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백두의 불호령은 승리의 통장훈을 부른다

멸적의 뢰성이 천지를 진감한다.

전략군의 모든 핵타격수단들을 항시적인 발사대기상태에 두고 만단의 결전준비태세를 갖추라！

우리 식의 강력한 대응조치들을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취해나갈것이다！

지상과 공중,해상,수중의 임의의 공간에서도 적들에게 핵공격을 가할수 있게 준비하라！

방대한 침략무력과 악명높은 핵전쟁살인장비들을 동원하여 《키 리졸브》,《독수리 １６》합동군사연습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정수리를 답새기며 울려퍼진 선군령장의 선언,그것은 주체의 핵보검을 틀어쥐고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해치려는 침략자,도발자들에게 죽음의 철추를 내린 백두의 불호령이다.

조국방선의 전호가에서,원쑤격멸의 기상이 서리발치는 훈련장에서,미더운 《핵전투원》들이 지켜선 병진로선관철의 초소에서 적들의 무분별한 전쟁광란을 쳐갈기시며 무자비한 핵타격전의 화살표를 힘있게 그어주시는 선군령장의 모습에서 천만군민이 받아안는것은 무엇인가.

백두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의 사기는 충천하고 우리의 용기는 백배하며 점령 못할 요새,타승하지 못할 적이란 이 세상에 없다는 필승의 신심과 배짱이다.강자의 이 억센 담력이 만장약되고 통일성전의 진군가로 울려퍼진다.

최신예라고 자랑하는 적들의 그 어떤 장갑기재들도 단방에 삶은 호박처럼 짓뭉개버리는것이 백두산혁명강군의 불세례이고 거치장스러운 모든것을 한순간에 콩가루로 만드는것이 주체탄,통일탄의 위력이다.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명령만 내리시라 단숨에 달려가 원쑤 미제 이 땅에서 소탕하리라라는 불같은 함성을 터뜨리며 조국통일의 성전에 산악처럼 일떠섰고 강위력한 핵탄두들이 도발자들의 아성을 노리고있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본거지들을 일격에 짓뭉개고 최후승리를 이룩할 우리의 결전태세는 완비되였다.우리의 군사적대응방식은 세계가 지금껏 알지 못하는 주체적인 전쟁방식이고 원쑤들이 도사리고있는 악의 소굴들은 모조리 우리 군대의 작전반경안에 들어있다.

《조선이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과 벌리게 될 최후의 전쟁은 과거처럼 조선반도의 경내에만 국한되지 않을것이다.조선반도는 물론 미군과 그 기지가 도사리고있는 태평양의 무변광대한 수역과 지역이 전장으로 화하고 대양건너 미국본토도 전란의 한복판으로 될것이다.

미국은 국가형성이래 처음으로 자기 땅에서 다른 나라와의 전쟁을 치르게 될것이다.

미국에는 그것이 최대의 악몽이다.

２０세기의 조선전쟁이 미국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었다면 ２１세기의 조선전쟁은 미국의 최후멸망을 알리는 가장 처량한 장송곡으로 막을 내릴것이다.》

이것이 최후의 조미대결전에 대한 내외의 일치한 평이다.

불과 엊그제까지만 해도 《참수작전》과 《평양진격》을 떠들며 허장성세하던 미제호전광들속에서 《북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이 미국에 도달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북에 핵탄두를 소형화해 대륙간탄도미싸일에 탑재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북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비명이 그칠새없이 쏟아져나오고있다.상전을 등에 업고 멋없이 날치던 괴뢰패당은 죽지부러진 까마귀꼴이 되여 불안과 공포를 감추지 못하고있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지난 세기 ５０년대의 조선전쟁에서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집어삼킬수 있다고 허장성세하며 달려들던 미국은 력사상 류례없는 대참패를 당하고 영웅적인민앞에 무릎을 꿇었다.그때에 비해 백배,천배로 강화된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은 오늘의 조미대결전의 결말이 과연 어떤것으로 될것인가를 세인에게 명확히 말해주고있다.

병진로선의 기치높이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을 최후승리로 결속하려는것은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인류에게 무서운 참화를 강요한 제２차 세계대전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이 땅에서는 포성없는 전대미문의 전쟁이 그칠새없이 벌어졌다.이 나날은 미제를 괴수로 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 우리 공화국과의 치렬한 정치군사적대결의 력사였다.그러나 그 어떤 원쑤도 우리의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었고 우리를 굴복시킬수 없었다.

오늘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와 합법적인 우주개발활동을 가로막으려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날강도적인 적대행위는 류례없이 포악무도해지고있다.

하지만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고 진군의 보폭은 더욱 커지고있다.

원쑤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당의 병진로선은 자위적핵무력을 강화발전시켜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면서 경제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며 정당한 로선으로서 제국주의의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다.

병진로선의 기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 조국을 이 세상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천하무적의 핵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려는 바로 이것이 백두령장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놀지 않는 신념이다.

마음만 먹으면 어떤 역경속에서도 못해내는 일이 없는 백절불굴의 강자가 바로 조선사람이고 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끄떡없이 병진로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최후승리를 향해 폭풍쳐나아가는것이 백두산대국의 기상이다.적대세력이 총발동되여 벌리는 전례없는 《제재》와 군사적도발소동은 오히려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정치무대에서 날로 확고부동해지는 우리 공화국의 대국적지위와 제국주의련합세력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조선의 강대함을 뚜렷이 반증해줄뿐이다.

조선의 위용과 기상에 경탄하는 인류지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라.

《미국은 그 어떤짓,그 어떤 전략과 그 어떤 위협으로도 조선을 단 한번도 굴복시키지 못하였다.트루맨,아이젠하워로부터 클린톤,부쉬를 거쳐 오바마에 이르기까지 력대 미국대통령들이 받아든 조미대결과 관련한 최종보고서는 한결같이 〈군사적해결책이 없다.〉는 패배선언이였다.

조선은 허리띠를 졸라맨채 자기의 힘으로 지구상에서 제국주의의 씨를 아예 말리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완강하게 싸워 국제사회에서 정치군사적지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조선승리－미국패배〉라는 불가사의한 구도를 고착시켜놓았다.

오바마의 패배발언은 조선이라는 두 글자가 지구상에 더욱 깊게 새겨지도록 돕는 역할을 하였다.》

바로 이것이 위대한 백두령장을 모시여 언제나 백승을 떨치는 우리의 존엄이고 우리를 우러러보는 세계의 시선이다.

우리의 선택은 곧 정의이고 우리의 진군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이 력사가 증명하는 철의 진리이다.

이것을 감히 부정하며 함부로 날뛰는 미제와 박근혜역적패당의 핵전쟁광란은 자멸을 재촉하는 부질없는 망동이다.

원쑤들의 발악이 무모해질수록 조국통일성전의 시각은 가까와오고 천만군민의 보복의지는 무섭게 끓어오르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천출명장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일격에 침략의 본거지들을 재가루로 만들어버릴 만단의 격동상태에 있다.

조선전쟁은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고른 대상과 잘못한 전쟁이였다라고 실토한 패전장군들의 고백은 침략자들의 영원한 참패의 고백으로 될것이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