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5일 로동신문
론설 영웅적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고있다.강선과 황철,순천과 덕천,대안과 락원,북창,흥남,룡성 등 전국각지의 대공업기지들이 질풍노도쳐 내달리는 속에 공업생산이 힘있게 장성하고있다. 공업전선에 나래치는 새로운 천리마,만리마기상은 우리 로동계급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혁명의 핵심부대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충정과 의리의 정화이며 수령님들을 따라 꿋꿋이 걸어온 혁명의 길을 당중앙따라 끝까지 이어가려는 조선로동계급의 억척같은 신념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영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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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계급은 위대한 돌이켜보면 현대산업이 발생하면서 등장하고 대공업의 발전과 더불어 그 대렬이 급속히 확대된 로동계급은 사회의 그 어느 계급보다 혁명성과 단결력이 강한 선진적인 계급으로 공인되여왔다.그러나 사회계급관계에 대한 분석과 로동조건,계급적처지의 특성으로부터 로동계급의 특유한 혁명성과 력사적사명을 도출하고 사회혁명과 물질적재부창조에서의 선봉적,주도적역할을 론하는 관점과 리론으로써는 조선로동계급의 더없이 훌륭한 사상정신적특질과 영웅적창조투쟁에 대하여 옳바로 해석할수 없다. 로동계급이 자신의 사회계급적처지를 자각하고 자기 운명을 자기 손으로 개척해나가는 운명의 주인,혁명의 전위부대로 위력을 떨치자면 첫째도 둘째도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한다.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로동계급을 낳는다.수령의 위대성이자 로동계급의 혁명성,전투성,영웅성이다. 조선로동계급은 위대한 경애하는 《수령님들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을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주시고 그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헤쳐나가시였습니다.》 위대한 인간의 높이는 사상의 높이이다.혁명투쟁에서 차지하는 로동계급의 지위와 역할도 사상정신적높이에 의하여 결정된다.로동계급이 혁명의 핵심부대가 되자면 사상과 신념에서 누구보다 투철하고 정신도덕적풍모에서 다른 근로자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해방직후에만 하여도 청소한 우리 로동계급은 사상적으로 미숙하였고 조직적단련도 부족하였다.고용살이적근성과 굴종의식을 비롯한 식민지시대의 낡은 사상잔재도 남아있었다.특히 전후에 공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데 따라 로동계급의 대렬이 짧은 기간에 대폭 늘어나고 여기에 혁명적으로 육성되지 못한 어제날의 농민,소상인,수공업자들이 많이 들어온 사정은 우리 로동계급의 사상정신적발전을 제약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우리 로동계급을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무장한 혁명의 령도계급으로! 이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로동계급을 정치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튼튼히 무장시키는 사업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우리 로동계급이 일하는 온 나라 각지의 공장,기업소들에는 대중의 심장속에 공장의 주인,나라의 주인된 자각을 심어주고 제힘으로 만난을 뚫고 솟구쳐오르도록 불을 지펴주신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우리 당은 모든 공장,기업소마다에 강력한 당조직들을 꾸리고 직업동맹을 완전한 사상교양단체로 전환시켜 로동계급속에서 사상교양사업과 조직적단련을 강화해나가도록 하였다.주체사상,선군사상교양,사회주의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계급교양,집단주의교양 등 우리 당이 진행하여온 사상교양사업은 어느것이나 다 로동계급이 혁명의 핵심부대로서의 풍모를 갖추도록 하는데 지향되였다. 위대한 사상과 신념을 만장약한 계급은 혁명의 진두에서 나아가는 불패의 대오로 위용떨치게 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슬하에서 우리 로동계급은 사상의지적으로,정신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고결한 애국충정과 백절불굴의 투지,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양해나가는 가장 견결한 혁명가들의 대오,애국자부대로 자라나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풍모를 그대로 닮으며 나라의 맏아들로 억세게 성장한 여기에 조선로동계급의 본태가 있다. 사람들의 사상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변한다.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되는것과 함께 로동계급의 로동생활과 사회적처지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게 되였다.사회주의사회의 로동계급을 지난날의 무산계급과 결코 같이 볼수 없다.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키지 않으면 어제날의 혁명적로동계급도 사상적으로 변질되며 결국에는 사회발전을 저애하는 반동의 길,부패타락의 길을 걸을수밖에 없다.이것은 사회주의가 붕괴된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 로동계급이 자신들이 피로써 쟁취하고 땀흘려 건설한 사회주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계급적원쑤들이 반동적공세를 감행할 때 단호한 반격을 가할 대신 파업으로 그에 합세하는 청맹과니노릇을 한 비극적사실이 확증해주고있다. 사회주의위업수행이 장기화되고 간고해질수록 로동계급을 끊임없이 혁명화하고 특히 새 세대 로동계급에 대한 정치사상사업을 강화하여온 우리 당의 령도는 참으로 현명하다.우리 당은 로동계급이 위대한 선군시대에 창조된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우고 구현하는데서도 수령의 로동계급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였다.고난의 시기에 혁명적군인정신을 구현한 강계정신이 창조되고 성강의 봉화,라남의 봉화,강선의 봉화,함남의 불길로 끊임없이 승화되여온 조선로동계급의 투쟁정신과 영웅적기질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서 만리마의 기상으로 더욱 높이 발양되고있다.현실은 로동계급속에서 사상의 대,신념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도록 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당의 령도가 얼마나 선견지명있는것인가를 가슴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력사적으로 부르죠아계급과 그 대변자들은 로동자들을 무식하고 미개한 존재로 모욕하며 천시하여왔다.이것이 착취사회를 뒤집어엎을 위력한 로동계급의 혁명적진출을 막아보려는 본능적인 적대감과 저들의 지배와 착취의 올가미에 근로대중을 얽매여두려는 반동적립장의 발현이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로동계급의 존엄과 무한한 힘은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신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존중되고 최대로 떨쳐질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로동계급이 지닌 창조적힘과 재능을 그 누구보다도 깊이 헤아리고 귀중히 여기시였을뿐아니라 혁명의 길에서 그 힘을 투쟁과 변혁의 더 큰 힘으로 키워주시여 로동자들을 력사상 가장 존엄있고 힘있는 사회적존재로 내세우시였다.우리 당의 은혜로운 손길은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에 세상에서 처음으로 일하면서 배우는 새로운 형태의 기술대학인 공장대학을 창설한 력사적사변에도 깃들어있고 선진적인 무료의무교육제의 실시와 온 사회의 인테리화실현을 위한 국가적시책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부강조국건설투쟁에서 어렵고 방대한 과제들이 나설 때마다 로동계급을 먼저 찾으시고 대담하게 맡겨주시였다.이것은 로동계급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혁명실천속에서 그들의 힘을 더욱 억세게 키우시려는 숭고한 의도의 발현이였다.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늘 로동계급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이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내다보는 안목과 배짱,대비약의 묘술과 방법론을 체득하도록 하나하나 깨우쳐주시였다. 인민의 창조적능력은 믿고 내세울수록 커지기마련이다.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당이 맡겨준 거창한 과업을 수행하면서 우리 로동계급의 창조력이 시대를 격동시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강력한 힘으로 증대되였다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알고있다.오늘 우리 식의 현대화,국산화를 위한 투쟁과 최첨단돌파전에서 로동계급이 이룩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은 그들을 숭고한 사상정신과 함께 현대과학기술을 겸비한 힘있는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시고 새 세기 산업혁명의 직접적담당자,경제강국건설의 개척자,척후병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선행리론에서는 로동계급을 주로 물질적부의 창조자로 보면서 문화의 창조자로서의 응당한 지위에 내세우지 못하였다.로동계급을 새 문화의 창조자로 키워주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혁명적이며 선진적인 문화도 로동계급에 의하여 창조된다는 진리를 밝히시고 새로운 사회주의문화창조에서 로동계급의 역할을 높이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우리 로동계급의 문명한 모습은 순탄한 시기에나 고난의 나날에나 정신도덕적으로 건전하고 자기 공장과 일터를 사회주의선경으로 훌륭히 꾸려나가는데서도 찾아볼수 있고 시대를 선도하는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예술소조공연에서도 느낄수 있다.세상에 조선로동계급처럼 고상하고 문명한 로동계급은 그 어디에도 없을것이다.근로의 창조물들이 사람들의 물질생활을 기형화시키는데 리용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와는 달리 우리 로동계급의 지혜와 재능,땀이 깃든 모든 재부들은 인민의 건전한 물질문화적수요를 충족시켜주는 진정한 사회주의재부들로 빛나고있다. 조선로동계급은 위대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워주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말그대로 로동계급의 세상이다.조선혁명의 참모부인 우리 당의 명칭과 모든 로선과 정책들,사회적시책들에 로동계급중시,로동계급존중의 숭고한 리념을 새기신분도 위대한 수령님들이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생산수자보다 그들의 생활형편을 먼저 헤아리시며 사랑의 전설들을 수놓으신분도 우리 수령님들이시다.세상에는 로동계급도 많고 국가지도자들도 많지만 위대한 장군님처럼 수천척지하막장에까지 몸소 찾아가시여 로동자들의 작업조건을 따뜻이 보살피시고 로동계급의 자랑찬 투쟁성과가 담긴 직관도앞에 허리를 깊이 숙여 경의를 표시하신 령도자는 없다.사경에 처한 몇명의 로동자들을 위해 군용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로동자들의 얼굴에 흑연가루가 묻는것과 같은 문제가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의 기본의제로 상정되는것과 같은 사실들이 과연 로동자들의 지옥인 자본주의사회에서 상상조차 할수 있는 일인가. 예로부터 아들딸들을 잘 먹이고 잘 입혀 내세우는것보다 더 큰 부모사랑은 그들을 나라의 기둥으로 키우는것이라고 하였다.로동계급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은 로동조건,생활조건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로동자들모두를 참된 애국자,시대의 영웅들로 키워 삶의 절정에 올려세워주시는 웅심깊은 사랑이였다.로동계급속에서 발양된 훌륭한 소행들을 접할 때마다 제일로 기뻐하시며 우리 로동계급이 다 이렇게 준비된다면 혁명은 승리한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뜨겁게 외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은 영상은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다.그 사랑,그 믿음속에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로동계급영웅소대가 태여나고 수많은 로동자들의 가슴에 영웅메달이 빛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품속에서 우리 로동계급은 불보다 뜨거운 열과 정을 받아안으며 수령의 혁명전사로서의 가장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왔다.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걸어온 우리 로동계급은 오늘 영원히 수령님들께서 가리키신 길로 끝까지 나아갈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비기지 못할 가장 숭고한 넋을 주고 무한한 힘을 키워주고 대해같은 정을 주신 위대한 스승,자애로운 어버이를 끝없이 흠모하며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것이 우리 로동계급의 철석의 신념이다. 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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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계급은 위대한 경애하는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당과 수령,조국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이것은 조선로동계급의 모든 사고와 실천을 관통하는 근본핵이다.우리 로동계급에게 있어서 수령옹위,조국사수,혁명보위는 의무이기 전에 영예이고 량심이며 명맥이다.자기의 명줄을 지키기 위한 사생결단의 투쟁처럼 희생적이고 영웅적인 투쟁은 없다.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발휘한 숭고한 투쟁정신과 쌓아올린 거대한 공적,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는 일편단심으로 하여 조선로동계급은 명실공히 수령의 로동계급,영웅적 조선로동계급은 당과 수령에게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해나가는 열혈충정의 대오이다. 수령은 혁명의 최고뇌수이고 심장이며 혁명적당은 로동계급의 강위력한 전위대이다.당과 수령을 떠나서 로동계급의 운명과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수령결사옹위,바로 여기에 로동계급의 근본사명이 있고 혁명적본분이 있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조선로동당의 당마크에 자기의 모습이 뚜렷이 새겨진 때로부터 수령과 운명공동체가 되여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결사옹위의 신념으로 과감히 헤쳐왔다.군자리의 사연깊은 갱도와 락원의 신포향주철직장,강선의 전기로,선군혁명의 병기창들을 비롯하여 우리 로동계급의 넋과 기상이 어려있는 모든 곳에는 미제와 계급적원쑤들,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정수리에 무자비한 철추를 내린 불굴의 성새,방패정신이 맥박치고있다.수령이 없으면 자신의 운명의 전부를 잃게 된다는 관점이 투철하였기에 우리 로동계급은 혁명의 수뇌부의 안전과 권위를 사생결단으로 사수하였으며 당에 감히 도전해나서는자들에 대해서는 맹수가 되여 끝까지 짓뭉개버리였다.평상시의 말이나 맹세는 소박하지만 당이 걱정하는 문제에 접할 때에는 벌써 눈빛이 달라지며 그것을 풀기 위해 온몸을 내대는것이 우리 로동계급의 고유한 기질이다.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영웅적위훈으로 아로새겨지고 성스러운 전통으로 다져진 조선로동계급의 수령옹위,혁명보위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충실성의 진가는 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전환기에 뚜렷이 나타난다.우리 로동계급은 수령의 생존시에나 서거후에나 말그대로 일편단심이다.오직 백두의 혈통만을 따르며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앞장선 전위투사들이 우리 로동계급이다.오늘도 조선로동계급은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헐뜯고 우리 운명의 눈부신 태양을 가리워보려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할 멸적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우리 로동계급은 수령의 사상체계,령도체계를 옹위하는 길에서 개인우상화,특수화,아부아첨,관료주의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에게 있어서 우리 수령,우리 사상,우리 제도를 감히 어째보려는 적대세력들,인민우에 군림하고 특전,특혜를 바라며 안일해이되여 투쟁과 전진에 장애를 놓는 온갖 불건전한것들은 철저히 짓뭉개버려야 할 위험한 적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도 우리 로동계급의 일편단심,주적관,투쟁력은 절대불변이다. 령도자는 로동계급을 비롯한 인민의 영웅성에서 힘을 얻고 천만대중은 령도자를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는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며 혼연일체이다.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당과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꿋꿋이 받들어왔으며 위대한 조선로동계급은 자력자강의 신념을 지니고 당의 자주강국건설구상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애국헌신의 대오이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우리 로동계급이 심장속에 귀중히 간직하고 높이 발휘해온 정신적무기는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다. 조선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연길폭탄의 력사를 배웠고 천리마시대의 서사시와 속도전의 힘찬 진군길,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영웅적행로를 자력자강의 위훈으로 새겨왔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자기의 억센 힘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며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자력갱생의 창조물들로 자주강국의 초석을 튼튼히 다져온 불굴의 용사들이 우리 로동계급이다. 우리 로동계급의 자강력은 언제나 당의 높은 요구와 믿음에 한치의 드팀도 없었다.만들어본 경험도 없고 설계도면도 전문설비도 없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자동차와 뜨락또르,전기기관차,1만t프레스,대형산소분리기,초고전력전기로,CNC공작기계를 비롯한 현대적인 설비들을 꽝꽝 만들어내고 주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대경사,대변혁들을 련이어 안아온 세기적인 기적창조의 주인공들이 우리 로동계급이다.당의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뒤떨어진 식민지농업국가였던 우리 나라를 자립적이며 발전된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전변시키고 위대한 주체사상을 실천으로 빛내여온 로동계급의 투철한 민족자주정신은 조국청사에 찬연히 빛나고있다. 조선로동계급의 자력자강의 길은 제국주의자들의 제재봉쇄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억세게 전진해온 신념의 길이였고 사대와 교조,소극과 보수를 배격하며 끊임없이 비약해온 애국의 길이였다.우리 로동계급은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 허리띠를 조이고 또 조이면서도 남의 《원조》나 《투자》에 미련을 가지거나 구걸의 손을 내밀어본적이 없다.수천척지하막장과 용해장,동서해어장과 건설장,산정의 송전탑과 두줄기 철길을 비롯한 조선로동계급이 일하는 모든 전투장들은 그대로 원쑤들의 제재봉쇄에 파렬구를 내는 자강력의 불도가니였고 증산,증송의 우렁찬 동음은 사대주의,패배주의,보수주의,수입병과 같은 잡사상,잡오물들을 쓸어버리는 뢰성이였다.정의와 진리앞에서는 무한히 헌신적이고 악과 불의앞에서는 추호의 용납도 모르는 강철의 인간들,언제나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국가의 자강력을 반석같이 다져나가는 참된 애국자들이 바로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이다.우리 로동계급의 자력갱생대진군은 견결한 반제계급의식과 높은 민족자존의 기상의 분출이다. 위대한 조선로동계급은 혁명적동지애로 굳게 뭉쳐 서로 돕고 이끌며 집단주의원칙,혁명적원칙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는 사회주의의 견결한 수호자들이다. 집단주의는 우리 로동계급의 고유한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철저한 활동원칙이다.동지적사랑과 의리에 기초한 집단의 단결력을 떠나서 로동계급의 면모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조선로동계급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키워 내세우신 우리 로동계급의 투쟁과 생활속에는 수령님들의 숭고한 동지애의 세계가 그대로 비껴있다.혁명의 길에서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동지를 위해서라면 피와 살도 아낌없이 바치는 로동계급의 집단에는 사심과 사리가 없고 가식과 변심이 없다.최악의 시련이 겹쌓이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우리의 로동계급은 서로 같이 굶고 풀죽도 함께 나누어먹으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한홉의 미시가루》를 심장깊이 새기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진군길에서 혁명동지를 위해 자기의 생명을 서슴없이 바친 금골의 채광공 박태선동무의 최후는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말수더구가 적고 순박하며 도량이 넓고 성품이 강직한 우리 로동계급의 동지관계에는 량심과 의리가 있고 진심과 순결이 있으며 영웅적희생성과 무한한 헌신성이 있다. 우리 로동계급은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동지적단결의 위력으로 집단주의를 생명으로 하는 사회주의의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여왔다.조선로동계급이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사회주의본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시고 빛내여주신 사회주의사상과 제도,집단주의적소유와 혁명적인 생활방식이다.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나라들에서 《소유의 다양화》바람에 사회주의경제제도가 통채로 무너질 때에도 조선로동계급은 사회주의전취물을 끝까지 수호하였다.우리 사상,우리 제도를 말살하려는 원쑤들을 죽탕쳐버릴 멸적의 기상,죽어도 나라의 기계설비만은 베고 죽겠다는 결사의 각오,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주체성,민족성이 살아높뛰는 혁명적사상문화로 쓸어버리려는 철의 의지,이것이 우리 로동계급의 투철한 신념이다. 오늘 조선로동계급의 사상적견결성,계급적원칙성,사회주의신념의 확고부동성은 온 세상을 경탄시키고있다.《인터나쇼날》의 노래를 부르며 붉은기를 높이 들고 나아가던 세계 여러 나라 로동계급의 전투적인 모습을 오늘은 찾아볼수 없다.그러나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조선로동계급의 불굴의 모습에서 사회주의승리의 래일을 보고있으며 반제자주,사회주의를 열렬히 지향하고있다.영웅적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이 공산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로동계급은 천리마대고조시기처럼 오늘의 70일전투에서도 대비약,대혁신을 일으키고있다.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며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고있다.어제날에는 천리마기수,오늘은 만리마기수가 되여 70일전투철야진군의 하루하루를 집단적혁신,련대적혁신의 기적적인 성과로 빛내여가고있는것이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이다. 절대불변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투철한 자력자강의 신념,확고한 혁명적원칙성을 체질화하고 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하는 주체혁명의 핵심부대,영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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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것은 조선로동계급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다. 경애하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번영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사회주의문명의 첫 향유자들도 다름아닌 우리 로동자들이다.우리 당이 가는 곳마다 품을 들여 마련해주는 멋쟁이공장들과 부럼없는 생활의 보금자리들,하나를 주면 열을 더 주고싶어하는 어버이심정으로 베풀어주는 끝없는 사랑의 서사시는 만사람의 눈시울을 적시고있다.전민과학기술인재화,인재강국화실현에서 무엇보다 로동계급을 과학기술인재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원격교육망과 과학기술보급실을 비롯한 훌륭한 학습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여 로동자대중이 배움의 나래를 더 활짝 펼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은 우리 로동계급을 힘있는 창조적존재로 키우기 위해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 그대로이다. 로동계급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믿음은 더없이 숭고하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우리 로동계급의 모습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새겨안으시고 백두산대국의 강대성과 주체혁명의 승리에 대한 신심에 넘치시여 로동계급에게 무한대한 기적창조의 용기를 안겨주고계신다.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우리 로동계급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크나큰 힘을 주시고 로동계급의 모습에서 많은것을 배웠다고,현대화된 공장을 본것보다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한 공장로동계급의 높은 사상정신적풍모를 보게 된것이 더욱 기쁘다고 높이 평가해주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경비행기와 지하전동차를 몸소 타보시며 수입병을 근원적으로 없애는 문제는 영웅적 오늘 주체혁명위업은 새로운 도약기에 들어섰으며 우리 로동계급앞에는 더욱더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천하제일의 무진막강한 정치군사적위력의 담보밑에 경제강국,문명강국건설을 최대의 속도로 다그쳐나가는 현시기는 로동계급의 선봉적,핵심적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시되는 때이다.강성국가건설의 척후대,기본전투부대는 바로 인민경제를 주도하는 공업전선을 담당한 로동계급이다.인민경제의 선행부문,기초공업부문이 들끓어야 나라의 경제전반이 활성화되고 인민생활과 경제강국건설에서 비약이 이룩되는것만큼 사회주의강성국가의 승전고를 높이 울릴 력사적시각이 앞당겨진다.우리 로동계급이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을 창조하며 영웅적위훈을 세우는 투쟁이자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이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충정의 전투이다. 우리 당은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대비약,대혁신을 이룩해나가는 충직한 로동계급을 믿고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불굴의 혁명정신을 체득하고 무한대한 창조적힘과 슬기를 키운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의 본때와 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해야 할 때이다. 조선혁명의 장구한 력사는 우리 로동계급이 자기 수령의 결심과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산악같이 일떠섰을 때 얼마나 무서운 힘을 발휘하는가를 수수천번 증명하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은 자기의 혁명적본태와 시대적사명을 뼈에 새겨안은 영웅적 김일룡,채철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