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28일 로동신문
정론 조선의 최강의 힘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굴함없이 전진하는 혁명이 있다. 폭풍속에서도 흩어질줄 모르고 천백배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강철의 대오가 있다. 감히 우리의 삶과 운명의 태양을 가리워보려고 최후발악하는 원쑤들과의 포성없는 전쟁이 벌어지고있는 이 시각 선군조선에서 화산처럼 터져나오는 불뢰성은 무엇인가. 태양을 옹위하여 천만이 핵폭탄되리라! 이것이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 특대형도발자들을 백두의 붉은 칼날로 릉지처참시킬 기세로 수령결사옹위성전에 총궐기해나선 오늘의 백두산대국의 민심이다.천백배로 다져진 정의의 힘으로 불의를 불사르며 조국을 수호하고 세계의 평화를 옹호고수하려는 반제계급투쟁의 최전선-조선의 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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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냐 예속이냐,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참으로 전례없는 최극단의 상황이다.누가 누구를 하는 투쟁의 창끝이 사상최대로 날카롭게 선 반제계급전의 시대이다. 원쑤들이 제재와 압살의 광풍을 몰아오다 못해 그 무슨 《참수작전》과 《평양점령》까지 떠벌이며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려드는 오늘의 최악의 폭발계선에서 조선은 어떤 배심,어떤 필승의 본때로 폭풍쳐내달리고있는것인가.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의 힘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수령결사옹위성전에 총궐기하여 천하무도한 적들의 도발망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이 나라 남녀로소모두의 가슴속에서 불길치는 이 의지를 담고 공화국 정부,정당,단체 특별성명이 폭탄선언마냥 세계에 울려퍼졌다. 결사옹위의 힘! 이것으로 우리는 원쑤들을 기절초풍케 하고있으며 이 신심으로 혁명의 세찬 불바람을 일으키며 승리를 확신한다. 이 땅의 공기도,이 땅에 흐르는 시간도,이 땅에 울리는 하나의 노래선률도 결사옹위의 거세찬 숨결이다. 보라,수령결사옹위성전을 맹약하며 단 이틀동안에만도 무려 150여만명의 일군들과 근로청년들,대학,고급중학교 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해나선것을, 천진한 이 나라의 아이들마저 복수의 두주먹을 불끈 틀어쥐는것을, 그야말로 온 나라 강산이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거대한 화산대가 되여 뜨겁게 끓어번진다. 선군조선의 전선에서 정의의 핵장검이 서리발친다. 방수포를 벗긴 멸적의 포신들이 대공을 들어올릴듯 치솟아오르고 원쑤들이 침략의 불을 지른다면 미본토의 백악관과 펜타곤,월가의 전쟁히스테리들을 일거에 멸살시킬 무자비한 징벌이 준비된다.조선인민군 전략군 장병들의 황황 타는 증오의 눈길에만 닿아도 최첨단공격수단들이 정밀점타격에로 돌입할듯… 사대매국의 썩은 피를 대물림해온 민족의 사악한 무리들을 씨도 없이 강토에서 말짱 급살시킬 통쾌한 통일탄이 마련되여 원쑤들을 전률케 한다. 충정의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타오르는 증산의 열풍도 수령결사옹위의 불폭풍이고 당 제7차대회에로 향한 인민의 영웅적진군의 그 모든 숨결과 발걸음도 이 원쑤격멸의 의지로 맥동친다. 황금해의 파도를 헤가르며 어장으로 진출한 어로공들이 태양을 감히 끌어내리겠다고 날뛰는 간악한 원쑤의 무리들을 한기망에 다 잡아치울 기세로 그물을 끌어당길 때 우리의 광부들은 페갱속에 무뢰한들을 처박겠다고 벼르며 착암기를 총검마냥 더욱 으스러지게 틀어잡는다.한생 땅을 걸구어온 순박한 연백벌의 녀성농민마저도 가을도 아닌 이때 낫을 시퍼렇게 벼려들고 부르짖는다. 《천하의 불망종들아,어서 이 땅에 오라. 죽으러 오란 말이다!》 정녕 핵보다 강하다.일시에 들고일어나는 수령결사옹위의 이 기상이면 지구의 자전도 멈춰세우리라.쌓이고쌓여 하늘에 닿은 이 사무친 분노가 그대로 먹구름을 찢어발기며 솟구쳐오를 우리의 핵탄두가 아니랴. 경애하는 《정세가 아무리 엄혹하고 시련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고 가장 정당한 당의 병진로선이 있는 한 우리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인류력사에는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을 불사르기 위한 정의의 성전들이 적지 않았다.그러나 수령보위를 조국번영의 보검으로 간주하고 목숨걸고 성전에 떨쳐나선 인민은 있어보지 못하였다. 전인민적인 수령결사옹위성전! 이런 말은 오직 조선에만 있다. 수령결사옹위로 혁명의 첫길을 내고 력사의 모진 풍파를 이겨내며 백승의 대로만을 열어온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속에서만 울리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 그 숭고한 모범을 보여준 전위투사들의 모습이 오늘도 대성산 주작봉마루에서 빛나고있다.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심장으로 부르며 백색테로가 살판치는 살벌한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보위하는 방패가 되였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도 결사옹위의 탄환을 날렸던 항일혁명선렬들,눈보라치는 만주광야,걸음걸음 원쑤의 주검을 타고넘으며 그리도 용맹했고 가슴쥐고 나무밑에 쓰러졌어도 수령님가까이로 넋이라도 가고간 투사들의 모습은 오늘도 무엇을 가르치는가. 아직은 당도 없고 정권도 없던 혁명의 려명기에 벌써 그들은 수령이 목숨보다 귀중한 하늘이라는것을 깨달은 혁명의 선각자가 되여 결사옹위를 혁명력사의 첫 갈피에 피로써 아로새겼다.어찌 청년공산주의자들뿐이랴.잊지 못할 교하의 녀인과 유명무명의 그 많고많은 이 나라의 마음들이 혁명의 초행길에서 태양의 노을로 빛났다. 전화의 불소나기속에서 최후결전의 엄숙한 서약을 하던 용사들 무엇을 위해 그리도 흔연히 죽음을 맞받아 용감히 나아갔던가.그들이 파편박힌 가슴을 부여안고 남긴 한결같은 마지막부탁이 있었다. 최고사령관동지의 건강과 안녕이였다. 혁명의 간고한 역경의 시기마다 동상이몽,양봉음위하고 지어 당에 정면도전해나선 더러운 종파의 무리들에게 철추를 내리며 수령님을 보위해나섰던 혁명의 1세들의 가슴치는 웨침도 바로 그것이였다. 생각해볼수록 우리 당의 력사보다도,우리 공화국의 나이보다도 더 오랜것이 수령결사옹위의 력사였다. 전후의 재더미를 헤치고 날아오른 천리마도 그 전통의 혈맥에서 태여났고 그 정신에 받들려 이 땅에 사회주의락원이 솟아났다. 오늘도 7련대는 우리앞에 있어라! 조국앞에 미증유의 난국이 중중첩첩 가로놓였던 1990년대,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한 인민군군인들이 부르고부른 이 노래가 말해주듯이 우리 인민이 단행한 고난의 행군은 명실공히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행군이였다.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은 곧 수령결사옹위의 길이였으니 평화가 깃들지 않은 이 땅에서 당과 수령을 위해 보이지 않는 길에 한목숨 서슴없이 내댄 유명무명의 영웅들은 또 얼마이던가. 수령결사옹위야말로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에서 생명선으로,심장의 피줄기처럼 굳건히 형성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승리의 전통이고 삶과 투쟁의 영원한 방식이다. 수령옹위가 하나의 구호로가 아니라 뿌리깊은 민족의 정신,폭풍에도 굽힘없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로 된것이야말로 조선의 크나큰 긍지이며 후손만대에 물려줄 가장 큰 재보이다. 그렇듯 위대한 전통과 력사에 받들려 수령결사옹위의 보다 숭엄한 화폭이 이 땅에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우리의 운명도 행복도 원수님께 달려있기에 아침저녁 소원은 하나 그이의 안녕뿐이다. 12월의 피눈물의 바다에서 결연히 일떠서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생눈길에 나섰던 그때 감히 당의 령도를 거역하여나섰던 현대판종파의 무리들을 백두의 붉은 칼로 단칼에 찍어버리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뢰성처럼 터쳤던 노래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불굴의 그 신념으로 지난해 8월에도 전쟁의 난파도를 물거품으로 만들며 무전무혈의 대승리를 이룩할수 있은것 아니였던가. 무력충돌로 치닫던 일촉즉발의 시기 제국주의의 압제와 폭력으로부터 민족을 구원하고 인류의 미래를 지키는 정의의 싸움에서 막강한 단결의 힘,수령결사옹위의 위력으로 전쟁의 참화를 막아낸것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승리가 아니였던가. 그 나날 우리의 전선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충정을 맹세하는 모임이 열리고 맹세문이 채택되였음을 오늘도 그때의 가슴치는 구절구절들이 뜨겁게 전해주고있다. 《적들은 선군조선의 의지와 배짱이 어떤것인지,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는자들이 갈길이 어떤 곳인지 똑똑히 보게 될것입니다.우리의 운명이시고 삶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전선은 전선대로,후방은 후방대로 애오라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만을 바라는 불타는 마음을 최고사령부를 우러러 아뢰였거늘 그렇듯 뜨거운 진정을 한가슴에 안아보시며 우리의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지금도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지난 며칠동안 전선지대의 로동자,농민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편지를 보내여왔는데 그들은 편지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우리 생명의 전부이고 삶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조국을 목숨으로 지키겠으니 나더러 마음을 놓으라고 하면서 우리가 꼭 승리한다고,원수님만 믿고 산다고 하였습니다.나는 그 편지들을 보면서 이런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습니다.…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조선의 수령결사옹위의 력사이다. 전쟁이라는 극단한 상황에서 군대마저 총대를 내버리고 외세의 사환군으로 전락되던 광경을 인류는 얼마나 가슴아프게 바라보았던가.지금 이 시각도 경제파동과 재난을 피해 조국을 떠난 구슬픈 피난민대렬이 이 나라,저 나라로 그칠새없이 흘러들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운명의 태양이 없으면 이렇듯 인민은 약자가 되여 모래알처럼 흩어져버리는 법이다. 오직 지구상의 단 한 나라 조선만이 아직 그 누구도 체험해보지 못한 시련을 겪는 속에서도 세계의 거인으로 우뚝 솟아 수령의 두리에 단결하고 또 단결한다. 수령결사옹위이자 최고의 단결이고 단결이자 승리이다. 단결된 하나는 뭉치지 못한 백천을 능히 이긴다. 최근 여러 나라 국제문제전문가들은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조미대결전에 대해 평하면서 미국이 조선에 비해 엄청나게 큰 나라이지만 절대로 조선을 이길수 없다,조선의 힘은 뭉친 힘이지만 미국의 힘은 분산된 힘이기때문에 조미대결전에서의 승패는 불보듯 뻔하다라고 말하고있다. 세기는 바뀌고 투쟁의 세대는 바뀌여도 일심단결의 구심점은 오직 하나 백두의 혈통을 만대에 이어 조선을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조선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결사옹위하는것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가장 엄숙한 요구이고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이며 최후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수령을 보위하지 못하면 사회주의도 혁명도 조국도 인민도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결사옹위하는 길에 우리의 모든 행복과 영광이 있다.반제반미성전의 최후의 승리도 여기에 있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도 여기서 꽃펴난다. 군대와 인민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치고 령도자는 인민의 신뢰를 혁명의 크나큰 재보로 간직하고 맞다드는 모든 난국을 일격에 격파하는 단결의 그 기상,그 본때. 수령과 인민이 하나가 된 단결의 기상이자 곧 백전백승이고 천하제일강국을 향하여 질풍쳐달리는 조선의 발걸음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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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 있는 곳에 단결이 있다. 믿는 마음이 없으면 뭉칠수 없고 끌리지 않으면 따라설수 없다. 경애하는 권력과 폭력으로써 쟁취할수 없는것이 인민의 마음이며 황금으로 살수 없는것이 인민의 진정이다.인민은 자기를 한품에 안아주고 사랑해주며 운명을 맡아 지켜주는 그런 령도자에게 마음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끼며 온넋과 생명까지도 통채로 맡긴다. 한편의 노래가 인민의 그 마음안고 강산에 메아리친다. … 돌우에 피여나는 꽃은 그 정성 키운것이고 죽어도 잃지 않는 생은 그 사랑 주신거라네 … 노래에도 있듯이 경애하는 원수님 한분만을 믿고 따르는 마음은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에게 부어주신 그 사랑이 피워준 일심의 꽃이다. 만물이 태양을 따르는것은 태양의 빛과 열이 소생의 활력소로 되기때문이듯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은 순간도 떨어져 못사는 우리모두의 피가 되고 뼈와 살이 되였다. 피눈물의 바다에 쓰러져 영영 일어나지 못할번 했던 이 나라 인민이였다. 장군님 없으면 우린 어떻게 삽니까라고 오열을 터뜨리며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듯 한 아픔에 12월의 영결의 거리로 산사태처럼 쏟아져나와 눈물을 폭포처럼 쏟던 그 마음과 마음들에 해빛처럼 찾아오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가시는 곳마다에서 첫 물으심은 언제나 인민들이 좋아하는가였고 그이의 첫 당부는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라는 간곡한 가르치심이였다. 그 사랑은 명령이기 전에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길에 한몸을 깡그리 내대는 불같은 헌신이였고 이 나라 남녀로소모두의 페부에 속속들이 와닿는 어버이의 따뜻한 손길이였다. 인민의 안녕을 지키고 행복을 가꾸는 일에는 한시가 급하신듯 27마력의 비좁은 목선에도 기꺼이 오르시여 날바다를 헤쳐가시였고 흰눈덮인 마식령을 찾으시여서는 공중삭도를 타시고 운행의 안전성을 온몸으로 검증하시였다. 문명의 새 선경거리를 찾아,라선땅의 페허를 찾아 그렇게 몇번이고 거듭 이어가신 하늘길,령길을 우러러 인민은 그 얼마나 감격의 눈물을 쏟고 또 쏟았던가. 그이의 모습은 인민의 눈동자에 제일 어려울 때 선참으로 떠오르는 어머니모습이였고 가장 힘들 때 곁에 서주는 마음의 기둥이시였다. 누구보다 살뜰한 정이 그립고 고생을 많이 한 사람들곁에 그이의 마음은 제일먼저 달려가군 하였다.부모없는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의 곁에,졸지에 한지로 나앉은 인민들의 곁에… 이 나라 인민이라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시려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이 나는 세월을 앞장에서 마련해오신 우리 원수님의 로고를 두고 사람들은 잠 못 이룬다.잠결에도 목메여 우리 원수님 품을 더듬어찾는다. 그이도 인간이시다. 그래서 넘기 힘든 극한점도 있을수 있는것이고 때로 쪽잠마저 그리울 때도 있게 되는것이다. 사랑이 없다면 그렇게 가실수 없다.우리 원수님은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할 각오를 지닌분이시다. 과연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분이 아니라면 어떻게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폭탄을 지고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 각오가 되였다고 그렇듯 헌헌히 말씀하실수 있고 어머니조국을 위해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바칠 결심이라고 결사의 의지를 가다듬으실수 있으랴. 폭탄을 지고 불속에도 서슴없이! 인류는 아직 한 나라 령도자가 인민을 위해 이런 육탄정신을 안고 싸운 력사를 알지 못하고있다. 이런분께 누군들 운명을 맡기지 않고 스스럼없이 안기지 않으랴. 그 모습은 자식을 위해서라면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따뜻한 사랑,자식의 운명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아버지들의 믿음직한 힘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제일로 뜨겁고도 열렬한 불사신의 모습이였다. 인민에게는 봄날의 해빛과도 같이 따사로운분이시고 원쑤들앞에서는 용서를 모르는 백두산호랑이와도 같은분이시다. 지금도 우리 원수님은 인민수호의 최전방에 계신다. 인민의 운명을 위협하는 원쑤들의 핵공갈을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핵보검으로 순간에 물거품처럼 만드신다.마음만 먹으면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의 통장훈을 부르시는 담대한 기상,원쑤들이 침략의 불을 지른다면 조국통일의 천금같은 기회를 위해 자주적인민의 권리로 정의의 핵타격도 단호히 결심하시는 드세찬 배짱… 그래서 인민은 배심든든하다. 우리는 그이의 모습에서 날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뵈옵는다. 오늘의 준엄한 정세속에서도 배포유하게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신 우리 원수님의 모습, 우리를 어째보려고 어리석게 날뛰는 원쑤들의 발악이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는것은 우리가 전진하고있으며 승리하고있다는데 대한 가장 명백한 증명이라고 하시며 더 웅장하고 통이 큰 건설작전을 펼치시는 위인의 강인담대한 배짱은 그대로 원쑤들에게 퍼붓는 불소나기이다. 포탄이 튀는 가렬한 전화의 불비속에서 평양시복구건설총계획도를 보아주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총포성없는 치렬한 대결전에서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건설을 명령하시던 빨찌산의 아들이신 우리 장군님의 숭엄한 영상을 오늘 우리는 다시 뵈옵고있다. 그래서 세상에서 제일 강한 천하제일의 배짱가이신 그이를 우러르기만 해도 인민의 마음엔 무쇠기둥이 굳건히 자리잡는다. 우리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승리하리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이 용솟음친다. 그이의 그 사랑이 생명의 빛이 되고 위대한 수호자의 그 힘이 운명의 명줄이 되였기에 우리 원수님과 인민은 가를래야 가를수 없는 한생명체,한심장이 되였다. 혁명의 수뇌부는 우리모두의 심장이다! 이것이 우리 인민의 자기 운명에 대한 투철한 자각이며 확신이다. 수령결사옹위를 이 나라 인민모두가 삶의 근본으로 받아들이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수령을 지켜야 인민이 살고 나라가 있고 후손만대가 번영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렇게 우리 원수님을 운명의 하늘로,태양으로 받들어모실 때 우리 원수님은 그 군대와 인민을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혁명의 만년대계를 설계하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쑤들을 수시로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어 혼비백산케 하시며 펼쳐가시는 올해의 필승의 지략 역시 그이께서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크나큰 믿음에 기초하신것이다. 조선의 태양계는 이렇게 존재한다. 인민은 령도자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며 그이를 목숨바쳐 옹위해나서고 령도자는 인민에게 전적으로 의탁하여 혁명의 천사만사를 펼쳐가는 이 굳건한 혼연일체를 깨뜨릴 힘은 지구상 그 어디에도 없다. 세계에 없는 조선의 힘을 만천하에 떨치며 경애하는 원수님 두리에 단결하고 또 단결하자! 시대와 력사는 이렇게 웨치며 천만군민을 수령결사옹위의 성전에 다시한번 총궐기시키고있다. 행복이 커가고 최후승리가 가까와올수록 우리가 최대의 각성을 가지고 대하게 되는것이 있다. 원쑤들이 저들의 멸망이 가까와올수록 마지막발악으로 공격의 예봉을 혁명의 수뇌부에 집중한다는것이다. 이 땅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를 다쳐도 용서치 않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하거늘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인 태양을 감히 모독하려드는 악의 무리들을 어찌 한순간인들 살려둘수 있겠는가. 인민은 빈말을 모른다.감히 태양을 하늘에서 내리우겠다는 악당들의 망동을 어리석은자들의 몽상으로만 여길수 없다.이제는 전인민적성전으로 천하무도한 적들의 도발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최후의 심판만이 남았다. 천만이 수령옹위의 핵폭탄이 되리라. 이것이 미제와의 포성없는 전쟁에서 련전련승하게 한 총폭탄정신에서 또 한번 불길쳐 승화된 조선의 정신이다. 그 한계를 가늠할수 없는 이 정신이 진짜 조선의 최강의 신형무기가 아니랴. 미제가 제아무리 허장성세한다 해도 징벌의 핵폭탄이 될 각오로 떨쳐나선 인민의 힘보다 강할수 없다. 우리는 너무도 계산할것이 많다. 놈들의 사격장들과 훈련장들에서 벌어진 《최고존엄표적사격》행위,우리의 신성한 공화국기를 모욕한 《인공기표적》사건,차마 입에 담을수 없는 악담을 늘어놓은 《구호 또는 현수막》사건… 죄악우에 죄악을 덧쌓아온 원쑤들이 천하무도하게도 태양을 해치려드는 이때 어찌 백두의 총검이 분노로 번뜩이지 않고 서리발치지 않을수 있겠는가. 때는 왔다.이 땅의 병사들이여,그대들이 앞장서서 수령결사옹위의 페지를 자랑스럽게 써나가라. 하늘의 붉은 참매들은 육탄될 각오로 박띠를 조여매고 푸르른 창공으로 날아올라 철의 지붕을 쌓고 바다의 용사들은 멸적의 격랑되여 일떠서라.우리의 영용한 병사들이여,언제나 격동상태에 살며 보복의 과녁을 조준경의 십자선들에 묶어놓고 징벌의 순간을 놓치지 말라. 수령결사옹위의 돌격로,그것은 총잡은 병사의 앞에만 뻗어있지 않다. 전선과 후방이 따로 없다.우리가 지켜선 모든 초소와 일터가 수령결사옹위의 전초선들이다.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수령옹위라는 성스러운 사명과 잇닿아있다. 당의 뜻을 받들어 기어이 풍요한 대지를 펼칠 결의를 안고 씨앗을 묻어가는 농민들도,저기 저 재령에서 전례없는 생산성과를 기록하는 광부들도 마음속에 총대를 잡은 수령옹위의 전투원들이다. 내가 하는 일이 우리 원수님을 옹위하는것이라고 생각하니 백배로 분발하게 된다는 탄부들의 고백은 이 정신으로 높뛴다. 그 불꽃튀는 전초선들에서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때리는 한초한초는 무엇을 호소하고있는가. 오늘의 분분초초를 수령결사옹위의 천금같은 시간으로 이어나가자. 리수복영웅의 최후의 순간처럼,길영조영웅의 25초처럼 그런 순간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세월이 흐른대도 대를 두고 이야기하리라. 생활의 보금자리를 쓸어버리던 자연의 광란속에서 하나밖에 없는 살붙이를 잃으면서도 피나게 입술을 깨물면서 우리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그러안고 숨진 라선땅의 녀인의 사연을. 참으로 전세계를 감동시킨 화폭이 거기에만 있던가.당과 제도,인민을 결사보위하는 무쇠방패로 삶을 빛내인 황남의 인민보안원들처럼,서해의 푸른 물결우에 영원히 지지 않을 수령결사옹위의 위훈담을 남긴 서해의 9명의 용사들처럼 살 때이다. 수령결사옹위,이는 목숨을 바치는 길에서만 빛나지 않는다.비록 제일 소박한 일을 해도 거기에는 당의 구상을 결사로 받드는 생의 자욱이 비낀다. 충정의 70일전투기록장에 매일매일 량심의 자욱을 새길 때 누구나 생각해보자. 나는 오늘 우리 원수님의 뜻을 받들어 불같이 살았는가.우리 원수님께 기쁨을 드릴 일을 얼마나 했는가. 천만군민이여,혁명은 부른다. 수령결사옹위를 신념화,량심화,도덕화,생활화하라.그것이 우리의 숨결이 되고 고동치는 피방울이 되고 넋이 되게 하라. 원수님 생각이 한시도 떠날줄 모르는 마음속에,남모르는 헌신의 길을 걸으며 어디서나 보석같은 지성을 기울이는 투쟁과 생활속에 바로 우리 당이 있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신다. 그럴 때만이 한손에는 마치와 낫을,다른 한손에는 총을 더 억세게 틀어쥐고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갈수 있다. 혁명의 길은 멀고 험하다. 풀뿌리를 씹어야 하는 고난의 행군을 또다시 해야 할수도 있고 절해고도에 홀로 남아 원쑤들과 싸워야 할 때도,시퍼런 작두날밑에 놓이는 그런 순간도 있을수 있다. 그러나 목숨은 버려도 경애하는 원수님 따르는 일편단심의 충정만은 끝까지 간직해야 한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이 마음을 지닐 때 사회주의조국과 생사를 같이할수 있고 누가 보건말건 언제 어디서나 태양을 옹위하는 방탄벽이 될수 있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확고한 믿음,혁명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을 온넋으로 간직한 인간만이 모진 추위와 굶주림도 있고 지어 희생까지도 각오해야 하는 간고한 혁명의 길에서 일편단심 태양만을 따를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마음에 빈틈이 생기지 않았는가,자그마한 티가 앉지 않았는가를 부단히 돌이켜보며 자신의 한걸음한걸음,하루하루를 원수님의 헌신의 보폭에,불같은 혁명시간에 따라세우자. 원수님께 높은 실적으로 기쁨을 드리는 충정의 인간,원수님의 구상을 실현하는 길에 한몸 다 바쳤다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는 참다운 혁명가,애국자가 되자. 당 제7차대회에로 향한 오늘의 70일전투야말로 당과 수령에 대한 천만군민의 충정이 검증되는 투쟁의 용광로이다. 포성없는 전쟁속에서 이룩되는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성과이자 어려울수록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을 받드는 충정과 량심의 결정체이다.시련속에서도 솟구치는 증산의 땀방울이야말로 령도자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심장을 내대는 평화시기의 육탄전사의 삶을 증명하는 말없는 웅변이 아니겠는가. 력사는 아무리 강력한 물리적힘이라 할지라도 수백수천만의 군대와 인민이 육탄정신으로 다져올린 신념의 장벽을 무너뜨린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한다. 천만군민이여! 수령결사옹위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자. 태양을 옹위하여 혁명가의 생을 빛내이라.태양의 두리에 굳게 뭉쳐 최후승리를 앞당기고 후손만대의 운명을 수호하라.그대들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태양의 아들딸들이다! 박옥경, 최유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