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17일 로동신문

 

인류문예사에 특기할 위인칭송의 예술축전

세계 진보적인류의 공동의 재보-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대하여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하여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제30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진행되고있다.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지향과 념원인 자주,평화,친선의 리념을 담아 화창한 봄계절에 열리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어버이수령님 탄생 70돐을 맞이하던 주체71(1982)년 4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장엄한 합창으로 력사적인 축전의 첫막이 오른 때로부터 어느덧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세기를 이어오며 더욱 이채롭게 진행되고있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특출한 공헌을 하신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열렬한 흠모의 마음들이 모이고모여 시대와 력사앞에,인류앞에 삼가 올린 이 세상 제일 훌륭한 태양칭송의 예술축전이며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신 내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인류문예사적사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십니다.》

기나긴 인류사에는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진 다양한 축전들이 기록되여있다.체육,문화,예술의 전통적인 형식으로부터 정치,경제,문화의 폭넓은 범위로 확대되면서 인류문명과 사회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는 축전행사들은 오늘도 세계의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진행되고있다.

세계 5대륙의 예술인들이 하나의 공통된 지향과 념원을 안고 대양과 대륙을 넘어 펼치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인간의 자주적인 운명개척에서 력사적인 전환의 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 길이 전하는 위인칭송의 예술축전이다.

세상에는 시대와 력사앞에 거대한 공헌을 한 위인들도 적지 않으며 그들의 업적을 전해주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나 부피두터운 저서들도 있다.그러나 내 조국의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과 같이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인간의 가장 순결하고 아름다운 예술의 화원으로 례찬하고 격조높이 구가한 사실은 력사에 일찌기 없었다.

돌이켜보면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30여년이라는 력사는 비록 길지 않아도 이 행성우에 처음으로 되는 만민칭송의 폭풍같은 위인숭배열을 안아온 인류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

곡절도 많고 시련도 많았던 20세기의 풍랑속에서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민족해방,계급해방,인간해방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신것은 20세기 인류가 받아안은 크나큰 긍지이고 기쁨이였다.

1980년대초 세계의 인민들은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에서 세기를 두고 바라던 꿈과 리상을 직접 보았고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마다에 자주적인 운명개척의 참된 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혁명사상,주체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심장으로 절감할수 있었다.

온 세계가 우러러따르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열풍이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70돐을 계기로 더더욱 고조되는 속에 주체71(1982)년 4월 사회주의조선에서는 축전의 첫장을 뜻깊게 장식한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의 경축공연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합창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시작된 공연에서 우리 나라 예술인들과 재일조선인예술단,기네,기네-비싸우,로므니아,방글라데슈,뻬루,이딸리아,일본,탄자니아의 예술인들은 자주시대의 위대한 태양이신 김일성동지의 탄생일을 인류공동의 대경사로 경축하려는 세계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를 박차고 새 생활창조의 길에 들어선 나라에서 온 예술인들도 있었고 사상과 정견이 다른 나라에서 온 예술인들도 있었다.인간생활의 따사로운 봄빛을 갈망하는 인민들이 자주의 봄빛을 찾아 사회주의조선으로 왔고 어느 시대,어느 나라에도 있어본적 없는 순결하고 아름다우며 제일 훌륭한 위인흠모의 축전을 펼치였던것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자연의 계절과 화려한 예술무대라는 의미만으로는 결코 그 위대한 력사적무게와 인류사적가치를 다 헤아릴수 없는 조선의 4월과 봄축전,

수수천년 잠자던 사람들의 심장속에 자주적인 운명개척의 참된 길을 환히 밝혀준 위대한 태양이 솟아오른 인류의 봄이였고 언어와 피줄,정견과 신앙,지경과 국경을 넘어 세계의 모든 인민들이 주체의 조국,사회주의조선에서 심장으로 터친 위인칭송의 열렬한 격찬이였다.

30여년세월 축전의 나날들에 수놓아진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평양에 도착하는 걸음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우러러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목청껏 불러 수많은 환영군중의 마음을 뜨겁게 격동시킨 예술인도 있었고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매혹의 세계에 온넋이 끌리여 밤을 새워가며 칭송의 노래를 훌륭히 완성한 예술인도 있었다.화려한 무대에서 관중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고싶은 욕망이 아니라 절세의 위인을 열렬히 흠모하는 열망을 안고 평양으로 온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의 가슴속에서 울려나오는 태양칭송의 찬가들은 봄축전의 무대를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김일성동지 당신은 위대한 수령이십니다》(기네),《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나의 흠모》(오스트랄리아),《조선의 태양》(파키스탄),《수령님 계시는 조선을 우러러》(베네수엘라),《김일성,김정일동지께 영광드리네》(마다가스까르),《우리의 영명하신 지도자 김정일동지 만세》(요르단),《김정일각하 만세》(수리아),《나의 영원한 태양》(로씨야),《평양을 그리는 마음》(일본),《해솟는 나라 찾아가네》(단마르크)…

하기에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였던 유럽의 이름있는 한 예술단단장은 《성대한 개막행사,화려하고 황홀한 공연무대,다채로운 축전행사들모두가 희한하기만 하다.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내가 본 모든 축전들과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르다.조선의 봄축전은 순위를 위한 축전이 아니라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흠모의 정이 넘치는 축전,5대륙의 예술인들이 모두 모여 한가정을 이룬듯싶은 친선단결의 축전이라는데 자기의 뚜렷한 특징이 있다.》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세상에서 가장 고결하고 아름다운 노래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경모와 칭송의 노래,영생의 노래이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피눈물의 해 1994년이후에도 성황리에 계속 진행되여 세인의 심장을 격동시키였다.

외국의 한 시인이 《세계는 심장을 잃었습니다》라고 비통함을 토했듯이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는 일찌기 인류가 알지 못하는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몰아왔다.그렇다고 하여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장으로 향한 인류의 발걸음이 언제 한번 멈춰선적은 없었다.

태양의 빛발속에 피여나는 아름다운 예술의 꽃은 비바람과 눈보라속에서도 시들줄 몰랐다.주체84(1995)년 태양절에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와 아메리카,오세안주에서 수많은 나라 예술인들과 해외동포예술인들이 제1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여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의 노래,수령님께서는 영원히 인류와 함께 계신다는 영생의 노래를 심장으로 불렀다.

그후에도 어버이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려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마음에 받들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더욱 의의깊게 진행되였으며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여 이 땅우에 주체의 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를 이어가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칭송의 마음을 담은 훌륭한 예술작품들이 무대에 올라 우리 인민들과 세계인민들의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오늘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는 세계의 많은 예술인들의 대부분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뵈온적 없는 새 세대들이다.

허나 그들은 자기들이 가장 사랑하는 노래와 춤을 안고 조선으로 달려왔으며 그 어떤 명예를 바라서가 아니라 인류의 위대한 태양을 따르는 마음을 안고 봄축전무대에 오르고있다.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날을 따라 젊음으로 약동하는 내 조국의 눈부신 현실을 직접 목격하면서 태양의 력사는 줄기차게 흐르고있음을 심장으로 확신하고있으며 칭송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세계가 머리를 숙이고 만민이 칭송하는 절세위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마음을 담아 온 누리에 울려퍼지는 위인흠모의 메아리는 진정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우리의 삶과 운명의 태양으로 높이 모신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인류의 꺼질줄 모르는 영원한 심장의 울림이다.바로 여기에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가지는 거대한 사회력사적의의가 있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규모와 내용,진행방식에 있어서 예술축전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색있고 권위있는 전인류적인 대예술축전이다.

어떤 사람들이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참가하는가에 따라 해당 축전의 성격과 리념이 평가된다고도 말할수 있다.

오늘날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다채로운 국제콩클들과 예술축전들이 진행되고있다.예술인들의 개인기량경연을 위주로 하는 음악콩클만 하여도 그 수가 100여개나 되며 각이한 명칭의 예술축전들은 수십개를 헤아린다.

실례로 음악부문에는 관현악,실내악을 기본으로 하는 축전들이 있는가 하면 고전가극을 전문으로 하는 축전도 있으며 기악위주,성악위주의 축전들도 있다.

한편 교예부문에서도 각양각색의 축전들이 진행되고있다.이러한 세계적규모의 콩클이나 축전들을 놓고보면 대부분이 순위입선을 위한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속에서 진행되고있으며 그 규모도 기악이나 노래,가극,교예 등 어느 한개 부문에 국한되여있다.

아무리 력사가 오래고 관록있는 예술축전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순수 예술을 위한 축전,뛰여난 재능을 시위하는 무대,그 어떤 상업적리윤을 위한 계기로 된다면 그것은 벌써 예술의 고유한 사회적본성과는 거리가 먼것으로 되기마련이다.

참다운 예술은 인간의 아름답고 순결한 정신의 창조물이며 사회의 진보에 이바지하는 위력한 수단이다.

예술의 이러한 본성적요구에 충실하면서 더욱 발전하고있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는 이름있는 예술단체,국제콩클수상자들을 비롯한 관록있고 재능있는 명배우들은 물론 신진예술인들과 전문예술인이 아닌 애호가들에 이르기까지 진정으로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사상과 제도,재능과 실력의 차이를 뛰여넘어 누구나 다 참가하고있다.

또한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도 어느 한두 종류의 예술에 국한되지 않고 음악,무용뿐아니라 교예까지 다 포괄하는 예술축전사상 보기 드문 대규모의 축전인것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29번째로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진행되였던 주체103(2014)년 4월에 종합된 자료만 놓고보더라도 32년간 연 1 080여개 나라에서 1 800여개의 예술단체들,1만 7 000여명이 참가하였다.이러한 사실을 통해서도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명실공히 자주,평화,친선의 리념아래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사이의 친선과 단결을 두터이 하고 인류의 예술을 공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중요하고 의의있는 세계적인 행사임을 잘 알수 있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축전의 성격과 사명에 맞으면서도 여러 나라 예술단체들과 예술인들의 특성을 최대로 살릴수 있도록 조를 무어 공연하는 조별합동공연형식,음악무용작품들을 종합적으로 준비하여온 개별적인 예술단체가 단독으로 공연하는 단독공연형식,매개 나라 예술단체들의 공연종목들중에서 우수한 종목들을 선정하여 종합적으로 공연하는 련환공연형식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형식의 공연들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여기에 명배우들의 공연,실내악공연을 특색있게 배합함으로써 그 예술적수준과 품격이 해마다 높아지고있다.

특히 축전은 다양하면서도 고유하고 개성적인 세계 여러 나라들의 민족예술에 대한 폭넓은 리해와 서로의 발전경험을 주고받는 중요한 문화예술교류의 회합으로서 민족문화건설과 인류문학예술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있다.

또한 민족적색채가 진하면서도 현대적인 건축술이 안받침된 특색있는 극장들은 예술의 벗들에게 언제든지 훌륭한 창조조건을 보장해주는것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축전에 참가한 세계의 예술인들은 한결같이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우리 행성의 유일한 예술올림픽》,《규모나 내용,형식에 있어서 최고를 이루는 독창적인 축전》이라고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처럼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진정한 예술의 본성에 충실한 전례없는 축전으로서 년대와 세기를 이어 더욱 이채를 띠고 성대히 진행되고있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우리 조국과 민족,시대와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을 온 세계에 빛내이시려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없이 고결하고 숭고한 충정속에서 태여난 만민칭송의 대화폭이다.

인류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천세만세 영원히 받들어모시려는 만민의 신념과 의지를 대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보이며 수십년세월을 흘러오고있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자랑스러운 년대기에는 봄축전을 명실공히 위대한 태양칭송의 무대로 빛내이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들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일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예술인들의 간절한 소망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계 여러 나라 예술인들의 경축공연을 국제적인 예술축전으로 전통화하고 축전의 명칭을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으로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념원에 맞게 축전의 전과정을 나라와 인민들사이의 친선을 도모하고 세계문학예술의 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국제적인 대예술회합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주체86(1997)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력사를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은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통하여 자기 수령,자기 당,자기 조국에 대한 긍지를 더욱 뜨겁게 느끼고있다고,해마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조직하니 혁명의 수도 평양시가 더 화려해지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과 랑만이 넘쳐나고있다고 하시면서 지금 세계반동들이 우리 사람들이 다 굶어죽어가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망한다고 떠들고있지만 우리들은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하나만을 가지고도 원쑤놈들에게 된타격을 주고있다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안겨주고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예술인들에게 태양칭송의 열기를 뜨겁게 부어주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오늘 서른번째 년륜을 새기고있다.

백두산대국의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결코 예술의 산물이라고만 볼수 없다.그것은 예술의 힘이기 전에 이 세상에서 가장 고결하고 숭고한 인간의 정신세계,가장 열렬하고 순결한 인간의 심장이 낳은 하나의 산 생명체와도 같다.

지난 세기 날로 높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권위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제국주의반동들의 검은 마수가 평양축전으로 향하는 세계 진보적예술인들을 어째보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지만 태양을 따르는 정의의 길,진리의 길은 꿋꿋이 이어졌다.

오늘도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기치높이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존엄과 기상에 겁을 먹은 원쑤들이 야만적인 《초강도제재》소동을 벌려놓고 전대미문의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인류의 태양을 찾아,정의와 진리를 찾아 조선으로,평양으로 달리는 세계 진보적인민의 마음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음을 조선의 봄축전은 긍지높이 선언하고있다.

세기를 이어 끝없이 흐르고있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의 자랑스러운 발전과정을 두고 인류는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강성번영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새겨안고있다.

자주와 정의의 노래처럼 아름답고 진실한것은 없다.자주적인간들이 심장으로 터치는 사회주의조선의 4월의 봄노래는 억만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인류의 귀중한 재보이며 총칼로도 막을수 없는 신념과 의지,정의와 량심의 거세찬 불길이다.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기상이 만방에 빛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각 우리 군대와 인민,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위대한 태양의 노래를 더욱 힘차게 부르고있다.이것이 바로 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조선의 힘이며 총칼로도 막을수 없는 정의와 진리의 흐름이다.

자주는 정의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다.

주체의 조국에서 힘차게 울려퍼지는 위인칭송의 노래,자주의 노래는 이 땅우에 전쟁과 예속이 없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세계를 건설하려는 진보적인류의 정의와 진리의 노래이며 강성국가건설을 힘차게 다그쳐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더없는 힘과 용기를 부어주고 제국주의반동들에게는 공포와 전률을 주는 사회주의승리의 노래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또다시 온 세계에 울려퍼지는 사회주의조선의 봄노래와 더불어 인류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태양의 빛과 열이 영원하듯이 인류의 태양을 우러르는 만민의 찬가는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

인류력사와 함께 생겨나고 과거로부터 현재,미래에로 계승하여야 할 가장 소중한 재보를 가리켜 사람들은 인류공동의 가치를 가지는 귀중한 유산이라고 하고있으며 그것을 후세에 길이 전해가고있다.

세계인민들의 위인칭송의 열풍속에서 마련된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300년,3 000년이 흘러도 인류공동의 영원한 재보로 빛을 뿌릴것이다.

우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