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20일 로동신문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일편단심의 분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

조선로동당 자강도대표회 진행

 

천만군민이 당의 령도따라 일심단결의 위력,선군의 위력으로 최후승리의 진군길을 폭풍쳐 내달리는 벅찬 시기에 조선로동당 자강도대표회가 강계시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표회장정면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자!》,《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강성국가건설념원을 빛나게 실현하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령도의 중심,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자!》 등의 구호들이 대표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표회에는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백전백승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대표회에서는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대표회에서는 도당위원회사업이 총화되였다.

보고자는 도당위원회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당사업을 진행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금수산태양궁전을 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리고 강계시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는 사업에 충정을 다 바치였다.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이고 피줄기인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기 위하여 혁명사적자료들과 사적물,혁명적구호문헌들을 새로 발굴고증하였으며 랑림혁명사적관을 비롯한 혁명전통교양거점들을 더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오는 과정에 당사업과 경제사업,인민생활향상에서는 훌륭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보고자는 준엄한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길을 끄떡없이 걸어온것은 독창적인 선군정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하면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선군정치의 위대성과 정당성을 깊이 새겨주고 그들을 수령결사옹위전,사회주의수호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구호가 도안의 그 어디에서나 울려나오는 속에 강계정신이 나래치게 되였다.

보고자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온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확립하고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튼튼히 꾸리였으며 당정책관철에서 요령주의와 형식주의,패배주의를 배격하고 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인 《당세포의 5대과업》《당세포를 강화하자》,《당세포사업을 개선강화하여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에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는 과정에 수많은 당세포들이 충성의 세포로 되였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우리 당의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전의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로 당사상사업의 위력을 높이 떨치였으며 근로단체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 모든 동맹원들을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불굴의 투사들로 준비시키고 특히 청년들이 당의 후비대,익측부대,척후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였다.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세도와 관료주의,부정부패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일군들속에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기풍이 확립되게 함으로써 어머니 우리 당을 따르는 인민들의 신뢰심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보고자는 일군들과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철저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지향시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데서 큰 전진을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중소형발전소들이 수풀처럼 일떠서 사회주의선경인 장자강의 불야경이 펼쳐지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나오게 되였으며 9월방직공장과 만포방사공장을 비롯한 수많은 공장들이 현대화되여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게 되였다.

특히 CNC기계공업을 개척하여 주체공업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만포연하발전소를 일떠세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친필현판을 받아안은것은 자강땅의 큰 자랑으로 된다.

보고자는 70일전투기간 흥주청년3호발전소와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건설을 벌리는 과정에 난관을 박차며 만리마를 타고 내달리는 자강도인민들의 혁명적기개가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의 요구에 맞게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당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과업을 제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자들은 지난날 화전농사로 살아가던 자강도인민들이 강계정신의 창조자들로 자라날수 있은것은 험한 명문고개를 끊임없이 넘으시며 도가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일터마다에서 대혁신,대비약의 성과들이 끊임없이 창조,창출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하였다.

대표회에서는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대표회에서는 도당검사위원회사업이 총화되였다.

대표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지도기관 선거가 진행되였다.

대표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보낼 대표자선거와 방청자추천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추대하는 추대사를 김재룡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가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추대하는것은 도안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고결한 충정의 발현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천만군민이 심장으로 받들어모신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의 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우리 당과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을 마련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선군의 총대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핵강국의 전렬에 높이 올려세우신것은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해주신 민족사적대공적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세상에 유일무이한 청년강국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주시고 천만군민의 정신력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대기적,대비약을 이룩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도 정권도 군대도 인민을 위해 필요하며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절대불변의 신조로 간직하시고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고계신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자강도는 자신에게 정든 고장이라고 하시며 도의 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을 이어 도의 전반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신다.

흥주닭공장과 강계돼지공장을 비롯한 축산기지들과 버섯,남새생산기지들,장자강인민유원지와 인풍원 등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기지들이 훌륭히 마련되여 도안의 인민들에게 당의 은정이 뜨겁게 흘러들고있다.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는 전체 대표회참가자들과 도안의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백두산대국의 강대성과 존엄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추대할것을 정중히 제의하였다.

대표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이 현실로 꽃펴나고 젊음으로 약동하는 내 조국에 눈부신 기적들이 창조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한결같이 강조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할데 대한 제의에 전적인 찬동을 표시하였다.

토론자들은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받들어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것처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로 억세게 나아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대표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할데 대한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대표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한 무한한 감격과 기쁨에 넘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대표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보낼 대표자들을 선거하고 방청자들을 추천하였다.

조선로동당 자강도대표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령도의 중심,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선군조선의 국력을 천백배로 다지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고야말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