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멸망에 직면한자들의 단말마적인 최후발악

 

도발적인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감행하면서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려는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호전적망동은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원쑤격멸의 의지가 용암처럼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박근혜패당이 북침망상에 사로잡혀 미국을 등에 업고 사상 최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고 지어 《쌍룡》훈련의 간판밑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상륙을 동반한 《평양진격작전》을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그것은 사실상 제명을 다 산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박근혜패당이 감행해나선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역적무리의 류례없는 대결정책과 북침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역도는 극악한 대결정책인 《신뢰프로세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존중과 리행을 거부하면서 북남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특히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과 가장 정당한 병진로선,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합법적인 우주개발활동에 대해 악의에 차서 헐뜯으면서 터무니없이 그 무슨 《도발》과 《위반》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 도발적인 《제재》소동에 미쳐날뜀으로써 북남관계를 완전결딴내였다.한편 《체제통일》의 불순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과 결탁하여 인간쓰레기들까지 동원하면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광분하여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이 최절정에 이르게 하였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감행하는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이다.사실상 박근혜역적패당은 집권 전기간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남조선에서 북침전쟁불장난소동을 거의 매일과 같이 벌려놓아 조선반도정세를 항시적으로 긴장시키였다.

침략적인 외세와 공조한 군사적대결소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는것은 괴뢰역적패당의 변함없는 야망이다.외세와 공조해야 동족도 해치고 살길도 열린다고 어리석게 타산하고있는 박근혜패당은 나중에는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인 일제의 성노예범죄를 비롯한 과거죄악을 모조리 묻어버리면서 일본반동들과 손잡고 동족을 모해압살하려고 미국,일본과의 3각군사동맹조작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지난해말에 있은 괴뢰당국과 일본사이의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협상은 일제의 과거죄악을 덮어버리고 그 기초우에서 일본반동들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여 북침야망을 한사코 실현하려는 괴뢰역적패당의 흉악한 속심을 만천하에 폭로해주었다.

괴뢰들이 피를 나눈 동족을 무작정 적대시하면서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는 상태에서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질수밖에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현재 북남관계가 대화도 협력도 없고 남은것은 전쟁발발뿐이라는 사실은 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의 엄중성과 위험성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북남대결에 환장한 현 괴뢰보수정권하에서 불안하고 지겨운 나날을 보내고있다고 격분을 표시하면서 반민족적인 동족대결정책을 당장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박근혜패당이야말로 골수에 배긴 북침망상을 실현하기 위해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도발과 전쟁불장난소동에 미쳐날뛰는 극악한 매국배족의 무리이다.

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벌려놓은 북침합동군사연습은 동족대결정책과 반인민적인 악정으로 하여 민심의 증오와 버림을 받고 극도의 통치위기에 처한 반역도배들의 최후의 몸부림이다.

현 괴뢰집권세력이 추구하여온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정책은 총파산의 운명에 처하였으며 이로 하여 역적들은 궁지에 빠져들고있다.더우기 반역무리들이 추구해온 반인민적악정은 그 비렬함과 불순한 목적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보기 어려운것으로서 남조선 각계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을 받고있다.시대착오적이며 독재적인 력사교과서《국정화》책동,근로인민들의 명줄을 끊어놓는 로동개악,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망신스러운 굴욕적협상놀음 등은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그뿐이 아니다.집권후 지금까지 그 무슨 《경제활성화》의 간판밑에 민심을 기만우롱해온 그 반역적몰골이 낱낱이 드러나 박근혜패당은 언제 인민들의 손에 멱살이 잡히고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날지 몰라 안절부절을 못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어느 한 인터네트신문은 괴뢰집권세력이 《경제민주화》공약은 이미 줴버리고 《경제활성화》의 명분으로 재벌들의 배를 불리여주는데만 골몰하고있다고 하면서 실업사태 역시 전혀 개선이 없고 근로인민들의 고통은 날로 심화되고있다고 폭로하였다.지금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미친 〈정부〉에 분노한다.》,《박근혜독재 심판하자.》,《로동개악 민주주의후퇴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분노의 웨침이 매일같이 터져나오고있다.지난해부터 시작된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민중총궐기투쟁이 얼마전 4차까지 이어진것은 민중의 불행과 재난을 가증시키는 반역무리를 기어이 청산하고야말 분노한 민심의 분출이다.

망하는 놈의 집안에 싸움이 잦다고 각계의 반《정부》투쟁기운이 고조되고있는 속에 괴뢰집권세력내부의 권력쟁탈을 위한 개싸움도 날로 치렬해지고있다.이 모든것은 다가오는 4월의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가뜩이나 불안속에 잠긴 박근혜패당을 더욱 곤경에 몰아넣고있다.남조선의 현실은 바로 이렇다.

위기로부터의 출로를 북남대결과 북침전쟁도발소동에서 찾는것은 력대 괴뢰통치배들의 상투적수법이다.박근혜《정권》의 통치위기가 절정에 달하고있는 지금 역적패당의 반공화국도발이 최악의 상황에 이르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박근혜패당은 《테로방지법》조작 등으로 《정권》에 반기를 드는 남조선의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는 한편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제재》와 북침핵전쟁도발책동,불순한 《인권》모략에 광분하면서 정세를 폭발국면에로 미친듯이 몰아가고있다.반역《정권》타도에로 쏠리는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집권위기를 모면하며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한사코 압살해보려는것이 괴뢰역적패당의 흉악한 타산이다.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남조선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탄압하면서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괴하고 핵전쟁의 재난까지 몰아오는 박근혜패당을 절대로 그냥 둘수 없다.괴뢰들이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지만 죽어가는자들의 마지막몸부림에 놀랄 사람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백두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시고 선군의 기치높이 백승의 전통을 빛내여가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감히 해치려는것은 그야말로 맨발로 바위를 걷어차는 격의 가소로운 망동이다.

지금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서는 원쑤격멸의 의지가 무섭게 치솟고있다.

원쑤들에 대한 증오로 달아오른 멸적의 총대를 추켜든 우리 혁명무력은 정의의 불벼락,선제타격명령만을 고대하고있다.역적패당이 갈길은 너무도 명백하다.멸망은 박근혜패당에게 차례진 절대로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리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