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5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도발자들은 최후종말을 맞게 될것이다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발악적인 군사적망동이 날로 엄중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

호전광들이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최대규모로 벌려놓은 가운데 포항일대에서 감행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상륙을 노린 《쌍룡》훈련은 도발적인 면모를 그대로 드러냈다.《쌍룡》훈련에 내몰린 병력만 해도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의 해병대를 포함하여 수만명에 달한다.《본홈 리챠드》호와 《복써》호를 비롯한 많은 침략함선들과 공격수단들이 남조선의 포항일대를 뒤덮고있다.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쌍룡》훈련이 사상 최대규모로 감행되고있다고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그것이 《평양진격작전》을 통하여 《제도전복》을 달성하는 《작전계획 5015》의 최절정단계이라는것을 거리낌없이 공개하고있다.이것은 초보적인 리성마저 상실한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불장난소동이 단순한 무력시위의 정도를 넘어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극히 무모한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내고 온 민족의 비발치는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 박근혜역적패당이 미국상전의 핵살인장비에 마지막기대를 걸고 그 무슨 《참수작전》이니,《체제붕괴》니 하는따위의 전쟁도박판에 서슴없이 나선것이다.

어리석기 짝이 없는자들이다.민족의 간악한 원쑤들이 섬멸의 포문을 열어놓고 고도의 격동태세를 유지하고있는 백두산혁명강군의 조준경안에 제발로 들어서고있는것이다.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신성한 령토,령공,령해에 대한 침략기도가 판단되는 즉시 작전에 투입된 병력과 수단들이 기동하기 전에 군사적으로 단호히 제압소탕해버리기 위한 선제적인 보복타격작전수행에로 이행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정의를 사랑하고 이 땅의 평화를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기에 그 누가 감히 조국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를 건드리는것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

침략으로 생겨나고 전쟁으로 비대해진 미국이 우리앞에서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위협공갈을 일삼던 시대는 영영 지나갔다.

우리 공화국은 핵억제력을 비롯한 최첨단공격수단과 철벽의 방어수단들을 완벽하게 갖춘 필승불패의 강국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광란적인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한 우리 식의 선제적인 대응작전방식은 군력이 약하면 자주권과 생존권이 짓밟혀도 하소연할데가 없는 오늘의 세계에서 너무도 정당한 자위적선택이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날강도 미제를 용감히 무찔러나간 불굴의 공격정신이 펄펄 살아높뛰는 그 강용한 기상의 체현자들이 오늘 그 어떤 침략자들도 생존불가능한 상태로 만들수 있는 강력한 물리적타격수단까지 보유하였다.하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두려울것이란 하나도 없다.

최근 미제의 군부우두머리들은 미국회 청문회에서 《북조선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미국본토까지 날려보낼수 있는 능력과 핵탄두를 소형화하여 대륙간탄도미싸일에 탑재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고 평하면서 이것을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비명을 질렀다.이것은 그들스스로가 미제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보복열기로 끓어번지는 우리 공화국이 미국이라는 땅덩어리를 통채로 날려버릴수 있는 가장 무서운 공격기지로 전변되였다는것을 인정한것이다.인류의 운명을 위협하는 백가지 악의 소굴로 락인찍힌 백악관이 통채로 무덤으로 변할수 있다는 악몽속에 단 한순간도 마음놓고 발편잠을 잘수 없는 고욕을 치르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바로 미국의 전쟁광신자들이다.

백두산혁명강군의 주체적인 대응작전방식은 도발자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절망의 시기가 도래하였음을 몸서리치게 느끼게 하는 무자비한 철추이다.

다지고다져온 막강한 군사적위력과 선제타격력으로 그 무슨 《참수작전》이요 뭐요 하면서 북침전쟁연습장들에 쉬파리떼처럼 몰려든 적들의 대병력을 단 한놈도 살려보내지 않고 모조리 죽탕쳐버릴 백두산혁명강군의 멸적의 의지가 무섭게 솟구치고있다.

미국의 사타구니에 버러지같이 붙어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박근혜역적패당이 그 더러운 생존욕을 더이상 유지할수 없게 가차없이 짓밟아버리고 이 땅에서 대결과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기 위하여,조국통일을 위한 천금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하여 온 나라 천만군민이 정의의 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우리의 각이한 구경의 방사포들이 남조선작전지대안의 주요타격대상들을 사정권안에 두고 임의의 순간에 불소나기를 퍼부을수 있는 만단의 전투동원태세에 진입하였다.

해외침략무력이 투입되는 적지역의 항구들에 대한 타격을 가상하여 목표지역의 설정된 고도에서 핵전투부를 폭발시키는 사격방법으로 진행된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명령만 내리면 백두의 폭풍과 같이,백두의 번개와 같이 단숨에 달려나가 이 세상 제일 너절한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무쇠발톱으로 뼈다귀도 추리지 못하게 깔아뭉갤 의지를 단호히 보여준 《조선인민군 땅크병경기대회-2016》,이것은 《상륙훈련》이니,《평양진격작전》이니 하며 제 죽을 날도 모르고 마구 헤덤벼치는 내외호전광들을 미처 정신차릴새없이 련속적으로 답새기는 백두산대국의 단호한 대응조치의 서막일따름이다.

침략자들에게는 우리의 신성한 령토에 발붙일 기회가 결코 차례질수 없다.우리의 강위력한 선제타격이 개시되는 경우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과 극악무도한 박근혜역적패당은 다름아닌 바로 제땅에서,제 소굴에서 가장 처절한 죽음을 당하게 될것이다.

비렁뱅이 괴뢰역적들은 미국상전의 첨단살인장비들이 순식간에 파고철로 변하고 침략군무리가 불속에 뛰여든 부나비들처럼 모조리 타죽게 될 때 아무리 가슴치며 통탄해야 소용이 없다.

미국상전만 쳐다보며 멋없이 헤덤비는 박근혜역적패당의 광란적인 북침전쟁도발소동은 저들의 최후멸망을 시시각각으로 앞당기는 어리석은 자살적망동으로 될뿐이다.

박철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