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29일 로동신문
자강력의 소유자들을 키워낸 진취적인 당사업기풍 주체철생산공정확립에서 발휘된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지난해에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를 일떠세우고 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것을 전국에 호소한 황철의 로동계급이 70일전투철야진군의 앞장에서 계속 용기백배,기세충천하여 전진하고있다. 충정의 70일전투가 시작되여 근 한달사이에 산소열법용광로의 하루주체철생산실적은 이전에 비하여 평균 2.4배로 늘어났고 초고전력전기로에서의 차지당 강철생산량은 70일전투이전에 비하여 평균 1.4배에 달하고있다. 결코 우연한 성과가 아니다. 경애하는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지고 배심있게 일하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가 주체철생산공정확립과정을 통하여 생산자대중을 우리 당의 자강력제일주의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이룩된 자랑스러운 결실이다.
만사를 해결하는 불굴의 신념
영웅적황철로동계급에게 있어서 우리 연료,우리 원료에 의거하여 주체쇠물을 꽝꽝 뽑아내는 산소열법용광로는 단순한 생산수단이 아니다.피와 살,목숨과도 같다.그처럼 여기에 형언할수 없는 고뇌와 정력이 기울여졌다. 하지만 그들은 이 용광로를 자기들의 창조물이라고 하지 않는다.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빛나는 령도업적의 고귀한 결정체라고 눈물을 머금고 말한다. 산소열법용광로건설의 나날에 활화산처럼 분출된 황철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의 근본핵이 여기에 있다. 7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떠밀고나가는 이곳 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그 나날에 대한 추억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걸음걸음 생눈길을 헤치지 않으면 안되였던 산소열법용광로건설에서 당위원회 일군들이 무엇보다 중시한것은 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력이였다. 지난해 2월,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위한 단계별작전이 통이 크게 세워지던 때였다. 이곳 련합기업소 일군들에게 충고를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대담하게 일판을 벌리는것은 좋지만 신중성을 기해야 한다.실패의 길은 천갈래,만갈래이고 성공의 길은 하나이다.만일 실패하는 경우에는 그 후과를 무엇으로 보상할수 있겠는가. 하지만 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조금도 주춤하지 않았다.그는 현장에,생산자대중속에 들어갔다.나이 70고개에 이른 김승남동무처럼 황철에 한생의 땀을 묻어오는 많은 기술자,로동자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목소리는 하나같았다. 《만일》이라는것은 황철사람들의 말이 아니라는것,산소열법용광로를 성공시킬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죽으나사나 관철해야 한다는것,그것을 못하면 황철로동계급의 존재명분이 없다는것이였다. 당책임일군의 충격은 컸다.심장이 높뛰였다. 황철을 주체철생산의 원종장으로 만드시기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고가 눈시울뜨겁게 돌이켜졌다. 일찍부터 비콕스제철법에 의한 철생산,주체철방향으로 나갈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였더라면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해탄로가 숨죽고 련합기업소가 주저앉았던것과 같은 쓰라린 곡절도 겪지 않았을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은 곧 황철의 명줄이다.추호의 흔들림없이 유훈결사관철에 당사업의 모를 박자.억센 신념앞에는 오직 가능성만이 있는 법이다!) 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최단기간에,최상의 수준에서 해낼것을 목표로 한 당결정을 채택하였다.그리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능력있고 손탁이 센 일군들로 1만 5,000㎥산소분리기설치공사 등 주요건설대상에 따르는 현장지휘부들이 꾸려지고 건설력량이 편성되였다. 건설장전역이 신념교양의 학교로 전변되였다. 당위원회에서는 우람찬 산소열법용광로가 들어앉을 건설장에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글발을 새긴 붉은 기발형식의 영구구조물을 선참으로 일떠세우도록 하였다.건설장으로 잇닿은 연도들에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비롯하여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속깊이 새겨주는 혁명적인 글발들과 전투적인 속보들이 성벽을 이루게 하였다.늘 전투장을 들썩하게 하는 방송선전차에 의한 선전,현장에서도 부족하여 출퇴근길과 주택지구들,자식들이 다니는 학교에까지 장소를 옮겨가며 특색있게 진행한 혁신자축하모임 등 모든 선전선동사업이 수령결사옹위의 신념,유훈결사관철의 의지를 억척같이 벼려주는데 지향되도록 하였다. 수령의 유훈,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진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사업태도는 대중교양,대중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로부터 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에 대한 신념교양에 첫째가는 주목을 돌리였다. 어느날 밤에 열린 생산총화모임에서였다. 3변전소증설공사를 맡고 나간 한 일군에 대한 문제가 상정되였다. 그날 전투과제를 채 수행하지 못하고 모임에 참가하였던것이다. 어려운 조건은 있었다.필요한 부속품들이 제때에 보장되지 못하였던것이다. 하지만 그들과 다를바 없는 조건에서도 건설대보수사업소 초급당비서를 비롯한 많은 일군들은 역경을 순경으로,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맡겨진 과제수행에서 높은 실적을 내였다. 대비적인 엄연한 사실을 놓고 심각한 비판이 있었다. 일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조직부와 선전선동부 일군들에게 《폭풍!》구령이 내려졌다.일군들은 가공부문을 타고앉아 기대공들과 한밤을 지새우며 필요한 부속품전량을 확보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모든 일군들이 크게 각성되였다. 패배주의,형식주의,요령주의를 불사르고 실천의 용광로속에서 일군들을 단련시키기 위한 이런 사상전은 산소열법용광로건설전투가 벌어지는 전기간 어느 하루도 번지지 않고 강도높게 진행되였다. 일군들속에서 우는소리,조건타발이 없어졌다.일별,주별,월별전투과제수행을 통해 자신의 사상과 신념을 검증받으려는 비상한 각오밑에 결사적인 투쟁기풍이 확립되였다. 그들은 사무실을 잊었다.들끓는 현장이 그대로 사무실이고 집이였다.1만 5,000㎥산소분리기설치공사현장지휘부의 취사원이 밥먹는 시간도 아까와 들어오지 않는 일군들을 늘 안타깝게 찾아다니지 않으면 안되였다는 사실은 일군들이 분발된 정도를 능히 가늠할수 있게 한다. 그것이 대중발동의 제일 큰 도화선이 되고 뢰관이 되였다. 건설자들은 뼈와 살,목숨을 바쳐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만천하에 과시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산악같이 일떠섰다.송림시의 가두녀성들도 남편들을 도와 건설장구내콩크리트포장공사를 비롯한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맡아 해제끼면서 철야전투를 치렬하게 벌리였다.얼마나 이악하게 일하였으면 일군들이 새벽녘에 현장에 차를 들이대고 그들을 강제퇴근시켰다는 일화까지 생겨났겠는가. 신념은 기적을 낳았다.건설의 포성이 울린 때로부터 불과 몇개월만에 수천㎾능력의 페열발전소까지 갖춘 우리 식 산소열법용광로가 훌륭히 일떠섰다. 지난해 11월 27일,첫 주체쇠물이 쏟아지던 환희의 그날 황철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을 목메여 그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충정의 그 마음들이 황철전역에 날마다,시간마다 사품쳐흘러 방대하고 아름찬 70일전투목표수행에서도 경이적인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주체는 생명》, 오늘 산소열법용광로의 거대한 로체우에 위엄있게 새겨져있는 이 글발은 대중의 자강력발양에서 이곳 련합기업소 당위원회가 틀어쥔 첫번째 열쇠가 무엇이였는가를 긴말없이 설명해주고있다.
과학기술은 비약의 지름길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정에 만리마속도를 창조하면서 건설원가를 최대한 줄인데도 황철에서 발양된 자강력의 심도가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앞세워 대중의 자강력이 최대로 발양되게 한것은 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힘있게 떠밀고나간 련합기업소 당위원회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이다. 산소열법용광로건설에서 제일 큰 애로는 부족되는 설비와 자재들이 너무도 많은것이였다. 산소분리기를 설치하는 문제를 놓고보아도 그랬다.산소분리기의 심장부라고 할수 있는 팽창기를 비롯한 핵심설비들을 다른 나라에서 수입해오자면 막대한 자금이 들어야 하였다.또 주겠다는 나라도 없었다.산소분리기를 이미 설치해본 경험이 있는 국내의 전문단위의 도움을 받자고 해도 긴급한 대상들을 맡고있어 손을 바랄 형편이 못되였다. 당책임일군은 모든것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내자는 지배인 김충걸동무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면서 타개책을 진지하게 세워나갔다. 당위원회에서는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당사업실천에 드팀없이 구현하는데서 해결방도를 찾았다. 전후 재더미우에서 용광로를 복구하여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인 그 기상으로 첨단돌파전을 벌려 황철의 위용을 다시한번 높이 떨치자. 당위원회는 이런 요구를 제기하고 온 기업소에 과학기술중시열풍,실력경쟁의 열풍을 일으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했다. 산소열법용광로건설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인재선발사업을 조직하였다. 기술자,기능공들을 대상으로 황철이 생겨 처음으로 진행하는 인재선발사업이였다.단위별로 금속,전기,기계 등 해당 분야의 인재를 찾아 추천하는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당위원회에서는 추천되여 올라온 대상들이 인재로서 적합한가를 따져보고 또 따져보면서 큰 품을 들이였다. 이렇게 채를 쳐서 뽑아낸 수십명의 인재들에게 중점과제들을 맡겨주고 그들을 축으로 기술력량도 무어주었다.그들에게 훌륭한 사업조건,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기업소의 어려운 형편에서도 인재들의 가정에는 생활에 필요한 물자들이 우선적으로 공급되도록 하였다.정양소도 그들에게 선참으로 문을 열도록 하였다. 당위원회의 이런 혁신적인 안목과 적극적인 조치는 인재들의 힘을 남김없이 폭발시키였다. 그들은 수입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거나 국내의 전문단위에서만 할수 있다고 하던 수많은 설비와 부분품들에 대한 설계,제작,조립 등을 자체의 힘으로 보란듯이 해제꼈다.1만 5,000㎥산소분리기설치를 위한 조종반설계와 제작,PLC조종프로그람개발 등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오순호,기명서동무들을 비롯한 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년로하여 집에 들어간 인재들과의 사업에도 힘을 넣었다. 그들은 박헌용,김학창,윤복남,왕승기동무들을 비롯한 특출한 재능과 실력을 지닌 나이많은 인재들이 한생의 체취어린 련합기업소와 숨결을 같이하면서 산소열법용광로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었다.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실력을 지닌 그들은 산소분리기의 심장부인 팽창기를 훌륭히 개조하였으며 고장나 못쓴다고 하던 능력이 큰 배풍기와 압축기 등을 살려내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당위원회에서는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의 요구에 맞게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정을 첨단과학기술습득과정으로 전환시켰다. 온 련합기업소가 과학기술학습열풍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였다. 산소분리기설치공사장에서 열기를 띠고 진행된 기술학습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당위원회에서는 산소분리기의 각 부분에 정통한 인재들을 강사로 임명하고 하루전투가 끝나면 기술학습을 어김없이 진행하도록 하였다.일군들부터 기술학습에 앞장서 서로 배워주고 배우면서 항일유격대식학습기풍이 전투현장에 꽉 차넘치도록 하였다.한명의 로력이 더없이 긴장한 속에서도 산소분리기와 관련한 기술,기능을 더 빨리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보름동안이나 많은 성원들을 뚝 떼여 앞선 단위들에 파견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피타게 다진 과학기술실력으로 황철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원가를 대폭 줄이면서도 건설에서 단방치기를 할수 있었다. 꽝꽝 돌아가는 황철의 산소열법용광로를 돌아본 국내의 전문단위 일군들은 물론 외국기술자들까지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것은 당연한 일이다. 철의 기지에 무수하게 자라난 실력의 강자,과학기술의 강자들에 의하여 오늘의 70일전투에서도 승리의 진격로가 활짝 열려지고있다. 과학기술을 무기로 대중의 자강력을 최대로 발양시킨것은 산소열법용광로건설에서 이곳 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이 틀어쥔 성공의 두번째 열쇠였다.
심장에 불을 다는 사랑과 믿음
우리 식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정이자 사랑과 믿음,정으로 사람들이 백배,천배로 강해진 과정이였다. 건설의 나날에 겪은 고충과 어려움은 참으로 많았다. 하지만 그런 속에서도 황철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어떻게 되여 자기 집 때식을 끓일 가마보다 나라의 쇠물가마를 먼저 생각하는 의리의 강자,신념의 강자들로 될수 있었는가. 그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하여 매 사람들의 심장을 당중앙위원회 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준 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의 사랑과 믿음의 손길,뜨거운 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해 8월 27일,산소열법용광로건설의 동음이 울리는 황철의 구내길을 발목이 시도록 걸으며 기쁨과 행복에 눈물짓는 50대의 한 로동자가 있었다. 그는 그때까지 조선로동당대렬에 들어서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서도 자기에게도 그러한 영광이 차례지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었다.그의 아버지는 나라앞에 죄를 지었었다.그 죄를 자기가 일생을 바쳐 씻을 오직 한마음을 안고 묵묵히 일에만 전념해왔었다. 어머니당조직은 그 진정을 천금보다 소중히 여기였다. 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전기로공사와 송전선공사를 비롯하여 주요대상건설이 벌어질 때마다 그가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새겨온 자욱자욱을 다 헤아려보고있었다. 상처입은 자식에게 더 마음을 쓰는 당조직의 이런 손길에 떠받들려 마침내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으니 그의 심장은 얼마나 뜨겁게 고동쳤으랴. 정보기술연구소 연구사 안기철동무에게도 이런 추억이 있다. 지난해 어느날이였다. 연구소를 찾아 그동안의 사업실적을 구체적으로 알아보던 당위원회 책임일군은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었다. 《새로운 프로그람을 개발했다지.정말 수고했소.얼마나 좋은 일이요.동무도 새로 태여나고 프로그람도 새로 태여나고…》 그러면서 기쁨에 웃는 당책임일군을 보는 순간 연구사는 저도 모르게 뜨거운것이 북받쳐올라 흐느끼였다. 그는 바로 몇달전에 꿈결에도 소원하던대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대렬에 들어섰다. 그가 허리병을 앓는것을 알고 지체없이 승용차를 내여 삼천군에 있는 료양소에 떠밀어보내기도 하고 연구사업에서 탕개를 늦출세라 때로는 엄한 매도 들면서 걸음걸음 이끌어준 그 손길과 진정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이런 믿음,이런 사랑과 정이 그를 창조의 능수로 키운것이다. 어찌 그뿐이랴. 45t보이라제작에서 큰 역할을 한 부재직장 김학철동무를 비롯하여 당조직의 믿음과 사랑,정속에서 새 인간으로 태여나 혁신자로 몰라보게 성장한 사람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늘 한지에서 일하는 한 초급일군에게 자기 솜옷을 스스럼없이 벗어준 이야기며 한 기술일군의 건강을 위해 수백리길을 달려 치료대책을 일일이 세워준 사실을 비롯하여 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이 산소열법용광로건설의 나날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에게 바친 진정에 대한 이야기들은 실로 끝이 없다. 그 하나하나가 산소열법용광로건설에서 불사신의 힘을 낳았고 기적창조의 마를줄 모르는 원천으로 되였다. 강철보다 굳은 믿음,쇠물보다 뜨거운 사랑과 정,이것이 대중의 자강력을 최대로 발양하여 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이 틀어쥔 성공의 세번째 열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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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철생산공정확립을 위한 투쟁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당정책의 불패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한 황철의 당사업경험은 70일전투의 철야진군을 이끌어가는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에게 이렇게 호소하고있다. 신념의 기둥을 억세게 세워주자! 과학기술로 비약의 나래를 펼쳐주자! 믿음과 사랑,정으로 심장에 불을 달아주자! 자강력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쥔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의 능숙한 조직정치사업에 의하여 영웅적황철로동계급은 충정의 70일전투에서도 반드시 승리자의 영예를 높이 떨칠것이다. 본사기자 리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