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4월 18일 로동신문

 

론평

맥빠진 마귀의 가소로운 앙탈질

 

어둑침침한 박쥐소굴같은 청와대안방에서 지겨운 《북도발》타령이 계속 울려나오고있다.지난 12일 박근혜역도는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라는데서 그 무슨 《무력도발》이니,《무모한 도발의 지속》이니 하고 또다시 우리를 걸고들면서 가소롭게도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청와대악녀의 오강뚜껑같은 더러운 입에서 다른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하지만 아무리 낯가죽이 곰발통이라고 해도 분수가 있지 누구에게 감히 《도발》이니 뭐니 하고 생트집인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와 평화적우주개발활동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미국과 야합하여 날강도적인 유엔《제재결의》를 조작해낸 도발자들은 다름아닌 박근혜역적패당이다.괴뢰들이 미제침략군의 특수작전무력과 방대한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여 《키 리졸브》,《독수리 16》북침합동군사연습을 사상 최대규모에서 벌려놓고 감히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참수작전》이니,《평양점령작전》이니,《집무실정밀타격훈련》이니 하는 천하무도한 망동을 부린것은 반공화국도발의 극치이다.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극도로 첨예한 긴장상황이 조성되고있는 엄혹한 정세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범죄자,호전세력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동족을 해치기 위한 각종 위험천만한 도발에 끊임없이 매달리는 대결미치광이,천하의 불한당들이 도리여 우리에게 《도발》의 감투를 씌우려고 헤덤비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이 아니겠는가.

박근혜패당이 삶은 호박에도 이가 들지 않을 그따위 궤변으로 조선반도긴장격화와 핵전쟁위기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실로 오산이다.괴뢰역도가 아무리 혀바닥을 날름거리며 《도발》이니 뭐니 하고 나발질해도 반공화국도발과 북침핵전쟁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어처구니없는것은 저승길도 휘청거리며 가는 산송장같은 청와대마귀가 그 주제에 속은 살아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객기를 부린 사실이다.

오합지졸의 무리인 괴뢰군을 다룰 능력도 없어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국에 통채로 내맡기고 상전의 사타구니에서 기생하는 천치같은 박근혜가 분수에 맞지 않게 졸개들앞에서 대결을 선동하며 구린내나는 침방울을 튕긴것은 가소로운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다 늙어빠진 암고양이가 아무리 지랄을 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박근혜역도의 호전적망발은 사실상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에 기절초풍하여 리성을 잃고 분별없이 날뛰는 청와대악녀의 가련한 앙탈질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지금 날을 따라 힘있게 과시되는 우리 공화국의 필승의 기상앞에 미국과 박근혜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은 풍지박산나고있다.멸망의 시각이 분분초초로 가까와옴을 느끼며 극도의 공포와 절망에 빠진 박근혜역도는 매본 까투리처럼 청와대안방에 대가리를 틀어박고 매일 졸개들을 다그어대면서 맥빠진 대결망발만 쏟아내고있는것이다.

하지만 박근혜역도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지금처럼 입부리를 아무렇게나 놀리다가는 결국 실오리같은 목이 떨어져나갈수 있다.

지금 백두산혁명강군은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도발망동까지 저지르며 북침전쟁연습책동에 광분하고있는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와 증오를 만장약하고 무자비한 섬멸전개시의 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

박근혜역도는 대책없는 경거망동이 불벼락을 청하는 어리석은짓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멋없이 너덜거리지 말아야 한다.

은정철