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2월 25일 로동신문
최악의 대결광기로 도륙낸 북남관계
박근혜역적패당이 우리 운명의 눈부신 태양을 감히 가리워볼 어리석은 망상밑에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그 무슨 《참수작전》이라는것을 꾀하며 미제침략군의 특수작전무력을 남조선에 련속 끌어들이고있는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대역죄,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극악무도한 민족반역행위이다. 역적무리들의 치떨리는 도발적망동으로 북남관계는 사상 류례없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는 수수방관할수 없는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다.이번 사태는 결코 우발적인것이 아니다.박근혜역도가 지난 집권 3년간 저지른 북남관계파괴죄악의 련속이며 그 최절정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3년전 괴뢰집권자가 권력의 자리에 기여오르면서 《대북정책》으로 내든것은 《신뢰프로세스》였다.《북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교류 등을 통해 《북핵페기》를 비롯한 《북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것이 그 기본골자이다.보는바와 같이 남조선집권자의 《대북정책》은 《신뢰》의 간판을 내건 반공화국대결정책이였다.괴뢰집권자스스로가 《신뢰프로세스》는 《북의 도발》에 《타협하고 화해하는 악순환》을 끊어버리고 《철저히 응징》하는것이라고 뇌까렸다. 이런 흉심을 품은 대결광신자이기에 우리의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에 대해 《실현불가능》하다느니,《도박이고 착각》이라느니 하는 악담을 줴쳐대면서 지난 3년간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도발소동에 피를 물고 날뛴것이다. 역도는 입만 짜개지면 《북의 체제가 불안》하다느니 뭐니 하는 미친 할미의 잠꼬대같은 수작을 늘어놓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는 한편 《북인권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응해서는 안된다고 피대를 돋구며 《국회》에서 《북인권법》을 빨리 통과시키라고 졸개들을 달구어댔다. 괴뢰집권자의 체제대결책동은 우리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고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해칠 기도밑에 반공화국삐라살포소동에 광분한데서도 집중적으로 나타났다.반공화국모략단체들에 숱한 자금을 대주며 뻔질나게 감행하게 한 반공화국삐라살포소동은 북남관계를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험악한 지경에까지 이르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그 무슨 《표현의 자유》에 대해 떠들면서 삐라살포를 금지시킬수 없다고 고아대다 못해 너절한 인간쓰레기들을 청와대에 끌어들이고 여기저기 끌고다니며 반공화국모략나발을 불어대게 하였다.남조선집권자가 얼마나 체제대결에 환장이 되였으면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을 위해 군사분계선일대에 설치한 애기봉등탑이 철거되였을 때 《왜 없앴는가.》,《도대체 누가 결정했는가.》고 행악질하면서 원래것보다 더 크게 다시 만들도록 하였겠는가. 괴뢰집권자가 《통일대박》이니,《통일준비》니 하는 가소로운 나발을 불어대며 《통일헌장》,《통일헌법》따위를 조작하는데 열을 올린것도 그의 남다른 대결광증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남조선집권자는 자기 직속으로 《통일준비위원회》라는것을 내오고 제가 직접 그 우두머리가 되여 체제대결소동에 광분하였다.꼭뒤에 부은 물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이래놓으니 수하졸개들도 《죽음을 각오하고 자유민주주의통일을 이룩하자.》고 고아대며 《체제통일》실현에 광분하였다.동족에 대한 병적인 적대감과 대결관념이 골수에 꽉 들어차고 반공화국도발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집권자의 사촉에 따라 졸개들은 《북인권》이니 뭐니 하고 우리를 마구 헐뜯던 끝에 나중에는 《빨리 없어져야 할 나라》라는 폭언을 내뱉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까지 부리였다.이런 무뢰한들에게서 어떻게 북남관계개선을 기대할수 있겠는가. 괴뢰집권자에게는 애당초 동족과 손을 잡고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갈 의지가 꼬물만큼도 없었다.하기에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아량을 《진정성》이니,《남남갈등》이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들로 우롱,모독하고 그 무슨 《권능》이니,《격》이니 하고 생트집을 걸며 모처럼 마련되였던 대화의 기회마저 사정없이 깨버렸던것이다. 괴뢰집권자는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에 의해 북남관계가 개선될 기미가 보일 때마다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의 결과》니,《원칙고수》에 따른 그 누구의 《변화》니 하고 뻔뻔스러운 나발을 불어대며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뿌렸는가 하면 터무니없는 모략날조설로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헐뜯으면서 불신과 대결을 극도로 격화시키였다. 청와대안방주인과 그 수하의 얼뜨기들이 민족의 긍지이고 자랑인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을 《페기》시켜달라고 외세의 옷자락에 비굴하게 매달리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소동의 맨 앞장에서 날뛴것도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지게 된 근원중의 하나이다. 남조선집권자가 지난 3년간 북침광기를 공공연히 드러내면서 미국과 야합하여 새 전쟁도발소동에 기승을 부림으로써 조선반도에서 긴장은 극도로 고조되고 평화와 통일의 길에는 커다란 장애가 조성되였다.괴뢰들은 상전과 함께 미본토핵무력까지 동원하여 우리를 선제타격한다는 《맞춤형억제전략》,북남사이의 무력충돌을 노린 《국지도발공동대비계획》,우리의 핵 및 미싸일기지들을 공격하기 위한 도발적인 《4D작전계획》에 맞도장을 찍고 《키 리졸브》,《독수리》,《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각종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을 감행하면서 해마다 전쟁화약내를 짙게 풍기였다.《어떤 경우에도 합동군사연습은 예정대로 진행되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전쟁연습반대여론에 도전하며 미국과 북침불장난소동에 더욱 광분한 박근혜역도에 대해 내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3년간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의하여 마련되였던 합의들이 빈종이장으로 되고 조선반도정세가 나날이 긴장격화에로 치닫게 된것은 현 괴뢰집권자의 반민족적인 대결전쟁소동의 필연적후과이다.역도야말로 사상 류례없는 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넣은 주범이다. 지금 괴뢰집권자가 자기의 반통일적,반민족적죄악을 가리워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소용이 없다.역도가 민족앞에 지은 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은 반드시 천백배로 결산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