괴뢰군장교들과 사병들이 북침전쟁도발에 환장해 날뛰는 박근혜일당에게 맹목적으로 추종하는것은 어리석은짓이다.우리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타격에 개죽음을 당하지 않자고 해도,박근혜와 같이 역적의 오명을 쓰고 처단되지 않자고 해도 일찌감치 총을 집어던지고 살구멍을 찾는것이 현명한 처사일것이다. 박근혜역적패당은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돌아치기 전에 언제 자기들에게로 돌려댈지 모르는 괴뢰군사병들의 총부리부터 걱정해야 할것이다.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