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4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전례없는 대승리,대사변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주체조선의 만리마기상을 힘있게 떨쳐가고있는 충정의 총진군길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경축하는 온 나라 천만군민은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솟아오르신 영광의 날과 더불어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인민의 운명개척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서 거대한 전환이 일어나고 주체년호로 빛나는 현대조선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이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승승장구할수 있는 억년기틀이 마련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4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4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평양체육관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고매한 덕망으로 력사의 새시대,주체시대를 펼치시여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시고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에 넘쳐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붉은 기폭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태양절경축》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일성조국,김정일장군님의 나라를 김정은동지 따라 만방에 빛내이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모두다 충정의 〈7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당,무력,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연고자,접견자,혁명렬사유가족,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태양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대표단들과 동포들,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는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무관들,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최태복동지,박영식동지,리명수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오극렬동지,김원홍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김평해동지,김영철동지,최부일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과 충정의 70일전투에서 모범적인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홍인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윤길상 재미동포전국련합회 회장이 주석단에 자리를 잡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동지가 개회를 선언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대회에서 보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삼천리강토우에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자》를 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사상과 업적을 드팀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백두산대국의 앞길에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휘날리며 이 땅우에 수령님들의 념원이 실현된 인민의 락원,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7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의가 끓어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