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11일 조선중앙통신

 

무자비한 핵선제공격으로 대응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4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반도에 사상최악의 긴장상태가 조성되고 핵전쟁위험이 박두하고있다.

이에 대해 알제리신문 《알 하바르》는 미국과 남조선이 해마다 조선반도에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아 지역정세가 늘 긴장되여있었지만 올해처럼 그렇게 긴장이 격화되기는 처음이다,그 원인은 합동군사연습이 북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훈련이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으며 세계평화리사회 위원장은 미국과 그 동맹자들은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를 폭력으로 무너뜨리려는 목적을 추구하고있다,이것은 아시아를 제패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실현의 일환이며 자주적인 나라들을 반대하는 전쟁계획이라고 폭로하였다.

이란 알하디 이슬람교선전기구 위원장은 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며 수십년동안 매일과 같이 가해지고있는 무모한 침략위협책동이라고 까밝히였다.

이것은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이 벌리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성과 엄중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치한 평이다.

남조선에서 미국과 남조선의 대병력과 미국의 핵전략자산이 총동원되여 벌어지고있는 핵전쟁연습은 그 규모에 있어서 지금까지 있어보지 못한 사상 최대,사상 최악의것으로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특히 그것이 우리 인민의 운명이고 미래이며 삶의 전부인 우리 공화국의 최고수뇌부를 겨냥한 극악무도한 범죄적기도를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감행되고있다는데 그 엄중성이 있다.

《북종심내륙진공작전》과 《평양점령작전》,《참수작전》,《정밀타격훈련》이 공공연히 감행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이 무분별한 망동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가장 로골적인 정면도전이며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다.

현실은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일촉즉발의 전쟁국면이 어디에 그 근원이 있는가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그것은 철두철미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감히 어째보려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과 백악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있다.

미국은 지금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꿋꿋이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제거》하고 지역패권장악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미행정부의 침략적기도를 은페하기 위하여 우리의 핵보유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격화되고있는듯이 흑백을 전도하고있다.

우리의 핵보유는 공화국의 존엄과 명예 그리고 우리 인민의 생존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미국의 가증스러운 군사적위협에 대응한 응당한 자위적조치이다.

미국이야말로 우리를 핵보유와 강화에로 떠민 장본인이다.

미국의 핵전쟁전략이 악랄해지고 그를 실행하기 위한 합동군사연습이 엄중해질수록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더욱 튼튼히 다져지고있다.

우리의 핵무기는 정의와 평화의 상징이다.

우리가 지금 핵무기의 타격능력을 더욱 높이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침략과 전쟁을 억제하는 힘을 강화하고 그것으로 조선반도에 들씌워질 핵전쟁의 참화를 막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 어느 나라도 침략해본 력사가 없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보다도 평화를 사랑한다.

그러나 우리의 최고수뇌부와 공화국을 감히 어째보려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실전으로 이행하려는 사소한 군사적도발의 기미가 보이는 경우 무자비한 핵선제공격으로 놈들의 소굴을 재가루로 만들어버리려는것은 우리 천만군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이 극악무도하게 감행하는 핵전쟁연습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