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반역무리의 청산은 빠를수록 좋다
외세를 등에 업고 그 무슨 《참수작전》이라는것을 통하여 우리의 《체제붕괴》를 실현해보려는 박근혜역적패당의 특대형도발소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져들었다.괴뢰들은 미제침략군과 함께 사상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빼앗으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그러면서도 괴뢰역적패당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저들의 무모한 도발적망동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대응에 대해 《로골적인 협박》이니,《추가도발》이니 하고 터무니없이 걸고들고 제편에서 《응징》과 《선제타격》을 떠들어대며 정세를 더욱 폭발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다.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 환장이 되여 피를 물고 날뛰는 박근혜역적패당을 한시바삐 말끔히 청산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궐기해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반역무리를 시급히 제거하는것은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과제이다.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지향이다.더우기 외세에 의하여 지난 세기 50년대에 전쟁의 참혹한 재난을 강요당했던 우리 민족은 이 땅에서 다시 전쟁이 터지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우리 민족은 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평화와 통일을 념원하고있다.그러나 우리 겨레의 이 지향은 희세의 대결미치광이들인 박근혜역적패당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고있다. 현 괴뢰집권자가 들고나온 《대북정책》은 외세와의 북침전쟁공조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해치는것을 근본목적으로 하고있다.그것은 괴뢰패당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단죄규탄에도 불구하고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한사코 정당화하면서 그에 발악적으로 매달려온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지난 기간 박근혜패당이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와 합법적인 우주개발활동을 그 무슨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며 그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외세와 야합하여 끊임없이 감행한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은 북남관계를 최악의 위기속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핵전쟁위험을 조성하였다. 하지만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전쟁연습소동이 극히 모험적이며 침략적인 성격을 지금처럼 로골적으로 드러낸적은 없었다.박근혜패당이 무엄하게도 그 누구의 《변화》와 《체제붕괴》를 떠벌이며 미국과 함께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에서 새로 꾸며낸 《작전계획 5015》의 핵심항목인 《참수작전》과 우리의 핵억제력《제거작전》의 현실성을 검토하겠다고 선언한것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다.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대내외정책의 총체적실패로 최악의 통치위기에 빠져있는 박근혜패당이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헤여나오기 위해 미국과 함께 북침전쟁을 도발하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실현에 서슴없이 나서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에는 지난 시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친 미제침략군 륙군,해군,해병대,공군의 거의 모든 특수작전무력들과 《족집게식타격》에 동원되는 최신핵타격수단들이 대대적으로 전개되여있다.이런 상태에서 기고만장해진 괴뢰호전광들이 현실을 오판하고 서뿔리 전쟁모험에 나설수 있다는것은 결코 억측이 아니다.리성을 잃은 박근혜역도와 괴뢰군부깡패들의 극단적인 폭언도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달리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최절정에 달한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북침전쟁광기로 하여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참화가 들씌워질 위험은 시시각각으로 짙어가고있다. 전쟁의 위험은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그 중대한 과제가 바로 우리 민족앞에 나서고있다.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한사람같이 떨쳐나 외세를 등에 업고 북침핵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박근혜역적패당을 지체없이 제거하고 민족의 운명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역적무리를 단호히 청산하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생존과 권리를 위해서도 필수적으로 나서는 문제이다. 현 괴뢰집권세력의 사상 류례없는 동족대결책동과 파쑈독재통치로 남조선인민들의 생존권은 무참히 유린되고있다.지난 3년간 괴뢰패당은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파괴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권리를 깡그리 말살하였다.북남대결에 환장한 역적무리들의 개성공업지구 가동의 전면중단책동은 남조선의 수많은 중소기업가들과 그들과 련계되였던 수천개의 기업들을 파산의 위기에 몰아넣었다.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은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진것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은 전쟁공포증에 시달리면서 하루하루를 극도의 불안속에 보내고있다. 지금 대내외정책의 총파산으로 말미암아 파멸의 위기에 처한 박근혜패당은 그로부터의 출로를 북침전쟁도발과 파쑈독재체제강화에서 찾고있다.괴뢰패당이 우리를 걸고 《테로방지법》이라는 사상 최악의 인권유린악법을 꾸며냄으로써 남조선의 진보민주세력은 《종북》모자에 이어 《테로분자》감투까지 쓰고 파쑈당국의 탄압과 박해속에 사상의 자유,정치활동의 자유를 송두리채 박탈당하게 되였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은 우리의 정당한 핵시험과 주체위성발사를 코에 걸고 저들의 파쑈적망동을 정당화하면서 남조선사회전반에 제2의 《유신》암흑기를 몰아오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의 망동을 묵과한다면 남조선인민들은 한시도 발편잠을 잘수 없으며 자주,민주,통일에 대한 꿈도 실현할수 없다.박근혜일당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만가지 악을 몰아오는 극악무도한 매국반역의 무리이다. 이것을 잘 알고있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반《정부》투쟁에 총궐기해나서고있다.반역무리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울분을 안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은 4월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에서 보수패거리들을 결단코 심판할 의지에 넘쳐있다. 괴뢰역적패당이 미쳐날뛸수록 우리 민족의 운명은 더욱더 위협당하고 남조선인민들의 불행과 재난도 그만큼 커지게 된다. 결론은 명백하다.화만 몰아오는 박근혜역적패당에게 하루빨리 징벌의 철추를 내려야 한다. 종처는 그 근원을 없애야 하며 독초는 뿌리채 뽑아던져야 한다. 북남관계와 우리 민족에게 백해무익한 박근혜역적패당의 제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