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30일 로동신문
70일전투장에서 보내온 소식 석탄전선에서 다계단으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 30여일동안에 전투목표보다 24만여t의 석탄 증산,
70일전투가 시작된 30여일동안에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인 석탄전선에서 참으로 놀라운 성과들이 다계단으로 폭발적으로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70일전투의 날과 날이 흐를수록 순천,덕천,안주,개천,북창,득장,함남,강동,구장,천내,온성,경원 등 각지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 생산실적이 끊임없이 장성하여 지난 3월 15일이후부터 성적으로 높이 내세운 70일전투목표에 비해 일평균 1만t이상 더 많은 석탄이 생산되여나오는 놀라운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그리하여 각지 탄광들에서 70일전투가 시작되여 30여일동안에 전투목표에 비해 24만여t의 석탄을 증산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각지 탄광들에서 오늘보다 더 가슴후련한 석탄생산실적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성과들도 이룩되였다. 석탄공업성적으로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각지 탄광들에서 70일전투가 시작되여 30여일동안에 전투목표에 비해 기본굴진은 2 800m,준비굴진은 4 700m,작업굴진은 6 000여m 더 늘이였다.700여대의 탄차를 생산하고 수천대의 탄차를 복구하였으며 70일전투 탄차바퀴생산목표를 돌파한 각지 탄광기계공장들에서의 탄광설비와 부속품생산성과 또한 자랑차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월봉탄광,북창지구탄광련합기업소 인포탄광에서는 최고생산년도 일평균생산수준을 강행돌파하였으며 사리원탄광에서는 3월 중순까지 높이 내세운 70일전투 석탄생산목표를 앞당겨 수행하였다. 7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탄부들 그리고 로동자들의 애국적인 투쟁으로 북창의 대동력기지와 순천화력발전소의 저탄장들에는 전력생산을 위한 10여일분의 석탄이 쌓이고 황철을 비롯한 금속공장들,남흥과 흥남의 비료생산기지들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줌으로써 온 나라 대고조격전장들의 70일전투성과를 믿음직하게 담보하였다. 석탄전선의 70일전투장마다에서 이룩되는 눈부신 성과는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일군들과 탄부들의 사상의 위력,단결의 위력이 낳은 고귀한 결정체이다. 석탄공업부문의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년대기들마다에 진행된 70일전투,100일전투,200일전투의 나날에 발휘한 전세대 탄부들의 투쟁정신과 본때로 석탄생산에서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첨입식정치사업을 줄기차게 벌리였다. 동무는 만리마를 탔는가라는 시대의 부름앞에 자신들을 세워보며 각지의 탄부들은 지하막장마다에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증산의 동음이 그칠줄 모르는 지심깊은 갱막장들마다에는 성과 련합기업소,탄광일군들이 서있었다. 일군들은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이 나섰을 때에는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며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꼈고 앞선 채탄방법과 굴진방법들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한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였으며 막장들에 동발나무가 더 요구되면 험준한 산판에 올라 나무를 끌어내렸다. 70일전투가 시작된이래 각지 탄광 수천척지하막장들에서는 한몸이 그대로 레루가 되고 동발나무가 되여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일군들과 탄부들의 영웅서사시적화폭이 끊임없이 펼쳐지고있다.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하루생산실적총화에 앞서 일군들이 그날 몇명의 탄부가정을 방문하여 어떤 문제들을 풀어주었는가 하는것을 총화하고 평가하는 정연한 체계를 세워 탄부들의 증산열의를 더 높이 분출시키고있다.갱내 하루석탄생산량에 있어서 종전에 비해 근 2배의 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는 련합기업소의 자랑찬 성과에는 이곳 일군들의 이런 투쟁기풍과 일본새가 안받침되여있다.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는 2.8직동청년탄광 일군들은 석탄선별계통을 완비하고 생산의 첫 공정에서부터 질좋은 석탄이 나오도록 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조직전개함으로써 생산량도 부쩍 늘이고 질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우리 나라 탄광부문적으로 처음 갱내석탄운반삭도화를 실현하고 관성식적재운반설비를 막장들에 대대적으로 도입한 천성청년탄광에서는 일생산경쟁실적에 따라 탄부들의 하루일을 즉시에 정확히 평가해줌으로써 탄광의 생산을 비약의 궤도우에 올려세우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하루 천t이상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최근년간에 들어와 비약적인 생산성과를 거두고있는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사회주의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조직전개하여 70일전투일정계획에 비해 18일 앞서나가고있으며 천내,강동,구장,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도 10일분이상의 석탄생산을 앞세우고있다. 온성지구탄광련합기업소 중봉탄광에서는 3월 19일까지 월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앞선 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드세찬 공격전의 낮과 밤이 흐르는 속에 지난 시기 불리한 생산조건으로 생산을 늘일수 없다던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월봉탄광에서는 최고생산년도 일평균생산수준을 돌파하였다. 70일전투의 시작과 함께 증산의 드높은 포성을 힘차게 울려나가고있는 각지 탄광들의 30여일석탄생산실적을 놓고보면 뒤떨어진 단위가 따로 없다. 어느 탄광,어느 막장에서나 눈부신 비약이 일고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창조정신이 나래치고있다. 뜻깊은 태양절까지 년간굴진계획을 앞당겨 끝낼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높이 지하막장에서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 석탄공업부문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이 더욱 고조되였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온갖 원쑤들의 가증스러운 책동을 자강의 무쇠마치로 쳐갈기며 석탄전선의 미더운 일군들과 탄부들은 70일전투승리의 고지를 향하여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의 불길높이 힘차게 진격해가고있다. 본사기자 강명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