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도발자의 범죄적정체는 가리울수 없다

 

최근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을 위한 군사적도발소동에 그 어느때보다 미쳐날뛰면서 도리여 그 무슨 《북의 무력도발》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조선반도정세가 극단에로 치닫고있는 오늘 괴뢰들의 그따위 상투적수법은 어디에도 통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에 《도발》의 감투를 씌우고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아보려는 괴뢰패당의 범죄적기도는 그 무엇으로써도 합리화될수 없다.

괴뢰들이 《북의 무력도발》설을 내돌리는것은 도발자로서의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남조선의 하늘과 땅,바다에서는 방대한 미제침략군무력이 물밀듯이 쓸어든 가운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불장난소동이 련일 미친듯이 감행되고있다.지난 2월 22일부터 괴뢰들은 미국과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이라는것까지 벌려놓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그 무슨 《참수작전》과 《족집게식타격》을 공공연히 떠벌이면서 지난 시기 해외침략전쟁들에서 악명을 떨친 미제침략군의 최첨단핵타격수단들과 특수작전무력들이 총발동되여 남조선과 그 주변에 련속 기동전개되고있다.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3월초부터는 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잠수함들,핵전략폭격기 등 각종 핵전쟁살인장비들을 투입하여 그 무슨 《제거》를 노린 극악무도한 선제타격내용을 담은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사상 최대규모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은 조선서해 5개 섬일대에 대한 그 누구의 《무력도발》과 《섬기습강점상황》을 가정한 대규모해상사격훈련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괴뢰륙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의 대규모전투장비기동훈련을 공개한데 이어 미증원무력을 조선반도에 신속히 전개하는것을 노린 남조선미국련합전시증원훈련 등 광란적인 군사적도발행위를 련이어 감행하였다.그러면서도 그것을 그 무슨 《북의 추가도발에 대응》하기 위한것인듯이 광고해나서고있다.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는 괴뢰호전광들이 그 무슨 《북의 무력도발》이라는 황당무계한 구실을 들고나오고있는것은 그야말로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다.

북침전쟁도발은 남조선괴뢰들의 뿌리깊은 야망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의 《대북정책》이라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전쟁정책이다.박근혜역도가 청와대안방에 틀고앉자마자 군부대결광들을 요직에 들여앉히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하며 우리와의 군사적대결기운을 고취한데 대해서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역도가 집권하자마자 벌려놓은짓도 미제침략군과의 《키 리졸브》,《독수리》북침합동군사연습이다.괴뢰들은 그에 련이어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강행으로 호전적광기를 더욱 드러내놓았다.이것은 북남관계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북침전쟁도발에만 미쳐날뛴 역적패당의 범죄적정체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돌이켜보면 박근혜패당이 집권한 지난 3년간 남조선에서는 괴뢰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소동으로 하여 어느 하루도 북침의 화약내가 풍기지 않은 날이 없었다.늙다리몸뚱아리에 얼룩이 간 군복까지 떨쳐입고 군사분계선을 개처럼 싸다니며 괴뢰군부호전광들을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에로 내몬것도 박근혜역도이며 미국상전의 옷자락에 매달려 갖은 아양을 다 떨며 북침공조를 구걸하고 그 무슨 《북수뇌부제거》,《평양점령》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까지 벌려놓은것도 다름아닌 치마두른 호전광이다.인민들의 엄청난 혈세를 미국제첨단장비들을 마구 끌어들이는데 탕진하고 악의적인 불장난소동에 계속 매여달리는 박근혜역적패당의 망동으로 말미암아 지난해 8월에는 교전직전의 위험천만한 위기가 초래되는 엄중한 사태까지 조성되였다.

외세와 야합하여 무력으로 《체제통일》을 실현하는것,바로 이것이 박근혜패당이 추구하는 범죄적목적이다.역적패당이 겉으로는 《대화》를 떠들어대면서도 외세와 작당하여 반공화국모략소동과 정치군사적도발에 미쳐날뛴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박근혜패당은 무력에 의한 《체제통일》을 실현할 목적밑에 미군과 괴뢰군과의 련합사단을 편성하여 세계 그 어디에서도 있어본적이 없는 전쟁참모부를 항시적으로 가동시키였으며 우리의 전략적군사시설타격을 위한 특수부대편성까지 추진하고 침략무력강화에 날뛰여왔다.그리고 미본토핵무력까지 동원하여 우리를 선제타격한다는 《맞춤형억제전략》,북남무력충돌을 일으킬 《국지도발공동대비계획》,우리의 핵 및 미싸일기지들을 선제적으로 《탐지》,《방어》,《교란》,《파괴》한다는 《4D작전계획》이라는것까지 들고다니며 그 적용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여왔다.지어 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우리 천만군민의 생명인 최고존엄을 해치기 위해 그 무슨 《참수작전》을 핵심항목으로 하는 《작전계획 5015》까지 짜놓고 전대미문의 특대형도발에 발광적으로 매달린것은 이 땅에서 침략전쟁을 일으키려는 도발자가 누구인가 하는것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괴뢰들이 내돌리는 《북의 무력도발》설은 북남관계를 극도로 격화시켜 정세를 폭발국면에로 몰아가기 위한 고의적인 정치,군사적도발이다.

지금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어째보겠다고 설쳐대는 남조선괴뢰들의 참을수 없는 특대형범죄행위가 반공화국《제재》소동과 북침합동군사연습이 보다 확대되면서 벌어지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것은 사태의 엄중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남조선에서 곧 강행되게 될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에는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을 비롯한 방대한 침략무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이 투입되게 된다.호전광들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릴 때마다 세계여론의 비발치는 규탄과 비난을 모면하기 위해 《방어훈련》이라는 광고를 내걸지 않은적이 없었다.그런데 이번에는 《방어훈련》이라는 거치장스러운 가면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그것이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위한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대고있다.

사실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괴뢰호전광들이 그 누구의 《무력도발》을 떠들어대며 도발자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범죄적정체를 가리워보려고 하는것은 실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괴뢰역적패당이 그 누구의 《무력도발》소동으로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면서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것은 헛된 망상이다.

불을 즐기는자들은 부나비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박근혜패당이 우리의 경고에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계속 무모한 군사적망동에 매달린다면 차례질것은 쓰디쓴 파멸뿐이다.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전쟁광신자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다지고다져온 선군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할것이다.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