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18일 로동신문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하라!

 

평화를 위협하는 히스테리적망동

로씨야정당들 성명 발표

 

로씨야정당들이 유엔안보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11일 각각 성명을 발표하였다.로씨야자유민주당은 《조선에서 손을 떼라!》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선을 반대하여 벌어지고있는 히스테리적망동들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협》을 내돌리는것은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고있는 이 나라에 압력을 가하려는 시도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조선은 그 누구에게도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조선에서 손을 떼라!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위원회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반도에서 벌려놓고있는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은 규모와 위험성에 있어서 전례없는것으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심히 위협하고있다.미국과 남조선의 합동군사연습이 해마다 벌어지고있지만 이번의 군사연습처럼 미증유의 성격을 띠고 강행된적은 없다.하여 오늘 조선반도에서는 파국적인 핵전쟁위험이 극도로 증대되고있다.오늘도 남조선에는 미국의 수많은 핵무기들이 배비되여있다.미국과 남조선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조선에 대한 도발을 일삼고있다.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수호하며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하는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을 로씨야인민들에게 호소한다.

미제는 조선에서 손을 떼라!

양키는 물러가라!

미제국주의와의 투쟁에서 단결하자!

 

주권국가를 노린 도발책동

나이제리아정당 성명 발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침략전쟁연습을 규탄하여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이 9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험악한 정세가 조성되였다.조선이 단행한 수소탄시험은 적대세력의 가증되는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조치이며 인공지구위성발사는 국제법적으로 모든 나라들에 부여된 합법적권리의 행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조선의 수소탄시험과 위성발사를 걸고들다 못해 위험천만한 전쟁연습까지 벌리는것은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극히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강력히 규탄하며 연습의 즉시적인 중지를 요구한다.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바베이도즈단체들 성명 발표

 

바베이도즈 평화와 통합을 위한 까리브운동과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바베이도즈위원회가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핵전쟁연습을 규탄하여 9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강행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조선반도에 전쟁을 몰아오는 행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락인하였다.

성명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엄중성을 까밝히고 유엔안보리사회를 도용하여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한데 이어 조선반도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군사연습을 벌려놓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을 단죄할것을 까리브공동체(까리콤)와 유엔에 요구하였다.

 

침략전쟁은 정당화될수 없다

여러 나라 인사들 강조

 

베닌,나이제리아인사가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사상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9일 담화를 발표하였다.베닌사회주의당 위원장 알리 후두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자위적인 수소탄시험과 합법적인 인공지구위성발사를 걸고들면서 유엔에서 대조선《제재결의》를 날조해낸 미국은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조선반도에 핵전쟁구름을 몰아오고있다.《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어째보려는 침략전쟁연습,핵전쟁연습이며 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침해행위,적대행위이다.우리는 미국과 남조선이 벌려놓은 합동군사연습을 강력히 규탄하며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한다.

나이제리아인민민주당 신용위원회 위원인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이브라힘 만투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극도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매여달리고있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조선의 중대경고에도 불구하고 옹근 한차례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사상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다.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으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는 경우 그것이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번져지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전체 조선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목소리에 응당 귀를 기울여야 하며 위험천만한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위대한 조선인민에게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

한편 같은 날 마쟈르로동당 위원장 튜르매르 쥴라가 인터네트홈페지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침략전쟁연습을 단죄하는 글을 발표하였다.그는 미국과 남조선이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과 남조선은 이번 연습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변명하고있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적들의 침략을 짓뭉개버릴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공화국은 자기의 자주권을 수호할 권리가 있다.미국과 남조선은 이에 대해 시비할수 없다.침략전쟁은 절대로 정당화될수 없다.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