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2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도발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시체와 죽음뿐이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사상 최대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 적들이 무엄하게도 우리의 핵보유능력을 막고 핵통제권을 장악하려면 《참수작전》과 같은 특수작전밖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공공연히 줴치고있다.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 적들의 천하무도한 망동은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이 창건되고 강화발전되여오는 전기간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실시하여왔다. 우리는 반공화국압살책동의 악랄성과 집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렬거하려 하지 않는다.명백한것은 적들이 우리에 대한 위협과 공갈의 도수를 높일 때마다 우리 공화국은 강력한 힘을 과시하며 세계에로 높이 솟구쳐오르군 한것이다.적들의 무모한 핵공갈이 우리를 자위적핵억제력보유에로 떠밀었고 광기어린 《미싸일위협》소동이 우리의 전략,전술로케트를 장비한 강력한 타격집단을 산생시켰으며 분별없는 《평양타격》시도가 정밀한 미국본토타격력을 가지게 하였다. 세계가 우리의 강위력한 힘에 대해 인정하고있다. 미국방성 부장관 로버트 워크는 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 《북조선은 이미 핵으로 무장한 지역대국》이라고 주장하였다. 일본의 한 정치평론가는 조선전쟁때 일본은 후방기지,병참기지,출격기지가 되여 막대한 리익을 보았고 그것으로 전후 경제가 되살아났으며 유사이래 최대의 호경기를 누리였다,그때까지만 해도 북조선은 일본에 있는 미군기지를 공격할 능력이 없었다,때리고싶었지만 멀리 있는 일본까지 팔이 모자랐던것이다,그러나 지금은 다르다,이젠 마음만 먹으면 눈깜짝할 사이에 일본을 괴멸시킬수 있을뿐아니라 하와이,미국본토까지도 직격파괴할 보복능력을 가지고있다고 확언하였다. 여기에 제2의 조선전쟁에 대해 국제문제전문가들이 평한 자료가 있다.그들은 조선반도에서 미국이 총소리를 낸다면 그것은 제3차 세계대전의 개시나 세계대열핵전쟁의 개시를 의미하며 그 전쟁이 가져다주는 피해는 전지구적인것으로 될것이라고 하였다.그들은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이 붙는다면 전세계적으로 20조US$이상의 경제손실과 500여개의 큰 도시의 파괴,10억명이상의 희생과 전지구의 사막화라는 무서운 4대피해를 가져올것이라고 추산하였다. 새로운 조선전쟁이 조선반도만이 아닌 세계의 평화문제와 직결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미련하게 불장난소동에 광분하고있다. 우리는 사태발전을 그냥 보고만 있을수 없다.자기의 자주권은 자기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기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미국이 우리에게 선전포고를 한 이상 우리는 단호히 대응할것이다.생명보다 더 신성한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 특대형도발자들을 우리는 모조리 죽탕쳐 철저히 매장해버릴것이다. 미국에 추종해나선 나라들과 대상들도 우리의 핵타격수단들을 포함한 모든 타격수단들의 소멸권안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말라. 우리는 지금껏 우리의 자주권을 침범한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았다. 우리 인민은 보병총을 가지고도 원자탄을 휘두르는 원쑤들을 격멸한 위대한 인민이다.신성한 자주권과 존엄을 어째보려고 하늘,땅,바다로 기여들었던 원쑤들을 우리는 용서치 않았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은 조선은 빈말을 모른다는것을 미국은 똑똑히 알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만일 미국이 북침전쟁소동에 계속 매달린다면 자주권을 생명으로 여기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으로부터 보다 큰 보복을 당할것이다라고 경고하였다. 몽골 MNC TV방송은 《력사는 조선이 절대로 빈말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지금은 미국이 본토의 안전에 대하여 걱정해야 할 때이다.시시각각으로 악화되는 정세를 완화시키자면 조선의 립장과 요구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전하였다. 백두산대국의 아들딸들은 세계에 선언한다. 태양이 없는 세상이 있을수 없듯이 우리 혁명의 수뇌부가 없는 조선,조선이 없는 지구는 생각할수 없다. 지나온 적들과의 대결에서 언제나 승리한것처럼 우리는 승리할것이다.미국은 패자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 침략자,도발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시체와 죽음밖에 없다. 김국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