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민족의 태양을 결사옹위할 백두산대국의 뢰성

온 나라 천만군민이 천인공노할 도발망동을 감행한
원쑤들을 죽탕쳐버리기 위한 성전에 떨쳐나섰다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인 신성한 사회주의제도를 없애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다못해 선군조선의 위대한 태양을 감히 가리워보려고 최후발악하는 원쑤들에 대한 천만군민의 멸적의 기개가 하늘에 치솟고있다.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와 박근혜역도는 력대 최대규모의 침략적인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핵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천추에 용납 못할 도발망동을 감행하였다.

위대한 태양의 품에 운명의 명줄을 이은 온 나라의 천리방선,방방곡곡에서,충정의 70일전투 철야진군의 격전장마다에서 포악무도한 반공화국적대행위의 극한점을 넘어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무엄하게 헤덤비는 미친개무리들을 더는 살아숨쉴수 없게 죽탕쳐버리고 남반부를 해방하자는 뢰성이 무섭게 터져나오고있다.

이 격전전야의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도하신 조선인민군 전선대련합부대 장거리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은 박근혜역적패당의 본거지인 서울을 불바다로 만드는 복수의 불줄기가 되여 수령사수,수령보위의 성전,조국통일의 대업을 성취하기 위한 결사전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멸적의 투지를 백배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용납 못할 추태의 후과로 이 땅에서 또다시 바라지 않는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 전쟁에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수치스러운 파멸을 맞을것이며 위대한 우리 민족은 조국통일의 찬연한 새날을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적의 기상을 폭발시키며 최정예포병부대들의 강철포신들에서 터져나온 노호한 포성이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끓어오르는 보복열기를 거세차게 분출시켰다.

전화의 나날 원쑤격멸의 길에서 위훈을 떨친 영용한 근위사단들을 비롯한 모든 부대들이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적들의 무모한 도발망동에 무자비한 선제타격을 가하여 원쑤들의 소굴을 재가루만 날리는 죽음의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릴 섬멸의 포문을 열어놓았다.

수령결사옹위의 구호를 제일먼저 추켜들었던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장병들은 남반부해방을 위한 진군의 선두에는 언제나 부대의 땅크들이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도발의 본거지들을 조준경에 잡아넣고 남반부 전 지역을 완전히 깔고앉을 시각을 고대하고있다.

선군의 산악 오성산과 일당백의 고향 대덕산초소를 비롯한 조국의 최전방을 지켜선 전 전선의 장병들이 미제와 역적무리들을 사정없이 두들겨팰 만반의 전투태세에 돌입하였다.

서부전선의 강위력한 타격집단인 조선인민군 제2군단 장병들은 박근혜역적패당에게서 그 어떤 사죄도 받지 않겠다,놈들에게 오직 처절한 죽음만을 안겨주겠다고 하면서 악의 본산지인 청와대와 서울의 괴뢰반동통치기관들을 직접조준하고 최대의 격동상태에 들어갔다.

6년전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에 미쳐날뛰던 괴뢰호전광들에게 무적강군의 본때를 보여준 서남전선 장재도와 무도의 영웅포병들은 연평도불바다를 서울불바다로 이어갈 복수탄들을 만장약하였다.

영웅의 고지 1211고지와 351고지를 비롯한 전선동부 전초병들은 미제를 죽음의 함정골에 몰아넣고 단 15분만에 고지를 점령한 1950년대 용사들처럼 제 죽을줄 모르고 무모하게 날뛰는 미제와 괴뢰역도들을 최후멸망의 무덤에 처박아버릴 멸적의 기세로 돌격전의 참호를 차지하였다.

조국의 하늘을 철벽으로 지키고있는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이 길영조영웅과 14명 육탄용사들처럼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해갈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전투근무에 진입한 비행사들은 적들의 무분별한 책동을 부나비들의 가소로운 망동으로 락인하면서 돌아올 연유대신 폭탄을 만적재하고 침략의 본거지들을 무자비하게 말끔히 소탕해버릴 보복열기에 넘쳐 수령보위의 비행운을 새겨가고있다.

천출명장들의 슬하에서 펄펄 나는 바다의 싸움군으로 자라난 인민해군의 용사들도 단 4척의 어뢰정으로 미제의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통쾌히 수장한 1950년대 영웅전사들처럼,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나포하여 영원히 코를 꿰여놓은 1960년대 영웅해병들처럼 진격명령이 내리면 침략선들을 모조리 검푸른 바다속에 처넣을 복수심을 토로하고있다.

천만군민의 운명이신 위대한 태양을 손바닥으로 가리워보려는 비루먹은 미친개들에게 무자비하고 한계가 없는 섬멸적인 불세례를 들씌울 무적의 기상이 전략군부대들에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선군의 기치밑에 다지고다져온 소형화,정밀화된 각종 핵무기들을 포함한 전략군의 위력한 타격수단들은 남조선작전지대안의 주요타격대상들과 아시아태평양지역 미제침략군기지들,악의 총본산인 워싱톤을 영원히 생존할수 없게 물리적으로 없애버릴 발사대기상태에 있다.

이 땅에서 쏠라닥거리는 계급적원쑤들과 적대세력들의 사소한 준동도 철저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의 수령보위,제도보위,인민보위의 칼이 더욱 날카롭게 벼려지고있다.

각지의 로농적위군,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도 원쑤격멸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며 수령보위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그들모두는 우리 당이 제시한 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한손에는 총을,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을 틀어쥐고 70일전투의 철야진군길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며 향토방위를 위한 전투동원준비를 더욱 철저히 갖추고있다.

원쑤들의 도발책동으로 나라의 정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수령보위,조국사수의 성전에 앞을 다투어 용약 탄원해나선 열혈청년들이 수령결사옹위전에 총궐기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의 태양을 가리울수 없듯이 짐승보다 못한 박근혜무리들이 제 아무리 발악해도 위대한 태양은 영원하다,선군조선의 500만 청년전위들이 혁명의 수뇌부옹위전의 최후승리를 어떻게 이룩하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사수하는 제일결사대,총폭탄이 될것을 굳게 맹세하였다.

순천,북창,안주,덕천지구탄전의 수만명 근로청년들이 어제는 대고조격전장에서 위훈을 세웠다면 오늘은 조국통일의 성전에서 영웅이 될 결의들을 다짐하며 또다시 인민군대입대,복대탄원서들에 서명하였다.

나라의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달았던 지난해 8월 백두산영웅청년사단을 뭇고 결사의 남진을 맹세하였던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박근혜역적패당에게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언제완공을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김책공업종합대학,함흥화학공업종합대학,평북종합대학 등 각지 교정들에서도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영웅들의 넋을 이어 모두가 오늘의 리수복이 될 청년대학생들의 기세충천한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평양시에서는 수만명의 고급중학교 졸업생들이 인민군대입대를 열렬히 탄원해나섰다.

조국의 최북변 온성땅으로부터 분계연선도시 개성에 이르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원쑤들의 단말마적인 책동으로부터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당 제7차대회를 결사보위할 전체 인민의 혁명적의지가 무섭게 폭발하고있다.

각지에서 근로자들이 조선인민군 입대,복대를 탄원하고 증산의 열풍 몰아치는 용광로와 기대앞에서,수천척지하막장과 농장포전을 비롯한 생산현장에서 격앙된 군중의 노성이 터져나오고있다.

감히 《핵심부타격》을 고안해내고 지랄발광하는 원쑤들의 망동이야말로 당중앙위원회 뜨락과 한피줄로 이어진 우리모두의 심장에 칼질하는 극악한 만행이라고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그들은 자력자강의 억센 무기로 악의 소굴들을 가슴후련히 두들겨패자고 들고일어났다.

강선과 단천,흥남을 비롯한 대공업기지들에서 70일전투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는 우리의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강철의 당원사단,로동자군단을 편성하여 남반부해방의 성전에 떨쳐나설것을 결의하고있다.

산소열법용광로와 초고전력전기로를 비롯한 일터마다에서 역적패당의 천인공노할 만행에 접하고 원쑤들의 대갈통에 징벌의 쇠물소나기를 퍼붓자고 치솟는 격분을 터치던 황철의 수천명 로동자들이 총창을 비껴들고 정의의 보복전에 궐기해나섰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우리의 농업근로자들도 아름다운 이 강토에 쌓이고쌓인 천추의 한,참고참아온 분노를 활화산같이 터쳐올리며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성전에 떨쳐나섰다.

태천군 은흥,사리원시 미곡,안악군 오국협동농장 등 각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전시식량증산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내댄 농민영웅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 조국보위,향토방위를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로케트공업과 핵기술분야에서 거대한 전진을 이룩한 군수공업부문의 과학자,기술자들이 나라의 병기창인 국방공업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수준을 더욱 높여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타격을 안길 열의에 넘쳐있다.

남반부평정에 필요한 우리 식의 다양한 군사적타격수단들과 주체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더 많이 개발하기 위한 철야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가과학원을 비롯한 과학연구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기술자들은 최첨단돌파의 기적창조로 미제와 박근혜역적패당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릴 열의에 충만되여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

행복의 웃음소리 넘치는 자기 집 창문을 넘어 무딘 칼을 들고 뛰여드는 날강도를 앉아서 지켜볼수 없다고 하면서 온 나라 녀성들도 오늘의 예쁜이,남강마을녀성들이 될것을 다짐하였다.

각지의 전쟁로병들과 제대군인들이 《나에게 총을 달라!》고 심장으로 웨치며 수령보위,조국보위성전에 떨쳐나서고 나어린 학생소년들까지 전화의 소년빨찌산,소년근위대원들처럼 조국을 지켜싸울 마음을 다지며 전선에 위문편지들을 보내고있다.

우리의 운명이시고 선군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자기 삶의 전부보다 더 신성시하고있는 전체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감히 해치려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발악적인 도발을 정의의 남반부해방전으로 짓부셔버릴 멸적의 의지를 가다듬으며 당중앙의 최후명령을 기다리고있다.

미제와 박근혜괴뢰역적들의 용납 못할 추태의 후과로 이 땅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 전쟁에서 침략자들은 가장 참혹한 파멸을 맞을것이며 위대한 우리 민족은 통일강성국가의 찬연한 새날을 맞이하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