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9일 로동신문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을 규탄한다,박근혜역도에게 준엄한 심판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일군들 일본주재 미국대사관과
괴뢰대사관에 대한 항의투쟁 전개

 

【도꾜 3월 7일 조선통신발 조선중앙통신】7일 미국과 박근혜괴뢰역적패당이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시작한것과 관련하여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일군들이 일본주재 미국대사관과 괴뢰대사관에 대한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

호전광들의 합동군사연습을 단죄하는 집회를 가진 조청일군들은 전체 재일조선청년들의 민족적의분을 담은 항의문을 채택하고 재일조선청년항의단을 구성하였다.

이어 조청일군들은 미국대사관에 대한 항의투쟁에 나섰다.

일본경찰당국은 기동경찰용뻐스를 비롯한 많은 경찰차들과 경찰들을 미국대사관앞과 주변에 배치하여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재일조선청년항의단은 《미국의 〈제재〉와 핵위협,침략전쟁책동을 단죄규탄한다!》,《〈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하라!》,《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전환하고 평화협정체결에 나서라!》,《우리 민족에 대한 간섭과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방해책동을 그만두라!》,《분렬의 원흉,평화의 파괴자 미국은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라!》 등의 횡단막과 프랑카드를 들고 구호를 웨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대미문의 《제재》소동과 핵선제공격,혁명의 수뇌부를 노린 《참수작전》까지 감행해나서려는 철천지원쑤 미국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강력한 투쟁끝에 미국대사관에 항의문을 들이댄 재일조선청년들은 괴뢰대사관으로 향하였다.경찰들이 큰 거리는 물론 골목마다에서 항의단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섰다.

항의단은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낸 박근혜는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박근혜패당의 사대매국,동족대결책동을 단죄규탄한다!》,《〈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하라!》,《6.15공동선언,10.4선언을 짓밟는 반통일행위를 규탄한다!》,《〈을사오적〉을 릉가하는 추악한 성노예협상을 단죄규탄한다!》,《불법무도한 〈북인권법〉,〈테로방지법〉을 철회하라!》,《만고역적 박근혜패당은 당장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길을 열것을 요구해나섰다.

항의단의 드세찬 함성에 눌리워 경찰은 단장을 비롯한 15명의 대표들만이 대사관앞까지 가는것을 허용하였다.

항의단대표들은 대사관앞에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개성공업지구의 전면중단과 악랄한 《제재》소동,극악한 《북인권법》과 《테로방지법》조작으로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내였으며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로 민족의 존엄과 넋을 팔아먹는것도 모자라 외세와 야합하여 기어이 민족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대결광신자,만고역적 박근혜패당을 치솟는 민족적의분으로 견결히 규탄하면서 항의문을 대사관에 들이대였다.

이날의 항의투쟁은 조국청년들과 숨결과 보조를 같이하여 미국과 박근혜괴뢰역적패당의 침략전쟁책동을 짓부셔버리고 조국을 수호하며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재일조선청년들의 애족애국의 기상을 크게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