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최후결전의 판가리시각은 왔다

 

철천지원쑤 미제와 천하에 둘도 없는 사악한 박근혜역적무리가 우리의 자제력을 감히 시험하면서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다.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와 합법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걸고들며 날강도적인 새로운 《제재결의》를 조작해내는데 앞장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그것도 성차지 않아 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대규모적이고 침략적인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한사코 강행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이미 숱한 특수작전무력들과 최신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인 내외호전광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우리 혁명의 수뇌부와 《체제붕괴》를 노린 천하무도한 《참수작전》의 현실성을 검토하겠다고 거리낌없이 줴쳐대고있다.

미제의 날강도적인 침략야망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기도가 더없이 명백해진 이상 우리의 군사적대응은 불가피한것으로 되였다.얼마전에 발표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은 노호한 천만군민의 천백배 보복의지를 그대로 담은것으로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을 비롯한 적대세력에게 보낸 최후통첩이다.상식도 리성도 없고 부정의의 힘을 함부로 휘두르는 무지막지한 침략자,호전광들은 오직 정의의 힘으로 짓뭉개버려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결심이며 의지이다.기다리고기다리던 최후결전의 판가리시각은 드디여 왔다.

이 땅에서 침략과 도발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는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정정당당한 권리행사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와 위성발사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새로운 《제재결의》를 조작해낸것은 주권국가의 자주적권리까지 비법화하는 포악무도한 적대행위이다.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권국가라면 마땅히 행사하게 되여있는 평화적인 우주개발권리마저 범죄시하고 자위적인 핵억제력보유를 국제법위반으로 몰아대는 전대미문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소동을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

더우기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최대규모로 강행하려 하는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은 저들의 범죄적인 경제《제재》를 군사적공세에로 이행시켜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침략하려는 위험천만한 전쟁도박이다.

우리는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생존권이 침해당하고 나라의 최고리익이 위협당하는 엄중한 사태를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

우리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을 통해 우리 운명의 눈부신 태양을 감히 가리워보려는자들을 가차없이 징벌해버릴 멸적의 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그러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며 북침광풍을 더욱 살벌하게 일으키는것으로 도전해나서고있다.

미국이 말로나마 《년례적》이며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정당화하던 합동군사연습의 간판마저 서슴없이 줴던지고 그 무슨 《족집게식타격》을 운운하며 핵항공모함과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5대전략무기》들을 남조선에 대량적으로 끌어들이고있는것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기어이 도발하겠다는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다.미국의 더러운 전쟁머슴군인 괴뢰역적패당도 우리의 핵 및 전략로케트사용을 차단할 기도밑에 《참수작전》과 《작전계획 5015》의 세부내용까지 공개하면서 최대최악의 정치군사적도발을 걸어오고있다.

《참수작전》과 《체제붕괴》의 어리석은 개꿈을 이루어보려고 지랄발광하는 적들의 히스테리적광기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는 폭발직전의 험악한 지경에 이르렀다.조성된 현실은 우리가 북침에 환장해 미쳐날뛰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과 총결산할 때가 도래하였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생존권을 손톱만큼이라도 해치려는 그 어떤 도발행위도 무자비한 징벌을 면할수 없다.선제타격은 미국과 괴뢰들의 독점물이 아니다.군사적대응방식을 선제공격적인 방식으로 전환한 우리 백두산혁명강군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미처 정신을 차릴새없이 단숨에 남조선전역을 통채로 타고앉는 벼락같은 속전속결전,하늘과 땅,바다는 물론 전방과 후방이 따로 없는 립체전으로 도발의 본거지,침략의 아성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초토화해버릴것이다.

우리 혁명무력의 강위력한 최첨단공격수단들은 이미 《참수작전》과 《족집게식타격》에 투입되는 적들의 특수작전무력과 작전장비들이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이는 경우 그를 사전에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선제적인 작전수행에 진입한 상태에 있다.대결과 전쟁의 본거지들을 무자비하게 들부시고 피맺힌 원한을 속시원히 풀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결심이며 의지이다.

적들이 뽐내는 그 어떤 과시성,위협성의 각종 전략전술무기들도 우리의 섬멸적타격앞에서는 파고철더미에 불과하다.날강도 미제와의 최후결전을 위해 세기를 두고 준비해온 우리 식의 타격전은 누구도 상상할수 없는 보복전으로 될것이며 만가지 악의 소굴이 이 행성에 다시는 소생하지 못하게 재가루로 만들어놓을것이다.

전쟁미치광이들을 흔적도 없이 깨끗이 쓸어버리고 조국통일대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은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며 민족의 운명이 달린 북남관계를 소중히 여긴다.하기에 우리는 괴뢰당국에 외세와 공조하여 민족적참화를 몰아오는 무모한 전쟁책동을 중지할데 대하여 한두번만 충고하지 않았다.그러나 괴뢰집권세력은 우리의 선의와 아량,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어리석은 야망을 드러내며 북침핵전쟁도발에 집요하게 매달렸다.

박근혜는 저들의 군사적도발이 미제를 겨냥한 우리의 조준경안에 제발로 들어오는 자살적인 망동이라는것을 깨닫고 분별있게 처신했어야 옳다.하지만 역도는 뒤일을 감당해낼 대책도 용단도 없는 주제에 《단호》하고 《용감》한척이라도 해보려고 무진 애를 쓰며 미국상전을 믿고 가소롭게도 《단호한 응징》과 《선제공격》따위를 운운하고있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찜질이 제격이듯이 역적무리는 오직 불로 다스려야 한다.조선민족으로 살기를 그만둔지 이미 오랜 박근혜역적패당에게는 그 어떤 선의와 아량도 인내심도 베풀 필요가 없으며 지켜볼것도 주저할것도 없다.박근혜와 같이 동족을 겨냥하여 무분별하고 못난 짓거리를 하다가는 뼈다귀도 추리지 못한다는것을 남조선에서 권력을 노리고있는자들에게 똑똑히 보여주기 위해서도 우리의 단호하고 결정적인 대응은 불가피하다.

지금 최대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민족반역의 무리인 박근혜역적패당을 씨도 없이 쓸어버릴 순간만을 기다리고있다.

도발자,침략자들은 최후의 종말을 맞는 순간까지 악몽에 사로잡혀 단 하루,단 한시도 발편잠을 자지 못할것이다.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