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국방공업건설사에 영구불멸할 선군
혁명업적 천만년 길이 빛내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군자혁명사적지에 높이 모시였다

【성천 ４월 １２일발 조선중앙통신】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주체조선의 만리마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며 조선로동당 제７차대회를 향한 충정의 ７０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거대한 사변적인 성과들을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군자혁명사적지에 높이 모시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군자리정신의 고향으로 빛나는 혁명사적지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높이 모신것은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영웅적군수로동계급의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당의 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천만군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열화같은 충정의 분출이다.

군자혁명사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１２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막식장은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군자리로동계급을 찾고찾으시며 １９５０년대 시대정신의 창조자로 키워주시고 영웅전사들의 위훈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내여주시였으며 나라의 국방공업을 백두산성새,강성국가의 병기창으로 튼튼히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그리움의 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제막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제막식장에 세워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１９５０년대의 군자리정신을 새 세기에도 변함없이 이어나가자！》,《백두산혁명공업,강성국가의 병기창을 튼튼히 다지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제막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으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와 리만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박태성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당중앙위원회와 군수공업부문,관계부문 일군들,로동자,기술자들,동상을 모시는 사업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공로자들,건설자들이 제막식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제막식은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을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과 군수공업부문의 일군들이 하였다.

순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선군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전체 참가자들이 터쳐올리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제막식장의 하늘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조선로동당 제１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１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전국의 군수공업부문 로동자,기술자,일군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이어 군수공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끝없는 경모심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태양과 같이 환하게 웃으시며 우리의 앞길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을 우러르는 우리모두의 가슴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주체적국방공업의 강화발전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절절한 그리움으로 끓어번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혁명사상을 창시하시고 총대로 한세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였으며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민족의 자주권과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주체적국방공업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선군령도자욱은 군자혁명사적지에 뜨겁게 어려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강선길에 앞서 평천리에 불멸의 첫 자욱을 새기시고 자립적국방공업창설의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으며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군자리지하갱도에 병기공장을 이설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전시무기생산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포연탄우를 헤치시며 깊은 밤에도,눈내리는 이른새벽에도 군자리로동계급을 찾고 또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동계급의 피끓는 심장속에 무기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고 친부모도 줄수 없는 뜨거운 사랑과 은정으로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친어버이사랑이 있었기에 군자리로동계급은 조국수호정신과 백절불굴의 강의한 의지로 석수가 떨어지는 갱도에서 맨손으로 피대를 돌려가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고 조선사람의 본때를 온 세상에 떨칠수 있었으며 한몸이 그대로 원쑤들에게 멸적의 불소나기를 퍼붓는 총포탄이 되여 승리의 ７.２７을 안아왔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이어가시는 그 나날 군자혁명사적지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주체５６(１９６７)년 ５월 ２４일 력사의 땅 군자리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화의 그날 어버이수령님의 체취가 그대로 스며있는 지하작업장들을 일일이 돌아보시면서 뜻깊은 이곳에 혁명박물관을 꾸려 후대교양의 전당으로 만들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창건 ３０돐을 계기로 군자혁명박물관과 군자혁명사적지가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으며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군수공업부문에서 １９５０년대의 조국수호정신,군자리정신이 높이 발휘되여 전대미문의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떨칠수 있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나라의 국방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군수로동계급을 당의 선군혁명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기수,돌격대로 내세워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지난날 제국주의자들에게 국권을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에 처하였던 우리 나라가 오늘은 우주강국,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 세상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한평생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주체적국방공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높이 모시고 환히 웃으시는 절세위인들의 태양의 모습을 언제나 몸가까이 뵈옵고싶은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열망과 절절한 념원을 헤아리시여 군자혁명사적지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모시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군수공업부문의 전체 로동계급과 일군들의 열화같은 흠모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의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조국통일의 력사적대업을 기어이 이룩하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１００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연설자는 군수공업부문의 전체 로동계급과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모습을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으로 심장깊이 간직하고 김일성동지의 후손,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 어떤 모진 광풍이 불어오고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과 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따르며 결사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방패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충정의 ７０일전투의 철야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일터마다에서 주체조선의 만리마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함으로써 조선로동당 제７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승리의 ５월을 떳떳이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군자리로동계급칭호쟁취운동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１９５０년대의 군자리정신을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더욱 세차게 폭발시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실현된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기상과 본때를 온 세상에 떨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통일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제막식은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대한 해설을 듣고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