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4일 로동신문
사설 첨입식정치사상사업으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업,사상사업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령도원칙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한 충정의 70일전투가 계속 고조되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들이대여 모든 전선,모든 분야에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이 창조,창출되도록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당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하겠습니다.》 정치사상사업의 실효성과 생활력은 중요하게 그 방법에 의하여 좌우되게 된다.시대의 지향과 숨결,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부합되는 사상사업방법,천만군민의 심장을 쾅쾅 울리고 온 나라를 혁명열,투쟁열로 끓게 하는 정치사업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구현해나가는데 혁명과 건설의 활력이 있다.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린다는것은 박달나무를 쐐기를 박아 짜개듯이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댄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발잔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 식의 돌발적인 정치사상사업이나 제기된 문제를 처리하는 뒤거둠식의 정치사상사업이 아니라 당에서 제시한 당면과업관철을 위하여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정치사상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간다는것이다. 우리 당이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을 벌릴데 대한 방침을 새롭게 제시한것은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높이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우리 당은 언제나 사상사업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들을 헤쳐왔다.당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혁명과 건설에서 대고조가 일어나고 승리와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어온것이 바로 조선혁명이다. 첨입식정치사상사업방법은 우리 혁명의 전통적인 항일유격대식정치사업방법,화선식선전선동방법의 빛나는 계승이며 심화발전이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신 사상사업의 고귀한 력사와 전통을 세기를 이어 빛내이며 사상의 위력으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기어이 완수하려는 우리 당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첨입식정치사상사업방법에는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하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사상의 원리가 구현되여있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그 어떤 방대하고 어려운 과업도 맞받아나가는 전략전술로 수행해나가는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맥박치고있다.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시대에는 마땅히 진취적이고 전투적이며 박력있는 사상사업이 선행되여야 한다. 오늘의 위대한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을 벌려나갈데 대한 방침이 제시된것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령도의 위대성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주체100년대 당사상사업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친 전환적리정표로 된다.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을 벌릴데 대한 우리 당의 방침은 그 시대성과 정당성으로 하여 70일전투의 장엄한 실천투쟁속에서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70일전투가 시작되여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원쑤격멸의 의지가 비상히 앙양되고 강성국가건설의 전역에서 일심단결의 기상,대비약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나래칠수 있은것은 전당이 정치사상사업을 드세차게 벌린 자랑찬 결실이다.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을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굳센 의지의 소유자,자강력의 강자,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로 억세게 준비시키기 위한 전례없는 사상공세의 열풍속에 금속,기계,석탄,전력,건설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시대의 전형들이 창조되였으며 전국도처에서 상반년계획,년간계획완수자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우리 식의 국산화,현대화실현에서 기적들이 일어나고 인민경제발전과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성과들이 다발적,련발적으로 이룩되였으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부강조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며 세계를 향하여 맹렬히 돌진하는 우리 천만군민의 강용한 본때는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의 우월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현실은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이야말로 만리마의 기상이 나래치는 오늘의 장엄한 시대적요구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과학적인 정치사업방법이며 최단기간에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실효가 대단히 큰 사상사업방법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70일전투에서 이룩한 승리와 성과는 참으로 대단하다.이제 남은 기간은 천만군민이 천백배의 힘을 모아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비약에서 더 큰 비약에로 내달려야 할 관건적인 시기이다.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기본방도는 바로 사상사업,정치사업의 화력을 최대로 높여나가는데 있다.70일전투의 대승전포성이자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의 위력이다. 첨입식정치사상사업방침 제시,이것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경애하는 오늘의 70일전투는 일대 사상전이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의 본질과 중요성을 똑똑히 명심하고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더욱 힘차게 울려나가야 한다.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을 벌려나가는데서 기본은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는것이다. 어떤 사업이든지 거기에는 핵이 있고 중심고리가 있다.아무리 어려운 과업도,방대한 일감도 중심고리만 정확히 찾아쥐면 방도가 생기고 돌파구가 열리기마련이다.과녁을 바로 정하지 못하면 명중탄을 퍼부을수 없듯이 중심이 명백치 않은 사상사업은 공대포를 쏘는것이나 같다. 이번 70일전투기간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간곡한 유훈을 받들어 우리 식 철생산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중심을 두고 그 실현에로 온 기업소를 발동시키는 정치사상사업을 철야로 벌림으로써 주체철생산에서 최고실적을 련속 돌파하는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장에서 날마다 전해지는 혁신적성과들에도 완공을 앞당길수 있는 요진통을 찾아 거기에 사상사업의 화력을 들이댈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귀중한 경험이 새겨져있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지난 70일전투기간의 성과와 경험,자기 단위의 구체적현실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정치사상사업의 중심고리를 똑바로 정해야 한다.70일전투목표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문제,련쇄된 부문들을 추켜세우고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갈수 있는 돌파구를 중심고리로 삼아야 한다.여러가지 일감들이 겹친다고 하여 좌왕우왕하거나 주타격방향에서 탈선하는것과 같은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는것은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의 중요한 요구이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중심고리에 집중하지 않고 분산시키거나 정치사상사업을 오분열도식,행사식으로 한두번 해가지고서는 성과를 거둘수 없다.내세운 목표를 실현할 때까지 련속적으로 강도높이 들이댄다는데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의 특징이 있다. 우리에게는 중앙으로부터 지방,개별적단위에 이르기까지 사상사업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있고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갖추어져있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교양,강연,선동망들과 학습강사,강연강사,선동원,5호담당선전원들을 70일전투목표관철을 위한 사상전에 총동원하여야 한다.구두선동,직관선동,예술선동을 비롯한 사상사업의 다양한 형식들을 적극 활용하며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현실적조건에 맞는 간편하고 기동적이며 참신한 선전선동방법들을 탐구하고 적용하여야 한다.판에 박은것처럼 같은 소리,같은 방식을 되풀이하는것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사상사업을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잠시도 중단없이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어느 부문,어느 단위에서나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고 만리마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일신시키는데 모를 박고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 정치사업,사상사업의 목적은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각성시키고 분발시켜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는데 있다.우리 당이 70일전투를 발기한데는 깜빠니야적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전투과정을 통하여 전체 인민을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참다운 혁명가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려는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자기 힘만 믿고 일떠서는 굳센 의지의 소유자,체현자들로 육성하는데 사상사업의 초점을 두어야 한다.누구나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열렬한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견결한 반제계급투쟁정신을 발휘해나가도록 사상전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70일전투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자강력제일주의,과학기술의 위력을 깊이 심어주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패배주의와 요령주의,보신주의,관료주의,수입병을 비롯한 온갖 불건전한 사상요소들을 뿌리채 들어내기 위한 공격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서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을 창조하겠다는 웅대한 포부와 결사의 투신력을 지니고 대중적영웅주의,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첨입식정치사상사업은 일군들의 비상한 열정과 투지를 요구한다. 전당이 선전원,선동원이 되고 당일군이건 행정일군이건 모든 일군들이 정치사상사업을 벌려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우리 당의 핵심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은 마땅히 오늘의 70일전투에서 진격의 나팔수,정치활동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사상의 무기를 메고 목적의식적으로 현실속에 들어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적극적인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령도사를 교과서로,귀감으로 삼고 무슨 문제든지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먼저 열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풀어나가는 습벽을 붙여야 한다.들끓는 전투현장들에서 직접 북채와 마이크를 틀어잡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고무추동하는 박력있고 호소성이 강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선동연설을 한번 해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대중의 심장에 절절히 새겨지고 그들의 혁명열,투쟁열을 최대로 분출시킬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이신작칙은 말없는 정치사업이다.모든 일군들은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며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승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손에 기름을 묻히고 신발에 흙을 묻히면서 군중과 어울리는것을 떳떳하게,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모든 면에서 군중의 거울이 되고 누구보다 높은 사업실적을 내며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뛰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첨입식정치사상사업으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을 창조해나가야 하는 오늘날 출판보도,문학예술부문의 사명과 역할은 더욱더 중시되고있다. 70일전투의 철야진군이 시작되여 한달동안 중앙의 예술단체,예술선전대 예술인들은 연 270여개의 주요전투장들에서 59만여명을 대상으로 430여차의 경제선동활동을 진행하였다.각지의 대고조전투장들에서 힘있게 벌어진 예술인경제선동활동은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 만리마속도창조에로 힘있게 떠민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였다. 출판보도,문학예술부문의 기자,언론인들과 예술인들은 우리 당사상전선의 기수로서의 본분을 깊이 새기고 1970년대와 같이 맹렬한 선전선동활동을 벌려야 한다.기자,언론인들은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사상의 미싸일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여 우리 인민에게는 필승의 신심을 주고 원쑤들에게는 무자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70일전투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는 전형단위들과 일군들에 대한 소개선전사업을 강화하여 경쟁열풍이 온 나라를 뒤덮고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이 도처에서 과감히 전개되도록 하여야 한다.예술인들은 전력,석탄,금속공업과 철도운수부문,중요대상건설장들을 비롯하여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적극 달려나가 선동공세를 들이댐으로써 모든 단위,모든 전선,온 나라가 앙양된 분위기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이 창조,창출되도록 첨입식으로 정치사상사업의 화력을 들이대여 전체 인민을 대중적영웅주의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