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부정의를 짓부시며 백두산대국은 돌진한다

 

이 세상 가장 정의로운 길을 자강의 힘으로 곧바로,굴함없이 헤쳐가는 선군조선의 불굴의 기상앞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이 갈가마귀떼마냥 악을 쓰고있다.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선택인 핵억제력강화와 합법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걸고 감행하는 포악무도한 정치,경제적압력과 군사적도발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이름을 도용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꾸며낸 날강도적인 대조선《제재결의》,상전의 광란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에 편승하여 괴뢰역적패당이 조작한 《북인권법》과 《테로방지법》,그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적대세력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도발은 림종에 다달은자들의 악에 받친 생트집이고 최후발악이다.정의를 수호하는 우리의 힘이 강대해질수록 멸망이 더욱 가까와지는것을 예감한 원쑤들은 검은것도 희다고 우기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도발적망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하지만 어림없다.

백두산대국은 장구한 세월 부정의의 압력에 짓눌려있던 이 행성을 선군의 장엄한 포성으로 깨우고 온갖 허접쓰레기들을 불태워버리며 줄기차게 나아가고있다.권총 두자루로부터 시작된 우리의 선군위업은 정의의 폭발,정치적지각변동을 일으키고있으며 그 진동과 메아리는 온 행성을 뒤흔들고있다.적대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우리 공화국은 어제도 승리하였고 오늘도 승리하고있으며 머지않아 최후승리의 축포를 올릴것이다.

힘,그 누구에게도 없는 강력한 정의의 힘이 다름아닌 우리에게 있기때문이다.《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제국주의우두머리와 당당히 맞서 세계정치사의 일대 기적을 창조하는 비결은 우리의 강대한 힘에 있다.우리가 보유한 핵은 곧 나라의 자주권이고 생존권이며 존엄이다.우주를 헤가르는 우리의 위성은 천하제일강성국가의 앞날을 펼치는 자랑스러운 징표이다.

힘이 없으면 정의를 찾을수 없고 지킬수도 없다는것은 력사의 쓰라린 교훈만이 아니다.힘이 없어 강자가 호령하면 섬겨바치고 위협하면 물러서다 못해 통채로 먹히우는 비극적인 사태가 지금 이 시각도 지구상 곳곳에서 펼쳐지고있다.

강력한 군사적억제력을 가질 때에만 횡포무도한 제국주의와 단호히 맞서 평화와 안전을 지킬수 있다.바로 그래서 우리 인민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무적의 힘을 키워왔으며 오늘의 경지에 올라섰다.누구나 규탄하고 증오하면서도 징벌하지 못하는 악의 제국을 영영 매장해버릴 나라는 가장 위력한 정의의 힘을 보유한 선군조선,백두산대국뿐이다.

보라.그 힘이 어떤 경이적인 현실을 펼치고있는가.

적대세력에 대한 군사적대응방식을 모두 선제공격적인 방식으로!

국가방위를 위하여 실전배비한 핵탄두들을 임의의 순간에 쏴버릴수 있게 항시적으로 준비하라!

얼마나 가슴후련한 징벌의 선언인가.

상식도 리성도 모르고 부정의의 힘을 함부로 휘두르는 무지막지한 침략자,호전광들은 오직 힘으로 답새겨 짓뭉개야 한다는 백두산대국의 정의로운 선언앞에 뒤일을 감당해낼 대책도 없이 무작정 《선제공격》나발을 불어대던 원쑤들은 넋을 잃고 허둥대고있다.

선군의 보검으로 부정의를 심판하고 렬강중심의 타성화된 국제질서를 재편성하는 백두산대국이야말로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자주의 성새,정의의 보루이다.하기에 지금 세상사람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련합세력의 두려움은 사실상 조선의 핵과 미싸일보다도 김정은장군의 젊음이며 그 젊음에 더하기 승리에 대한 신심과 배짱,인민을 하나로 단결시키는 신화와도 같은 힘》이라고 하면서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눈치를 보며 할 소리도 못하지만 선군조선은 정말 배짱있고 강하다고,자기들도 조선처럼 자주적대와 강력한 힘을 가지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이전에는 조선이라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사람들마저 미국을 련속 공포에 몰아넣는 조선을 백승의 기치,희망과 미래의 상징으로 우러르고있다.

위대한 주체사상,선군사상에 기초하여 정의의 강력한 힘을 축적한 우리 조국은 오늘 지구의 중심에 거연히 솟구쳐올라 세계를 굽어보고있다.이 행성은 지금 선군조선을 축으로 하여 돌고있다.

지켜야 정의이고 떨쳐야 정의이다.정의의 수호자인 우리 공화국은 부정의의 강도적론리로 화석처럼 굳어져있는 원쑤들의 대갈통을 선군의 철퇴로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리고있다.

얼마전 우리의 국방공업부문에서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을 전률시킬 또 하나의 강위력한 주체탄,통일탄을 쏠수 있는 위엄높은 로동당시대의 주체무기를 연구개발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의 기상을 담아 시뻘건 불줄기를 내뿜으며 거세차게 날아오른 신형대구경방사포탄의 자랑찬 비행운은 우리 인민을 격동시키고 적들을 혼비백산케 하였다.

몇해전 이 무기의 존재가 처음 알려졌을 때 적들은 단거리미싸일이라느니,신형방사포라느니 하고 갑론을박하였고 그 사거리도 150km,200km,500km이상으로 늘어나고있다고 하면서 얼떨떨해하였다.종당에는 정밀유도기능이 있는 미싸일급로케트포라고 결론짓고 《발사징후를 포착할수 없고 요격도 불가능하다.》,《도저히 막을수 없는 새로운것이다.》고 아우성쳤다.

그때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발전된 신형무기의 위력시위에 적들은 지금 꿀먹은 벙어리가 되였다.우리의 위력은 이토록 분분초초 강화되고있다.

바야흐로 정의가 부정의를 깨끗이 매장해버릴 력사적기회가 도래하였다.존엄높은 핵보유국인 백두산대국은 최후승리의 시간표를 제시하였다.원쑤들은 핵타격수단들을 비롯한 우리의 지상,해상,수중,공중,싸이버전수단들에 의해 제 소굴에서 가장 참혹한 멸망의 쓴맛을 보게 될것이다.

대대손손 사무친 민족의 원한을 풀고 지구상에서 침략과 억압의 쇠사슬을 걷어내며 부정의의 세력들을 말끔히 청산하기 위해 천만군민이 정의의 성전에 떨쳐나섰다.우리는 이미 모든 준비를 완전무결하게 갖추었다.적들이 원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대응해줄수 있게 준비되였고 한번의 싸움으로 적들을 괴멸시킬수 있는 가장 완벽한 승리의 작전도도 마련되여있다.

백두산총대는 자비를 모른다.멸적의 기상 차넘치는 진지들에서 우리의 일당백용사들과 위력한 타격수단들이 최후공격의 신호탄을 기다리고있다.미제에게 짓밟히고 수치와 억울함을 당하며 원통하게 살아온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의 원한까지도 속시원하게 풀어줄 일념으로 우리의 총대는 만단의 격동상태에 있다.

원쑤들의 멸망은 시간문제이며 최후승리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심은 확고부동하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