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25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주체의 핵보검우에 최후결전의 승리가 있다

 

백두산대국은 강위력한 주체의 핵보검을 가진 군사강국이다.

위대한 령장의 백승의 령도따라 영웅적조선인민군과 영용한 《핵전투원》들은 북침열에 들떠 돌아치는 호전광들에게 파멸을 선고하며 주체의 핵보검을 나날이 날카롭게 벼리고있다.

우리 전선타격부대들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한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일단 전쟁이 일면 파죽지세로 달려나가 무쇠발톱으로 적진을 짓뭉개버릴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조선인민군 땅크병경기대회-2016》,대륙간탄도로케트 전투부의 재돌입믿음성을 확고히 담보해준 탄도로케트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과 대출력고체로케트발동기지상분출 및 계단분리시험에서의 성공,

강용한 조선의 기상을 온 누리에 떨치는 이 련이은 사변들에 대해 남조선과 해외의 언론들은 《김정은제1비서 지상과 공중,해상,수중의 임의의 공간에서도 핵공격을 가할수 있게 준비할것을 지시》,《북조선 핵탄두폭발시험을 단행할것이라고 선언》 등으로 대서특필하고있다.

세계를 뒤흔들고있는 우리의 군사적위력은 실로 무진막강하다.하지만 원쑤들을 더더욱 전률과 공포에로 몰아넣는것은 멸적의 기상 서리발치는 백두령장의 단호한 선언이다.

우리의 자위적대응조치를 보다 선제적이고 보다 공격적인 방식으로,우리 식의 강력한 대응조치들을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취해나갈것이다,박근혜《정권》의 정수리와 괴뢰군부깡패무리들에게 생존이 불가능한 섬멸적인 불세례를,조국통일을 위한 천금같은 기회는 우리가 먼저 선택할것이다.이것이 적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망동을 단호히 제압분쇄하시며 천만군민을 조국통일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는 백두산천출명장의 불뢰성이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우리가 틀어잡은 강위력한 핵억제력,주체의 핵보검이 원쑤들에게 얼마나 무서운 징벌의 철추로 되고있는가는 말과 글이 아니라 현실에서 증명되고있다.

지금 미제와 박근혜역적패당은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족집게식타격》이니,《내륙진공작전》이니 하며 허세를 부리고있다.하지만 적들이 감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기습선제타격을 노린 전쟁불장난소동에 광기를 부리고있을 때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침략무력이 투입되는 적지역의 항구들을 타격하는것으로 가상하여 목표지역의 설정된 고도에서 핵전투부를 폭발시키는 사격방법으로 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진행하였다.련이어 우리의 무쇠철갑들의 동음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탄도로케트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숨돌릴 틈없이 련속 가해지는 우리의 자위적대응공세앞에 얼혼이 빠진 미호전계층속에서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가 북의 미싸일공격으로부터 본토를 방어할수 있는 능력을 립증하지 못하였다.》는 비명이 터져나오고 괴뢰들은 저들의 정수리에 언제 불벼락이 떨어질지 몰라 안절부절 못하고있다.바로 이것이 천만대적을 일격에 무주고혼으로 만드는 우리의 강위력한 실전능력,주체의 핵보검의 위력이다.

우리는 자기 힘에 대해 확신한다.위대한 선군령장의 백승의 지략과 령도,최고수뇌부의 두리에 성새로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무적의 핵억제력은 최후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원쑤들은 우리의 의지,우리의 힘에 대해 똑똑히 알아야 하며 상대가 누구인지를 바로 보아야 한다.

지금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감행하고있는 광란적인 북침핵전쟁연습은 힘에 대한 과대망상에 빠져 죽을 길,살길도 가리지 못하고 자멸을 재촉하는 모험적망동이다.내외호전광들이 과시성,위협성의 온갖 전략전술무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그 무슨 《공포무기의 총출동》이니 뭐니 하고 요란히 떠들고 특수작전병력의 《대거참가》니,《최대의 병력투입》이니 하며 큰소리를 친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지난 세기 50년대의 조선전쟁사를 펼쳐보라.

당시 북침열에 환장한 미제호전광들은 저들이 세계《최강》이라고 요란하게 광고하였다.미제는 조선전쟁에 자기 나라 륙군의 3분의 1과 공군의 5분의 1,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15개 추종국가군대들과 남조선괴뢰군,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200여만의 대병력과 막대한 량의 최신전투기재들을 동원하였으며 72시간안에 《조선전쟁을 결속지을것》이라고 호언장담하였다.

그러나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는 깨여지고말았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질풍노도같은 반공격앞에 전쟁개시 3일만에 서울이 해방되고 오산에서는 《미군의 비극적인 패주의 첫막》이 열렸으며 《불퇴의 선》이라고 호언장담하던 금강방어선은 물먹은 담벽처럼 허물어졌다.대전에서는 미제의 《상승사단》이 순식간에 괴멸되고말았다.

《완전한 패배가 눈앞에 다가오고있다.》,《세계에서 제일가는 무기도 무능한 기구로 되였다.》,《미국이 무릎을 꿇고 북조선에 애걸하기 전에는 정세가 변하지 않을것이다.》라는 절망의 아우성이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먹어치우겠다고 흰소리치던 적들의 비명이였다.오죽했으면 미제침략군우두머리들이 《휴전조인방향으로 가는 급행렬차를 타야 한다.》고 하면서 끝내 항복서에 도장을 찍었겠는가.

패배의 력사는 그것으로써 끝난것이 아니다.《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은 적들에게 무모한 도발의 대가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과대망상의 후과는 이렇게 비참하다.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던것처럼 그렇게 강한 나라가 아니였다.》는 미제살인장군의 고백을 오늘도 도발자들은 뼈에 새겨야 한다.

지금 내외호전광들이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의 교훈을 망각하고 염전사상에 물젖고 돈의 노예가 된 비겁쟁이,오합지졸의 무리를 끌고다니며 《대북압박》이니,《참수작전》이니 하고 떠벌이고있는것은 수치스러운 대참패의 력사를 답습하는 가소로운 추태이다.

교훈을 새기지 않으면 패전의 력사는 되풀이되기마련이다.지금은 1950년대가 아니며 미국이 핵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끝장났다.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지난 조선전쟁에서 세계《최강》을 뽐내는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한 우리가 지금은 강위력한 핵억제력까지 보유하고있다.이제 우리에게 두려울것이란 하나도 없다.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고있고 그 어떤 침략세력도 일격에 괴멸시킬수 있는 완벽한 군사적억제력을 갖추고있으며 수령결사옹위의 의지에 넘쳐 최후결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군민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도전이 악랄해질수록 자위의 핵억제력을 억척같이 다져나감으로써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 우리의 결심은 더욱 확고해지고있다.

호전광들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