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조국통일성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원쑤들이 북침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발광하고있다.우리 인민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평화애호지향에도 불구하고 날강도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그 무슨 《참수작전》이니,《족집게식타격》이니 하는 폭언을 탕탕 줴쳐대며 도발적인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의 포문을 열었다.

백두산대국의 질풍노도와 같은 진군앞에 질겁한 전쟁미치광이들의 최후발악은 수수방관할수 없는 계선에 이르렀으며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우리 민족의 생존권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조성된 위험천만한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도발광기에 전면대응하기 위한 총공세에 진입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천명하였다.지금 백두산혁명강군은 무분별한 침략야망에 사로잡혀 핵전쟁의 불뭉치를 마구 휘두르는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 미제와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으려고 미친개처럼 날뛰고있는 괴뢰호전광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멸적의 기상과 의지를 안고 조국통일성전의 공격진지에서 징벌의 총창을 벼리고있다.

우리의 조국통일성전은 민족의 최고존엄과 자주권을 철옹성같이 수호하고 이 땅에서 침략과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한 정의의 애국성전이다.

우리의 최고존엄은 군대와 인민의 생명이고 전체 조선민족의 영광과 무궁번영의 상징이다.우리의 최고존엄을 떠나 조국의 운명도,민족의 미래도 생각할수 없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은 바로 우리의 생명,우리의 심장을 노리고있다.호전광들은 이번 불장난의 주되는 목적이 《북지역점령》과 《참수작전》능력의 완성에 있다고 공개적으로 떠벌이면서 불의적인 기습타격을 가상한 전쟁연습을 감행하고있다.극도의 도발적성격을 띠고있는 미제와 괴뢰들의 불장난소동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침략과 전쟁의 광풍을 일으키며 감히 우리 운명의 태양을 가리워보려고 무엄하게 날뛰는 미친개무리들의 광란은 천만군민의 증오와 분노를 활화산처럼 폭발시키고있다.원쑤격멸의 단호한 의지가 맥박치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이 발표되자마자 150여만명의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이 조국보위의 성전에 떨쳐나섰다.최전연의 고지와 전호마다에서 미제의 멸망을 선언하며 백두산혁명강군의 철의 흐름이 노도치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천백배의 보복열기가 치솟고있다.

누구든,그 어디에 있든 우리의 최고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추호의 용서없이 무자비하게 징벌하는것은 우리의 기질이며 변함없는 전통이다.미제와의 수십년간에 걸치는 정치군사적대결에서 우리는 언제나 통쾌한 승리만을 이룩하였다.빛나는 승리의 전통을 이어 다가오는 최후결전에서 도발자들을 종국적으로 쓸어버리려는 천만군민의 기세는 충천하다.승리는 언제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의 편에 있다는것은 력사가 실증해주는 철의 진리이다.

희세의 대결광신자,극악한 사대매국노인 박근혜역적패당의 반통일적망동으로 하여 우리 민족앞에 엄중한 위기가 닥쳐오고있는 오늘의 준엄한 정세는 온 겨레를 통일의 원쑤들을 단호히 쓸어버리기 위한 애국성전에로 부르고있다.

조국통일은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념원이고 지상의 과제이다.세기를 이어오는 분렬의 비극속에 우리 민족이 겪은 불행과 고통은 헤아릴수 없이 크다.이제 더는 재난과 치욕의 력사를 지속시킬수 없다는것이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그런데 박근혜패당은 겨레의 통일지향에 한사코 역행하며 동족대결소동에 광분함으로써 조국통일의 길에 커다란 난관과 장애를 조성하고있다.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의 강행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고 이제는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침략하려고 기승을 부리고있다.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와 합법적인 우주개발권리행사를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반공화국《제재결의》조작에 누구보다 앞장선 괴뢰역적패당은 지금 그 무슨 《압박강화》와 《강력한 경고》따위를 운운하면서 정치군사적도발의 도수를 부쩍 높이고있다.

북남대결을 지속시켜야 반역의 명줄을 부지할수 있고 군사적긴장을 고조시켜야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침략할수 있다고 타산하면서 반공화국도발과 북침전쟁연습책동에 피눈이 되여 매여달리고있는것이 바로 박근혜패당의 추악한 몰골이다.이자들이야말로 살아숨쉴 자격을 상실한지 오랜 용납 못할 반역무리이다.미친개는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하고 매국노들은 품을 들여서라도 모조리 징벌하여야 한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날뛰면서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핵전쟁의 재난을 서슴없이 몰아오는 반역패당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 못하며 반《정부》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이 땅에서 반통일세력을 하루빨리 청산하고 삼천리강토우에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우리의 애국성전은 해내외의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것이다.북과 남,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사상과 리념,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의 성전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전체 조선민족의 가슴마다에 통일에 대한 불같은 지향이 맥박치고있기에 우리의 조국통일성전은 반드시 승리로 결속될것이다.

세기를 이어 다지고다져온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을 총폭발시켜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을 완전히 박멸해치우려는것이 백두산혁명강군의 철석의 의지이고 확고한 결심이다.

우리의 혁명무력은 세계최강의 공격수단과 철통같은 방어수단으로 완비된 천하무적의 강군이다.천지를 진감한 수소탄의 거대한 폭음과 푸른 하늘가에 자랑스럽게 새겨진 신형대구경방사포탄의 비행운은 막강한 핵타격수단,통일탄으로 무장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불패의 위력을 뚜렷이 과시하였으며 원쑤들에게 무서운 공포와 전률을 안겨주었다.

일단 결심하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소멸해치우는것이 우리 군대의 타격방식이다.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에게 분별있게 처신할데 대하여 여러차례 경고하였다.내외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사소한 군사적망동이라도 부린다면 백두산혁명강군은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정의의 통일성전으로 원쑤들을 가차없이 격멸하고 민족의 최대숙원을 성취하고야말것이다.우리의 타격전은 이 세계가 생겨 보지도 듣지도 못한 상상밖의 주체적전쟁방식으로 불이 번쩍 나게 이루어질것이다.

강철의 담력과 배짱,백승의 지략을 지니신 백두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시고있으며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친 불패의 혁명무력과 존엄높은 인민이 있기에 반미대결전,조국통일성전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