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21일 로동신문

 

수령결사옹위,당정책관철의 기치높이 최후승리를 이룩할 철석의 의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

조선로동당 평양시대표회 진행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조선로동당 평양시대표회가 19일과 20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대표회장은 조선로동당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주체조선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승리자의 긍지높이 5월의 대축전장에 보무당당히 들어설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표회장정면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자!》,《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표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강성국가건설념원을 빛나게 실현하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령도의 중심,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자!》 등의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대표회에는 시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백전백승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대표회에서는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대표회에서는 평양시당위원회사업이 총화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조선의 심장이고 혁명의 수도인 평양시가 당중앙결사옹위,당정책결사관철의 기치높이 전국의 앞장에서 폭풍쳐 내달리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개를 힘있게 과시해온 승리와 영광의 년대기로 빛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화기간에만도 시안의 수많은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시당위원회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하면서 보고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금수산태양궁전을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였으며 많은 단위와 장소들에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시고 영생탑을 훌륭히 건립하여 수도 평양에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절절한 그리움이 차넘치게 하였다.

혁명사적관과 혁명사적교양실,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연혁소개실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려는 충정이 최대로 분출되게 하였다.

보고자는 당의 유일사상체계,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오는 과정에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의 통일단결이 천백배로 다져지고 당정책을 무조건 접수하고 끝까지 관철하는 강철같은 규률이 확립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사상사업의 총적임무로 내세우고 5대교양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오직 우리 당의 붉은 피만 흐르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맥박치게 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청년전위들의 홰불행진을 비롯한 수많은 정치행사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함으로써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당의 선군령도업적에 대한 교양사업을 심화시켜 그들이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였으며 모든 사업을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조직진행하여 만단의 전투동원준비를 갖추도록 하였다.

당원들을 사상단련의 용광로속에서 당정책결사관철의 선봉투사로,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로 준비시키는 과정에 당세포들의 전투력이 비상히 높아졌으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상,기술,문화혁명수행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보고자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려 경제강국,문명국건설에서 새로운 평양정신,평양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시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한 공장,기업소,협동농장들을 훌륭히 꾸리고 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평양326전선공장 등 많은 령도업적단위들이 총공격전의 앞장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도록 하였다.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이 발휘되는 나날에 시민들의 먹는물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이르는 곳마다에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훌륭히 꾸려져 인민의 웃음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최근년간에만도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공원,유원지들에 수십만그루의 나무와 새 품종의 잔디를 심고 대동강유보도를 훌륭히 꾸리기 위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였으며 공공건물들과 거리들에 불장식을 이채롭게 하여 평양시를 선군문화의 중심지로 전변시켰다.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충정의 70일전투철야진군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불러일으켜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이룩하고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선군조선의 참모습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보고자는 총화기간 이룩된 모든 성과들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정치실력으로 평양시가 전국의 맨 앞장에서 내달리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에 들어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다그쳐나가기 위한 과업을 언급하였다.

대표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절세의 위인들을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백두의 혈통이 꿋꿋이 이어지고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평양번영기가 펼쳐지게 되였다고 일치하게 강조하면서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대표회에서는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대표회에서는 시당검사위원회사업이 총화되였다.

대표회에서는 시당위원회지도기관 선거가 진행되였다.

대표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보낼 대표자선거와 방청자추천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하는 추대사를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가 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백두산대국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추대하는것은 시안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고결한 충정의 발현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조선로동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을 마련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과 국가,군대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과 국가,군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지시여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 빛내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진격로가 열리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만리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평양시버섯공장과 평양강냉이가공공장과 같은 시대의 본보기,표준공장들과 농장들,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기지들이 수도의 곳곳에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후대사랑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과 평양육아원,평양애육원,평양양로원,미래과학자거리와 같은 만복의 보금자리들에서 인민들과 후대들이 최상의 문명을 마음껏 누리는 경이적인 현실을 펼쳐놓았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서 무궁토록 번영할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양양한 전도를 확신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전체 대표회참가자들과 수도의 모든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간절한 념원을 담아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백두산대국의 강대성과 존엄의 상징이신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할것을 정중히 제의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당의 령도력을 백방으로 높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나가시는 희세의 정치가,탁월한 령도자이시라고 강조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인민들의 마음속에 어머니의 모습으로 새겨지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은 더욱 절대적인것으로 되고있다.

세계를 뒤흔드는 특대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조선로동당의 전투적위력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성스러운 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념이 더욱 굳건해진다고 하면서 당의 령도따라 억세게 싸워나갈 불같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대표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할데 대한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크나큰 환희와 격정,무한한 긍지와 기쁨에 넘쳐 열광적인 박수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대표회에서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부강조국건설을 위하여 불타는 충정과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한 일군들과 당원들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보낼 대표자와 방청자로 선거,추천되였다.

조선로동당 평양시대표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불멸의 태양기를 높이 휘날리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실현하려는 수도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철석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