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3월 30일 로동신문

 

론평

청맹과니들의 가련한 몸부림

 

망둥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는 말이 있다.미국상전의 반공화국《제재》소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설레발을 치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의 꼬락서니가 신통히도 망둥이를 본따는 꼴뚜기를 방불케 한다.

얼마전 괴뢰들은 서울에서 미국과 함께 유엔의 새로운 대조선《제재결의》의 그 무슨 《철저한 리행》을 위한 《고위급제재협의》라는것을 가지였다.여기에서는 독자적인 《제재》와 유엔《제재결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그 누구에 대한 《압박을 최대화》하기 위한 꿍꿍이가 벌어졌다고 한다.협의이후 괴뢰패당은 《추가도발》이 있을 경우 《보다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허세를 부리였다.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환장한 상전의 구린내나는 사타구니나 핥아주는 대가로 식민지주구의 잔명을 부지해가는 괴뢰역적패당이 무슨 큰일이나 해제낀듯이 으쓱거린것은 참으로 꼴불견이다.상전과 주구가 더러운 입맞춤을 해가며 벌려놓은 이번 반공화국《제재》모의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국력과 막강한 잠재력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또 알수도 없는 청맹과니들의 가소로운 추태이다.

미국과 박근혜패당이 반공화국《제재》놀음으로 우리를 어째보려 하는것은 실로 오산이다.그것은 돌멩이 갖다놓고 닭알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허황한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묻건대 미국과 괴뢰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의 도수를 언제 한번 낮춘적이 있는가.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지금껏 감행해온 반공화국《제재》소동은 집요성과 악랄성에 있어서 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다.남들같으면 그 부정의의 공세앞에 아마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것이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은 원쑤들의 흉악무도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 조금도 굴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력자강으로 더욱 강위력해졌다.우리는 자기의 자원과 기술,자기의 힘으로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의 토대를 튼튼히 닦아놓았다.우리 조국은 날을 따라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전변되고있으며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고있다.

첫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국력,무진막강한 잠재력의 뚜렷한 과시이다.적대세력의 전대미문의 《제재》와 압박속에서도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우고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전략무기들과 무장장비들을 마음먹은대로 꽝꽝 만들어내고있는 우리 공화국은 세인의 경탄과 부러움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력사와 현실은 그 어떤 《제재》와 압력도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역적패당이 미국상전과 함께 《고위급제재협의》니 뭐니 하며 아직도 허황한 망상에 사로잡혀 개꿈을 꾸고있으니 이 얼마나 가련한자들인가.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짓는다는데 아무리 초보적인 판별능력마저 상실한 천치,바보라고 해도 이제는 어느 정도 저들의 오판을 깨달아야 하지 않겠는가.

《제재》니,압박이니 하는것은 무용지물이다.그따위 쓸데없는 놀음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와 같이 내달리는 우리 공화국의 앞길을 가로막겠다는것은 사실상 소뿔에 닭알 쌓겠다는것이나 다름없는 어리석은짓이다.

비극은 괴뢰역적패당이 아직까지도 경각에 달한 저들의 비극적운명에 대해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남을 해치는데 열을 올리고있는 사실이다.미국과 함께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린 천하무도한 불장난소동들을 벌려놓고있는 박근혜역적무리에 대한 천만군민의 분노와 적개심은 하늘을 찌르고있다.지금 우리 백두산혁명강군은 청와대를 일격에 재가루로 만들고 남반부를 단숨에 타고앉을 만단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최후공격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

괴뢰들이 미국상전과 공모결탁하여 우리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어쩐다 하지만 그것은 주체조선의 도도한 전진과 천만군민의 무자비한 복수열기에 기겁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림종을 앞둔자들의 지랄발광에 지나지 않는다.지고다니는것은 칠성판이요 먹는것은 사자밥인 주제에 새빠진 《제재》나발을 불어대며 누구를 어째보겠다고 날치니 실로 조소를 금할수 없다.다시금 경고하건대 박근혜일당은 구차스러운 목숨을 하루라도 더 연명하려면 자중해야 한다.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