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1일 로동신문

 

사설

청년들은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나가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로 세계를 진감시키며 천하제일강국으로 솟구치는 우리 조국은 젊음으로 약동하고 비약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다.

백두전역을 비롯한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청년전위들의 용솟음치는 열정과 투지,용맹이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로 세차게 나래치고있다.심심산중의 발전소건설장과 공장,기업소,사회주의협동벌,수천척지하막장과 풍랑사나운 날바다,과학연구기지를 비롯하여 조국땅 그 어디서나 시대를 격동시키는 열혈청춘들의 미덥고 강용한 모습을 볼수 있다.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창조로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선물을 마련하자,이것이 계속전진,계속혁신,련속공격의 기상으로 7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청년강국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기적의 창조자,청년영웅이 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선봉대,돌격대이다.강성할 래일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을 따라 오직 곧바로,앞으로 나아가는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청춘의 기백이자 조국의 기상이고 청년대오의 전진속도이자 백두산대국의 힘찬 활력이다.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 조국청사에 불멸할 금별의 위훈을 새기여가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특질이다.만리대공에 주체위성을 장쾌하게 쏴올리고 거창한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며 사회주의조국을 금성철벽으로 지켜가는 미덥고 끌끌한 청년대군이 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고 우리 혁명은 승승장구하고있다.사상과 신념의 강자,창조의 거인,견결한 조국수호자,여기에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조선청년들의 진모습이 있다.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귀중한 청춘시절을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한 영웅적투쟁과 헌신적복무로 수놓아가는 청년들은 이 세상에 오직 우리 청년들밖에 없다.

충정의 70일전투는 천만의 피끓는 심장으로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는 결사전이며 극악무도한 도발망동을 부리며 최후발악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다.지금이야말로 당의 청년중시정치에 떠받들려 청년강국의 주인공,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자라난 조선청년들이 과연 어떤 훌륭한 젊은이들인가를 온 세상에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우리 청년들의 위치는 전진하는 대오의 전렬이고 투쟁방식은 자력갱생,간고분투이며 목표는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이다.청년들은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며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로 적대세력들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리고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하여야 한다.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이것은 령도자와 사상과 뜻,발걸음을 같이하는 우리 청년들의 열화같은 충정심의 정화이다.

령도자의 사상과 뜻,발걸음은 거창한 세기적변혁을 안아오는 승리의 기치이고 원동력이다.령도자와 함께라면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절대적충정에서 만난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 나오고 불가능을 인정하지 않는 담대한 배짱이 생긴다.

지금 백두전역에서는 당앞에 결의다진대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을 당 제7차대회전으로 무조건 완공하기 위한 돌격대원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결사의 투쟁에 의하여 흐르는 분과 초가 그대로 기적과 위훈으로 이어지고있다.높고 험한 심산계곡에 솟아오른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언제는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사상과 신념의 결정체이고 불타는 애국충정심의 루적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 우리 청년들의 신념은 억척불변이다.당중앙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상과 뜻,발걸음을 같이하는 우리 청년들의 심장은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안고 원수님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위훈의 자욱자욱을 수놓아가는 청년대군이 있기에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타번지고 백두산대국의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이것은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으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불굴의 의지의 과시이다.

곧바로의 정신,드세찬 공격정신,자력자강의 정신이 나래치는 곳마다에서 청년들의 혁명성과 영웅적희생성,열렬한 애국심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들이 훌륭히 일떠서고있다.천지의 맑은 물처럼 순결하고 백두의 이깔처럼 강직한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은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귀중한 재보이며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불굴의 투사들로 키우는 사상적량식이다.

더운 피 펄펄 끓는 청춘들이 살며 일하는 그 어디서나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이 약동하고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북창지구탄광련합기업소 청년돌격대원들이 석탄생산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경공업부문의 청년들이 다추다기대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고 작업시간을 늘여 년간계획,상반년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으며 날마다 생산실적을 올리고있다.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의 구상을 실현하는 만리마시대 대격전장들의 앞장에서 청년돌격정신의 창조자,체현자들이 질풍노도쳐 내달리고있다.온 나라에 《물불을 가리랴,당의 부름에!》라는 애국충정의 웨침이 힘차게 울려퍼지고 완강한 공격전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청년돌격정신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당중앙이 그어준 승리의 화살표를 따라 초음속비행기의 속도로 맹렬히 돌진하는 우리 청년들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이것은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만장약하고 사회주의조국을 결사수호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강의한 신념의 분출이다.

우리 청년들은 당의 혁명사상과 함께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혁명의 계승자,계급의 전위투사들이다.백만자루,천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끊임없는 교양과 극진한 보살핌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조국과 인민을 뜨겁게 사랑하는 참된 애국자로,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안은 복수자들로 성장하였다.로동당시대의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멸적의 기세드높이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온 우리 청년들의 고귀한 피땀이 스며있고 조국의 천리방선초소들에는 계급의 총대로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긴 혁혁한 군공들이 새겨져있다.높은 계급적자각과 열렬한 조국애에 뿌리를 둔 우리 청년들의 무비의 영웅성과 용감성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을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안아오고있다.

오늘 조선반도는 자주와 예속,사회주의와 자본주의,정의와 부정의와의 첨예한 대결장으로,핵전쟁의 불구름이 항시적으로 떠도는 일촉즉발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다.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게 드리는 가장 큰 영웅청년신화는 곧 반제계급전선에서의 승전고,조국통일대전의 축포성이며 청년대군의 무쇠주먹만으로도 얼마든지 극악무도한 원쑤들을 격멸소탕하고 민족의 숙원을 성취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청춘들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우리의 근로청년들과 대학,고급중학교 학생들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의 중대성명에 접하여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하고 최후발악하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무모한 도발광기를 생산적앙양의 불길,거세찬 학습열풍으로 쓸어버리고있다.만약 침략의 무리가 감히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용감무쌍한 수백만 청년들은 《전선행렬차》의 노래 높이 부르며 남반부해방의 길에 제일먼저 오를것이며 이 땅우에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전승신화를 긍지높이 창조할것이다.

우리의 수백만 청년들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청년강국의 주인공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심장깊이 새기고 세인을 놀래우는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감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대군의 혁명적기개와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백두산청년강국의 위대한 태양이시다.청년들은 한별만세를 높이 부르며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을 창조한 혁명의 첫세대들처럼,당과 수령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리수복,조군실세대처럼,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조국을 믿음직하게 지켜낸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의 청년들처럼 당중앙을 결사보위하는 천연요새가 되여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영웅신화를 창조해나가야 한다.청년전위들은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이 조금이라도 움쩍한다면 500만의 핵폭탄이 되여 리성도 상식도 모르는 사악한 무리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여야 한다.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창조의 원천은 령도자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이다.조선로동당의 후비대,척후대,익측부대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이것이 우리 청년들의 철석의 신념이다.청년들은 청년중시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청년중시,청년사랑의 대경륜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청년전위가 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을 값높은 재부로 받아안고 영웅청년신화창조로 당의 절대적인 존엄과 권위,필승불패성을 만방에 높이 떨쳐야 한다.위대한 믿음과 사랑이 낳는 무한대한 힘으로 백두산대국의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떠밀며 애국충정의 땀방울로 청춘대기념비들을 더 많이,더 훌륭히 일떠세워야 한다.용감한 돌진력과 질풍같은 속도로 날마다,시간마다 대비약적혁신을 일으키며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청년전위들의 가장 고귀한 충정의 선물로 훌륭히 일떠세워야 한다.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우리 당은 혁명하는 당,투쟁하는 당이며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백절불굴의 공격전이다.우리 조국과 인민이 맞이한 모든 승리와 영광은 위대한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빛나고있다.

청년들은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숨결,발걸음을 같이하며 우리 당의 공격적인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선봉대,돌격대가 되여야 한다.공격형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행군시간에 애국의 초침을 맞추고 진격의 나팔소리,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공격,공격 또 공격해나가야 한다.맞받아나가는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안일과 해이,소극과 보수를 비롯하여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잡사상,잡귀신들을 단호히 쓸어버리고 청춘들이 일하고 생활하는 모든 곳에서 청년강국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청년들은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를 힘차게 부르며 5월의 결승선을 향하여 만리마속도로 기세드높이 내달려야 한다.

자강력제일주의와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기적은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자강력이 안아오는 필연이다.청년들은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설 때 뚫지 못할 난관,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으며 자강의 길에 자주적존엄이 있고 강성번영이 있다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기고 자강력제일주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수입병을 근원적으로 없애며 자기 부문,자기 단위를 자력자강으로 추켜세우는 굳센 의지의 소유자,체현자가 되여야 한다.이 땅의 모든 재부들을 귀중히 여기며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보여주는 자랑찬 성과들을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중시에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창조의 지름길이 있다.모든 청년들은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열고 주체과학의 신비한 힘으로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월계관을 거듭 안겨주는 위대한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야 한다.위성연구집단의 젊은 과학자들처럼 세계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으로 두뇌전,기술전,실력전을 맹렬하게 벌려 제국주의자들의 과학기술적우세를 산산이 짓부셔버리는 최첨단돌파의 선구자,패권자가 되고 실천가형의 기술인재,집단의 보배가 되여야 한다.누구나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과학기술보급실들을 적극 리용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쟁쟁한 실력을 갖추며 당 제7차대회를 높은 과학기술적성과들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야 한다.

청년동맹조직은 청년들을 당의 사상과 위업의 견결한 옹호자,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는 정치조직이다.청년동맹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과 명령지시를 몸이 열쪼각,백쪼각이 나도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5대교양을 참신하게,공세적으로 벌리고 모든 청년들이 선군시대 청년돌격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부강조국건설의 전구들마다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창조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도록 하여야 한다.청년운동사적관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청년미풍선구자들을 널리 소개선전하여 모든 동맹원들을 전세대 청년전위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꿋꿋이 계승하고 고상한 정신세계와 도덕을 지닌 시대의 영웅,창조의 거인,훌륭한 젊은이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나가야 한다.청년동맹일군들은 청년들의 혁명열,투쟁열을 불러일으키는 군중교양의 능수,청년들에게 기적창조와 영웅적위훈의 나래를 달아주는 믿음직한 정치일군이 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다하도록 힘껏 떠밀어주며 청년교양에 품을 들이고 청년들이 활개치며 금별의 위훈을 세울수 있도록 각방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용솟음치는 젊은 힘이 총폭발할 때 불가능이란 없으며 그 어디서나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창조되게 된다.

미덥고 끌끌하며 강용한 천하무적의 청년대군이여,모두다 오늘의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승리의 5월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